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 수사학

아리스토텔레스 수사학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 ㅣ 현대지성 클래식 30
아리스토텔레스 지음,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20년 2월

아리스토텔레스 수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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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 에 관한 가장 체계적이고 분석적인 저서
2,400년 동안 읽히고 연구되어 온 '설득의 기술'


현대지성 클래식의 책을 너무 재미있게 읽어 보았는데 이번 읽은 책은 아리스토텔레스 수사학이다. 

안철수님의 흔적을 남기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말이 떠오르는데 이처럼 위대한 흔적을 남긴 철학자들이 많다. 그 중 역사상 위대한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먼 과거의 사람들은 기술적으로 발달된 것도 없었을텐데 이토록 위대한 발견들을 하는것일까. 천재라서.. 아무튼 참 위대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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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학은 세 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 1권에는 전체적으로 개관하는 내용이 나온 후에, 연설가가 사용해야 할 세 가지 설득 수단이자 수사학에서 다루어야 할 내용 중에서는 논리적 추론에 해당하는 '로고스' 와 관련한 설명내용
2권은 '에토스' 와 '파토스' 를 설명하는 내용
3권은 연설가가 신경 써야 할 추가 문제, 즉 문체와 배열 그리고 전달의 문제를 다룬다.


수사학은 무엇일까 수사학은 각각의 사안과 관련해 거기 내재된 설득력 있는 요소들을 찾아 내는 능력이다.


어떤말이 설득력 있다는 것은 누구가에게 설득력 있게 통했다는 것인데 이는 그 자체로 설득력 있고 신뢰할 만하거나, 그 자체의 설득력 있고 신뢰할 만한 것에 의해 증명되었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어떤 기술도 단지 개별적인 것은 주목하지 않는다.

예전에 사기는 맞는데 사기같지 않는 사기를 당한적이 있다. 우린 분명 피해자인데 고소장을 넣었지만 검사나 형사는 우리편을 들어주지 않았다. 일반적인부분으로 생각해서 일까 우리의 문제는 분명 개별적인 문제인데.. 그때 친구와 나는 형사나 검사를 잘 만나야하는거 같다며.. 형사도 일이 많아서 우리일을 일반화시켜 별로 조사를 하지 않았고.. 검사도 마찬가지 사기친 사람의 말과 도장은 절대 찍으면 안되는것인데 믿음직한 말로 우리를 설득하고 받아낸 계약서 하나가..왜 당하냐는 식이였으니..그때의 결과로 친구와 나는 당하는 사람만 손해보는.. 한국에서 절대 당하지 말자 라는 다짐만 했다. 결국은 돈만 날렸다..
정말 법률쪽으로 계시는 분들은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나뿐만 아니라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아도 보상을 받지 못하는경우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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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는 범죄자들의 심리 상태에 대한 글들이 나오는데 맞아맞아 하는 부분들이 많았다. 
불법을 저지르는 사람들의 심리 상태 정말 맞는거 같다. 
불법을 행하고도 처발받지 않는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 음 그 사기꾼도 전에 그렇게 사기를 친적이 있는거 같았음 말솜씨 또한 좋았고 어떻게 하면 법적인 처벌이나 법에 걸리지 않는지에 대한 지식들도 많았던 거 같음. 
이건 사기와는 다른부분인데 대기업과 거래에서 항상 갑이 좋은쪽으로 계약서가 되어 있다는거 참 억울했던 적이 많은거 같다ㅜ 분명 계약금은 내돈인데 왜 무엇을 해야 돈을 준다는것일까.. 이것땜에 손해가 많았는데 소송도 못걸었다..정말.. 사기꾼 생각이 나더니 끝도없이 생각이 나서...


감정이란 사람들이 자신의 판단을 바꾸게 되는 느낌을 말하는데, 여기에는 괴로움이나 즐거움이 따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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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과 관련되는 청중의 감정을 다루며 분노, 평정심, 두려움과 자신감, 연민, 질투 등 인간의 감정이 어떤 것으로 생겨나고 없어지는지 연설가가 사람들을 설득할때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나온다. 

그리고 인간의 성격을 연령대별로 청년기, 노년기, 장년기에 부합하는 연설을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나온다. 
그리고 태생, 부, 권력의 성격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연설의 종류에 따라 목적이 각각 다른 것을 알게 되었다. 다양한 성격이 부합하는 연설도 알 수 있었으며 설득하는 연설은 판단과 결정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것이다. 

연설에는 예증과 금언과 생략삼단논법을 다루고 있다. 사람들의 견해와 관련해서 어디에서 명재를 얻고 어떻게 반박해야 하는지에 관해서도 다루고 있다. 


증명을 위한 명제 중 어떤 것은 대립되는 것에서 얻는다.
'우리가 지금 겪는 불행의 원인이 전쟁이라면, 평화를 통해 그것을 바로 잡는 것이 마땅합니다.'


2,400여 년 동안 이어진 수사학의 기본 입문서
거의 모든 수사학은 아리스토텔레스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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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퍼드식 수면 클리닉 달력

스탠퍼드식 수면 클리닉 달력 - 불면을 없애고 편안한 숙면을 부르는 트레이닝 31 ㅣ 건강한 삶을 위한 운동 달력 시리즈 9
이지현 지음 / 이덴슬리벨 / 2020년 1월

스탠퍼드식 수면 클리닉 달력 

불면을 없애고 편안한 숙면을 위한 트레이닝 31



불면증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다. 
쉽게 잠들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잠들지 못해 누운자리에서 스마트폰을 할때가 있다. 잠이 오지 않아서. 하지만 이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스마트폰이 수면을 방해한다는 것이다. 내가 잠이 오지 않는게 아니라 스마트폰 때문에 잠들지 못했던 것이다. 
내 주위만 보아도 불면증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있다. 내친구는 불명증으로 수면제를 처방받았다고 한다. 수면제를 먹으면 바로 잠들어서 너무 좋다고는 하는데 조금은 걱정이 된다.
나와 내친구에게 꼭 필요한 수면 클리닉 달력.


이 책은 스탠퍼드 대학 수면 클리닉에서의 연수 경험을 바탕으로 매일매일 실천할 수 있는 스트레칭에서부터 수면장애를 예방, 조절할 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 달력에는 숙면을 위한 31가지의 운동법이 소개되어 있다. 

처음 받았을때 너무 귀여운 크기에 가볍구 어디서든 책상에 올려 놓고 볼 수 있는 달력이라 너무 좋았다. 
스탠드형 스프링북으로 되어 있으며 위쪽에 고리가 있어서 벽에 걸어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이 달력을 하나하나 넘길수록 숙면을 취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걱정이 조금씩 사라진다. 

나는 받자마자 침대와 가까이 있는 화장대에 올려 놓았다. 내가 잘 잊어버리는편이라 눈에 안보이면 잊고 있으니 눈에 잘 보이는곳 그리고 잠들기전 바로 운동할 수 있도록 침대와 가까운곳에 두었다. 
첫장을 넘기면 원장님의 소개와 수면의 단계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사용 설명서가 나와 있다. 


이 달력을 사용하는 방법은

STEP 1. 매달, 오늘 날짜가 적혀 있는 페이지를 찾아 연다. 

STEP 2. ‘트레이닝 방법’을 순서대로 따라 한다.

STEP 3. 수면과 관련한 건강 정보(짝수 페이지)를 참고한다.


그리고 수면장애에 따라 집중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페이지도 알려주니 불면증이 있거나 코골이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그 페이지의 운동을 집중적으로 해 보는 것도 좋을듯 하다.

하루에 1장씩 오늘날짜 숫자페이지를 찾는다. 그리고 오늘의 운동법이 있고 트레이닝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여기서 운동법에 대한 Tip 도 나와 있으니 꼭 읽어보자.
하루 운동을 했다면 체크할수 있는 곳도 있다. 다음에 같은 날짜의 하루가 찾아오면 내가 이달에 운동을 했는지 하지 않았는지 알 수 있을듯 하다. 
그리구 뒷장에는 수면과 관련된 건강 정보들이 나온다. 


오늘은13일! 
오늘 운동법은 코골이 치료 운동법
상기도 근육의 하나인 혀 근육을 강화시키고, 무호흡이 생길 때 수축을 잘 하도록 도와준다.

운동법이 어려울 줄 알았는데 무지 간단하다.
너무 쉽다!! ' L' 발음을 하면 된다. 
너무 쉬워서 이거 정말 효과가 있을까.. 난 코골이는 없어서 아빠가 가끔 코를 고시는거 같아 아빠에게 알려줘야겠다. 

오늘은 자기전 13일의 운동법 코골이 치료 운동법을 운동하고, 다른운동법을 몇가지 해보았다.

몸 이완하기 콧구멍으로 숨수기 운동인데 잠을 방해하는 잡다한 생각들을 차단해준다고 한다. 
자기전에 하면 정말 좋을듯 하다. 자기전에 이 운동법도 해야겠다. 
이 운동법은 앉은자세에서 해야하는데 콧구멍으로 숨쉬는데에 집중을 하니 깊게 숨이 들어가고 나오는 느낌이 들었다. 편안한 느낌이 들어 이거 효과가 좋은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운동법 역시 간단하다. 10번 반복을 해준다고 하는데 난 한 20번 넘게 한거 같다^
코까지 시원해지는거 같다. 정말 나에게 좋은운동법이다!!


또 요즘 나에게 좋을 운동법이 무엇이 있을까~
요즘 어깨가 굳은거 같구 무언가 짐..무거운거 같아 피곤함이 뭉친 느낌이었는데 이런 나에게 또 도움을 주는 운동이 있다. 
몸 이완하기 어깨 으쓱하기 운동법이다. 

이 운동법은 나도 자주 하는 근육푸는 방법인데 이건 아는 약사동생이 알려준 방법이다. 
글쓰는 지금 따라해보는데 역시 어깨가 아프면서 풀리는 느낌이 든다. 근데 내 어깨는 너무 뭉쳐서 ㅜ 확 다 풀어졌으면 좋겠는데 그게 안된다 ㅠ
자주 자주 반복하다보면 어깨에 날개 달듯 날아가는 가벼움을 느낄 수 있겠지^
그 밖에도 숙면에 도움을 주는 운동법이 많이 소개되어 있다.

하루하루 달력을 보며 오늘의 운동법으로 잠들기전 숙면을 위한 시간을 준비하자.

자는 동안 우리 몸은 호르몬의 균형을 되찾아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기억력을 강화해 치매를 예방하는 등 하루 동안 지친 몸과 정신을 회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만큼 중요한 숙면. 이 책을 꾸준히 따라한다면 달콤한 잠을 청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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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위험한 과학책

더 위험한 과학책 - 지구인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허를 찌르는 일상 속 과학 원리들 ㅣ 위험한 과학책
랜들 먼로 지음, 이강환 옮김 / 시공사 / 2020년 1월

더 위험한 과학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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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혀를 찌르는 일상 속 과학 원리들



미국 최고의 사이언스 웹툰 xkcd 작가의 
아마존, 뉴욕타임스 30주 연속 베스트셀러 '위험한 과학책'의 후속작 '더 위험한 과학책'이 출간되었다.
양장본 HardCover로 되어 있어서 좋았으며 빌 게이츠가 강력추천해 주고 있는 책이라 더 읽어보고 싶어진다.



바보 같아서 아무도 시도하지 않을 방법에 대한 안내서
저자의 기발한 상상력이 만들어 낸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쓸모없는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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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과학하기 
말도 안되게 과학적으로 문제 해결하기
일상 속 엉뚱한 과학적 궁금증들 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에서는 일상적인 일들을 흔하지 않은 방법으로 접근하여 시도한다면 어떤 일이 생길지 살펴본다.


더 위험한 과학을 만나기전 경고문이 나와있다. 의학이나 안전 전문가가 아니기에 이 책에서 얻은 정보로 어떤 걸과에도 책임이 없음을 분명하게 밝힌다는 글이 있다. 
첫 경고문부터가 재미있게 느껴진다.

책속의 몇가지 재미있는 위한한 과학의 내용을 말해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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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반대편의 빙하를 녹여서 수영장 물을 채운다면?

물놀이를 하기 위해 모든 준비를 마쳤는데 수영장이 없다는것을 깨달았다.
당황하지 마세요! 이문제는 해결할 수 있다며 물과 물을 담은 컨테이너만 있으면 된다고 한다. 
수영장을 만들기 위해 땅속 수영장과 땅위 수영장을 만들 수 있는데 땅위수영장이 비교적 단순하며 지탱해주는 벽을 만들기 위해 물리학적 공식을 이용해 계산하여 수영장을 만들기 위한 벽의 두께를 찾는다. 

'물리학은 당신의 질문이 이상하다고 해도 전혀 신경 쓰지 않아요. 물리학은 가치판단을 하지 않고 답을 줍니다.'

이제 수영장을 만들었으니 물이 필요하다. 얼마만큼의 물? 물을 얻을 수 있는 방법들을 재미있게 과학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물은 수소와 산소로 구성되어 있어서 화학반응으로 물을 얻을 수 있는 방법도 나와 있다. 영화 마션에서 식물을 키우기 위해 물을 만드는 장면이 생각이 난다. 

바다에서 물을 얻어오는 방법, 그리고 빙하를 녹여 물을 얻는 방법까지 이 방법들의 좋은점과 나쁜점을 재미있게 풀이해주며 엉뚱한질문에서 재미있게 과학을 접할 수 있게 하며 그림 또한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빙하를 녹이면 기후변화 때문에 생태계와 인간의 손해는 아주 크겠지만 당신은 멋진 물놀이를 할 수 있다. 황당한 답을 주는거 같지만 다큐적인 부분도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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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통째로 날려서 이사하는 방법

이사 갈 곳을 정했으니 이제 짐을 옮겨야 한다. 

'자신이 해야 할 일이 얼마나 많은지 알게 되면 모든 걸 땅에 묻어버리고 몸만 가는 것이 더 쉬울듯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죠'

집을 통째로 옮기는 방법을 알려준다.

집을 드는 방법은 하중을 받는 부분에 맞추어 기초에 구멍을 뚫고 I밤을 놓아야 한다.
집을 실을 충분한 트럭을 이용해 옮기는 방법. 물리학 공식으로 연비를 계산해 얼마만큼의 휘발유가 들지 알수 있다. 이 방법에도 나쁜점은 있으며  다시 집을 날려서 옮기는 방법을 알려준다. 
헬리콥터와 비행기 그리고 엔지 두개로 집을 옮기는 방법. 
여기서도 연료의 양과 오래 떠 있는 시간을 구하는 공식을 알 수 있다. 
이사를 하고 새집에 도착하면 해야 할 일이 엄청 많다. 짐을 푸는 것이 너무 어렵다면 매트리스 놓을 자리와 칫솔과 휴대폰 충전기를 담은 상자만 풀고 나머지는 다음날 아침에 생각하자고 말해주고 있다. 


강을 수직으로 뛰어오르거나 강물을 끊여서 건너는 방법, 인공용암을 만들어서 해자에 가두는 방법, 우주에서 소포를 부치는 방법, 화성에서 집에 전력을 공급하는 법, 달 목성 금성과 셀카 찍는 방법, 광속으로 우주의 끝에 다다르고 싶다면?, 시간의 흐름을 바꿔서 시간을 버는 방법 등 현실에서 불가능할거 같은 말도 안되는 상황들을 재미있게 과학으로 풀이해 주고 있다. 

왠지 상상력을 키울수 있을 거 같고 상상했던 일들이 현실로 이루어질거 같은 위험한 과학에서 알려주는 과학의 신비함과 최고의 과학책으로 선정된 이유를 알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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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리하고 싶은 사람은 28.이 책을 처리하는 방법 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이 책을 보존하는 방법도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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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언어학

고양이 언어학 - 우리가 미처 몰랐던 고양이의 속마음
주잔네 쇠츠 지음, 강영옥 옮김 / 책세상 / 2020년 1월

고양이 언어학


우리가 미처 몰랐던 고양이의 속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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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울음소리에도 다양한 언어가 있다고 한다. 우리집 고양이 사월이는 말이 많은편이다.
밥달라고 할때와 기분이 좋거나 나쁠때 우는 소리는 함께 살면서 알아 듣는편인데 그 외에 무엇을 말하는지 통 알 수가 없어서 답답할때가 많았다. 나만 답답한게 아니라 사월이도 알아듣지 못하는 나에게 답답해 하지 않았을까 싶다. 
'고부해'에서 '냐옹신' 나응식 원장님이 강력 추천해 준 책이라 더 보고 싶어진다.


이 책에서는 고양이가 어떻게 소리로 의사표현을 하는지에 대해 소개하고, 생생한 비디오와 오디오 자료를 통해 그 소리를 정확히 묘사하고자 했다고 한다.


우리가 고양이의 언어와 친해지고 더 잘 이해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동물의 소리는 상항에 좌우되는 일종의 의사소통에 가깝다고 한다. 이러한 상관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할 줄 알면 동물의 의사소통 체계를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


고양이와 인간이 함께한 세월이 1만 년 정도 되었다고 한다. 고양이는 같은 고양이들끼리는 물론이고 인간과 향기, 신체언어, 스킨쉽, 소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사소통을 한다고 한다. 

인사를 할 때는 고양이든, 개든, 사람이든 상관없이 서로의 얼굴을 비빌 때가 많다. 그래서 사월이가 손이며 다리며 여기저기 머리를 비비며 좋아했던 거군.
머리를 쓰담아주면 너무 좋아하는 사월이 우리가 인사를 하는거였네.


주변에서 가장 흔희 들을 수 있는 고양이 울음소리를 최대한 정확하게 설명하고 모든 소리 유형과 음성학 하위 카테고리를 설명한 뒤 고양이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소리를 내는지 보여주고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소리 유형마다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는 고양이 울음소리 야옹, 우르르르, 으르렁, 하악, 고양이송, 고로롱고로롱, 아카카칵,깍깍 고양이 언어가 나온다. 


고양이가 가장 많이 하는 말

'야옹'

야옹은 우리가 가장 많이 들을 수 있는 고양이 소리이다. 야옹은 아주 다양한 상황에서 무수히 많은 변형된 형태로 나타난다. 
친근한 인사 표현일 수도 있고 다양한 언어를 표현하는 소리이다.
야옹하고 우는 상황과 동작, 얼굴표정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
고양이들이 관심을 받고 싶어서 야옹 하고 울 때는 사람과 눈을 맞추려 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최대한 신체 언어로 표현하려고 한다고 한다. 우리 사월이는 배고파요 할때 야옹하며 밥그릇을 쳐다보고 있다. 가끔 모르는 척을 하면 혼자 가서 밥을 먹는다. 밥이 항상 밥그릇에 있기 때문에 밥달라고 야옹 하지 않아도 되는데 항상 와서 야옹 밥달라고 한다. 그럼 나는 같이 밥그릇있는 곳까지 가서 밥을 주곤 한다. 알면서 왜 그래. 가끔 내가 바쁠때 그러면 날 괴롭히는구나 그러곤 한다. 정말 공주가 따로 없다.


우리 사월이가 고로롱고로롱 울며 꾹꾹이를 할때 고양이에 대한 상식이 없었을때 난 사월이가 왜 이상한 소리를 내는걸까 어디가 아픈건 아닐까 해서 인터넷을 찾아보았던 기억이 난다. 
고로롱고로롱 소리가 인간에게 치유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한다. 나도 보았는데 그 소리가 안정을 주고 몸도 건강하게 해준다고 보았던 거 같다. 고양이에게도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시켜 안정을 가져다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고로롱고로롱 울때 떨리는 소리가 입에서 나는 소리가 아닌거 같아 사월이 배에 귀를 기울이고 들어 보았던적이 있다. 전체적으로 떨리는 소리인데 아주 작은 소리라 귀를 기울이고 듣고 있으면 왠지 나도 마음이 편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을 받았다. 
사월이는 배를 만져주거나 푹신한 이불위에 앉을때 꼭 고로롱고로롱 소리를 내며 꾹꾹이를 한다. 엄마생각이 나는것일까 엄마가 보고 싶은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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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양이에게 말 걸기 Q&A 와 고양이 소소한 사건사고 해결법 Q&A  에서는 고양이를 키우며 궁금했던 점과 도움이 될 만한 실용적이 팁을 정리해 주고 있다.
인간과 고양이 간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그리고 전문가의 도움과 저자의 경험을 통해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고양이와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도움이 될 거 같다. 
고양이 울음소리를 이해하는데 직접 고양이 울음소리를 흉내 내보면 고양이가 어떻게 소리를 내는지 느껴질 것이라고 한다. 가끔 사월이가 우는 소리를 따라 흉내내며 사월이에게 말을 걸때가 있다. 알아듣는지 모르겠지만 표정이 영 별루다. 도도함. 가끔 다다다를 할때 하악 소리를 하면 무서워하기도 한다. 



부록으로 

상황별 고양이 소리 (QR코드 수록)
고양이 소리의 음성학적 분류표
음성학 용어 정리


이 책에서 소개한 가장 자주 들을 수 있는 고양이 울음소리로 상황별 키워드를 기준으로 녹음한 고양이 울음소리를 QR코드로 들어가면 들을 수 있다.
여전히 이 프로젝트는 현재진행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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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고양이는 말을 하고 있다!

고양이와 평생을 함께해 온 
음성학 교수의 고양이 언어 해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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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이 싱가포르

인조이 싱가포르 - 여행을 즐기는 가장 빠른 방법 ㅣ 인조이 세계여행 8
김미선.임현지 지음 / 넥서스BOOKS / 2018년 2월

인조이 싱가포르 


여행을 즐기는 가장 빠른 방법


세련된 도시 문화와 싱그러운 자연을 품은 아름다운 관광 명소 싱가포르~
인조이와 함께라면 아무 걱정없이 떠날 수 있는 여행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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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는
미리 만나는 싱가포르에서는 꼭 가야할 곳과 해야 할 일, 음식 등을 사진을 보면서 여행의 큰 그림을 그려보도록.
꼭 들려야 할 명소들이 소개 되어 있는데 머라이언파크와 에스플러네이드는 싱가포르의 상징인 대형 머리이언상이 있는 머라이언파크와 두리안을 닮은 에스플러네이드는 야경이 펄쳐진 밤 시간이면 더욱 좋다고 한다.


놀이공원을 좋아하는 여행자에게 언제나 싱가포르 베스트 플레이스 인 유니버설 스튜디오 

푸른 자연속 인공 정원으로 가든 바이 더 베이. 사진으로 보니 그 모습이 도심 속의 자연이라는 주재로 만든 공원이라는게 자연이 어울려진 미래도시같은 모습도 보였다. 


여행을시작할때 고민이 된다면 추천코스를 도움 받아 여행을 하면 좋을 듯 하다.
여행 목적에 따라 쇼핑, 자신이 좋아하는곳, 관광마니아,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 력셔리여행 등 있으며, 여행 기간에 따라 주말여행이나 여유롭게 일정을 정해서 여행코스를 계획되어 있어서 나에게 맞는 여행을 찾아 정하면 좋을 듯.


싱가포르의 주요도시 10곳의 주요 관광지와 근교 도시를 소개해 주고 있다.
싱가포르에 대한 정보를 알고, 교통정보와 노선표, 지도를 볼 수 있도록 담아져 있다.
꼭 Tip으로 싱가포르 법을 잘 읽어보자.


싱가포르의 대표 관광지,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 쇼핑과 같은 싱가포르에서만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는 테마를 주제별로 소개하고 있다.


다양한 매력을 품은 싱가포르를 즐기는 방법들이 나와 있다.
해가 자는 늦은 오후, 리버크루즈 타고 싱가포르 강변 따라 로맨틱한 시간 만들기
저렴한 가격에 아름다운 싱가포르의 모습을 눈에 담을 수 있다니 꼭 해보아야 할거 같다.

멋지게 차려입고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57층 세라비 바에 가서 칵테일 마시기
아름다운 전망뿐만 아니라 멋진 건축물을 보며 저녁 시간을 낭망적으로 즐겨보자.

식도락의 천국 싱가포르에서 각국의 음식 제대로 맛보기
여행에서 빠지면 안되는 것이 먹는것이 아닐까^ 다양한 세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 많다고 하니 꼭 해 보아야할 것.
이 외에도 몇가지 싱가포르에서 해야 할 것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다.


여유 있게 즐기는 해변 리조트 섬

빈탄 섬은 싱가포르 영토가 아닌 인도네시아 영토의 섬이다. 날씨가 변덕스러운 편이라 계절을 잘 보고 가도록 해야겠다. 푸른바다 사진과 멋진 리조트 사진을 보니 더 가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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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기 전 준비해야할 것들에 대한 여행정보들도 담겨있다.
유용한 정보들을 꼭 확인할 것.

그리고 특별 부록으로 휴대용으로 들고 다닐 수 있는 휴대용 여행 가이드북이 들어있다.
각 지역의 지도가 담겨 있으며, 간단하게 손에 들고 다니며 볼 수 있다. 여행에 꼭 필요한 상황별 여행 영어도 정리해 들어 있다. 
책도 아담한 사이즈라 여행할 때 들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부록으로 들어 있는 가이드북이 참 실용적일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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