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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곰돌이 푸 매일 매일 행복해 탁상달력 - 260*190mm 2024 북엔 달력/다이어리
북엔 편집부 지음, 전미영 그림, 앨런 알렉산더 밀른 글 / 북엔(BOOK&_)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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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성큼왔다. 이번 주말엔 단풍이 절정인듯 하고, 길거리를 걸어가면 우수수 떨어진 낙엽이 가득하다. 금방이라도 겨울이 올 것 같고, 사실 난 첫 눈도 보았다,,,,ㅎㅎ 곧 겨울이라는건 올해도 마무리할 때가 되었다는 뜻이다.

10월 28일. 10월도 며칠 남지 않았고 정말 단 2달이 남았다. 12월엔 연말이라고 정신없다 보면 금방 24년이 와있을 것 같다. 그럼과 동시에 많은 다이어리와 달력들과 함께 내년을 준비하게 된다. 하루하루 소중하게 대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곰돌이 푸 '매일매일 행복해' 탁상달력이 기분 좋은 선택이 되어줄 수 있을 것 같다.

일단 이렇게 큼지막한 탁상달력을 좋아하는데 예전에는 이런 걸 다이어리 대신 쓴 적이 있을 정도로 다꾸가 아니라 캘꾸, 캘린더 꾸미기를 좋아했는데 이런 감성충만한 일러스트가 있는거라면 더할나위 없이 기분이 좋아질테지!

월 별로 투두리스트를 여러 개 적을 수 있어서 그 달에 꼭 해야 하는 일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뒤쪽에는 파스텔로 그린것 같은 느낌의 아기자기한 곰돌이푸 그림들이 있어서 힐링하기에 딱 좋다.

달력이나 다이어리 새 것을 받으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은?! 대부분 공휴일 확인하는게 아닐까 싶다..ㅎㅎ 월요일에 빨간 날 붙은 것부터 체크하고 나의 생일, 가족 생일, 친구 생일을 적어두면서 기쁘게 24년 맞을 준비를 서서히 하게 된다. 2024년에는 2023년보다 더 행복한 일들을 많이 만들기를 꿈꾸며, 남은 2023년도 즐거운 일들로 더 많이 채워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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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의 세계 - 가끔은 발칙한,
이금주 지음 / 프리즘(스노우폭스북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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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권 이슈가 한창이다. 그런 중에 중학생 이야기는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인 것 같다. 흔히 중2병이라고도 불리는 사춘기 아이들.. 이들을 대하는 어른들의 말을 보면 중2 무서워서 김정은이 남한에 못온다고 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학생들인가 싶을 수도 있다.

이 책의 저자는 20년간 중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많은 사춘기 학생들을 보며 자신있어 했지만 막상 자신이 중학생 학부모가 되니 또 달랐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교직에 있으면서 아이들과 있었던 이야기들을 담담히 적어내려간다.

그들 또한 한 명의 사람이고,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혼란기를 겪으면서.. 사람이 모두가 다르듯 그들 또한 다른 사람이고 처한 환경이 다르기도 하다. 작은 사회라고 하는 학교에서 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읽다보면 조금은 더 중학생을 이해할 수 있게 되는 부분들이 생긴다.

시설 아이들이 때리는 부모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부분에선 나도 같이 마음 아팠고, 5살 아이처럼 보자는 말에선 정말 우리가 학생들을 어린 아이 보듯 하면.. 문제라고 여겨질 일들도 줄어들겠다 싶었다. 모범학생 추천이라고 했을 때 어떤 아이를 뽑아야할지 고민하는 선생님의 모습에서도.. 우리 사회가 조금 더 학생들을 다양하고 다면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이 늘어나기를 바랐다.

일상의 이야기들이기에 더욱 공감가고 이해감이 생겼던 책. 학교 관련 이슈로 부정적인 기사가 많기도 하지만.. 실은 별다를 것 없는 중학생들의 이야기를 마음 깊이 느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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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rot] 카드가계부 소울하우스 카드가계부
소울하우스 편집부 지음 / 소울하우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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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서 가계부 작성을 2번정도 컴퓨터로 시도했으나 실패.. 사용처에 맞게 쓰면 좋으련만 카드 혜택 챙기겠다고 신용카드를 여러개.. 아무렇게나 쓰면서 가계부 쓰는게 매우 어려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젠가는 꼭 해내야지.. 생각하면서 컴퓨터로 시도하기보다 일단 손으로라도 쓰는 연습을 하고 소비습관을 잡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서 관심갖게된 가계부



그 중에서도 신용카드를 쓰지 말라고 하는게 아니라 적절하게 2~3개를 쓰고, 통장내역도 2개를 쓰도록하는게 꽤나 실용적으로 보인 <쓸수록 돈이 모이는 카드가계부> 색감도 형광느낌으로 마음에 든다 :)

현금을 쓰면 돈이 줄어드는게 눈에 보이는데 사실 신용카드를 쓰는건 매일 빚을 지고 있는 셈이다. 얼만큼 쓰는지 둔감해지기 쉽고 필요할 때 쓰고 안 필요할 땐 안 쓰는 능력이 떨어지기가 쉽다. 그래서 솔직히 매일 적지는 못하더라도 일주일에 한 번은 소비기록을 남기면 좋을 것 같아서 10월의 밀린 2주치를 적었다


돈을 안 쓰는 것 같아도 은근히 한달에 둘이서 100만원은 쓰더라는.. 그래서 현재 3개의 신용카드를 사용중이고 실적은 각 30만원인데,, 솔직히 실적 채우는건 어렵지 않아서 오히려 민망쓰ㅎㅎ 실적이 안 채워져서 걱정하는 때가 왔으면 좋겠는만큼 소비를 줄여봐야겠다.


뒤에 얼마나 비치는지 찍고 싶어서 스탠드도 켜봤다. 일반 볼펜으로 썼는데 충분히 뒤에 쓰는게 불편하지 않은 정도로 아~~~~주 쪼끔 비친다. 앞뒤로 쓰기에도 굳굳한 용지


맨 앞 장에는 계획성 있게 신용카드 사용하기, 돈이 모이는 소비습관 기르기에 대한 내용이 짤막하게 적혀있다. 그리고는 카드가계부를 어떻게 쓰면 되는지 약간의 팁이 있어서 지출통제나 소비기록 습관을 만들고 싶은 초심자에게 추천할만한 가계부인 것 같다. 


[이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협찬받아 견해의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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