이런 집에 살고 싶다 - 한국인의 주택 유전자에서 찾은 좋은 집의 조건
김호민 지음 / 달고나(DALGONA)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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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집을 하얗게 만들기 시작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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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집에 살고 싶다 | 김호민 | 달고나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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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일까.
한국의 집은 어느 순간부터 거의 모두 ‘하얗게’ 변했다.

벽도, 천장도, 가구도, 바닥도.
돌아보면 지금 살고 있는 집도, 가게도, 온통 흰색이다. 이사를 할 때 “집은 하얀 게 좋겠다”라고 자연스럽게 생각했지만, 정작 왜 그렇게 느꼈는지는 한 번도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패션이 타인에게 보이는 자신이라면,
집의 내부는 나에게 보이는 자신이다.”
–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책을 읽다 보니,
집은 더 이상 인테리어가 아니라 자기 인식의 공간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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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집에 살고 싶다』는 ‘예쁜 집 구경책’이 아니다.

한국 주거 공간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한국인의 주택 유전자에서 찾은 좋은 집의 조건은 무엇인지 저자의 경험과 지식을 녹여낸 책이다.

특히 1990년대 이후 ‘화이트 인테리어’가 표준이 된 이유를 건축·문화·라이프스타일의 관점에서 풀어낸 부분은 내 시선을 끌었다.

저자는 왜 모두가 하얀 집을 원하게 되었는지,
왜 나무와 색이 사라지고 미니멀리즘이 들어왔는지,
그리고 지금 왜 다시 색과 질감의 시대로 이동하고 있는지를 차분히 설명한다.

건축주의 입장에서 흰색이 가진 시공 효율,
‘깔끔함’과 ‘현대성’이 어떻게 욕망이 되었는지,
최근 다시 따뜻한 톤, 원목, 포인트 컬러가 주목받는 흐름까지.

집을 통해 한국인의 미감과 욕망의 변화를 읽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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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살던 집을 떠올리면
나무 마루, 나무 천장, 방마다 다른 벽지들이 있었다.
하지만 그 집도 리모델링을 하며 모두 하얘졌다.
그 이후로 살아온 집들은 대부분 ‘하얀 집’으로 기억된다.

그래서 지금은
하얀 공간 위에 놓인 원목 가구와 책들이 ‘포인트’가 된다.

이 책을 읽으며 깨닫게 된다.
이건 개인 취향이 아니라, 시대가 만들어낸 감각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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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독자

✔ 집, 인테리어, 공간에 관심 있는 분
✔ “왜 나는 이런 집이 좋은가”를 한 번쯤 생각해 본 분
✔ 미니멀리즘 이후의 트렌드가 궁금한 분
✔ 예쁜 사진보다 ‘이유 있는 집 이야기’를 읽고 싶은 분
✔ 집을 소비가 아니라 ‘정체성의 공간’으로 보고 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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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의 인테리어도 결국 유행의 세계다.
그리고 유행은 늘 우리의 욕망과 불안을 비춘다.

이 책은
“어떤 집이 예쁜가”보다
“우리는 왜 이런 집을 원하게 되었는가”를 묻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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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집을 바꾸기 전에,
집을 바라보는 내 시선부터 바꿔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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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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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읽습니다.
좋아하는 일만 하는 #해피리치
#북스타그램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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