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책을 읽으며 책속에서 나의 마음에닿는 문장들을 모으는 것을 좋아한다.그런 문장을 만날때면 메모해서 나만의 보물 상자에 넣어둔다. 책뿐만이 아니라 영화나 드라마에서도마음을 울리는 문장들이 많은데 이 책은와카메 센세 (미역 선생님)이라는 닉네임을 쓰시는 일본어 선생님이 단어보다 마음이 먼저 닿는 공부를 만들고자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그리고 인터뷰에서 수집한오늘의 문장을 소개하고 문장을 따라 쓰며 자연스럽게 일본어 공부를 할 수 있게 만든책이다. 책에 소개된 문장들도 좋지만 와카메 센세의 토닥토닥이라는 코너에서 작가님의 생각을 엿보며 위로를 받을 수 있어서 따스한 마음이 들었다.아주 오래전 보았던 ‘러브체터’에서 주인공이 외쳤던 말의 뜻도 다시 만나 반가웠고 아직 접해보지 못한 드라마와 영화들도 문장을 통해 먼저 만나보니 찾아서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일본어를 하나도 모르는 나에게도 일본어를 막 배우기 시작한 아이에게도 도움이 될 책이다. 각 장의 주제마다 덧붙여진 소제목도 눈길이 갔고 ( 그리움 - 안녕을 배우는 시간) 부록으로 실린 ‘마음에 남겨 두고 싶은 일본어 문장 50’의 짧은 문장들도 살면서 내 마음을 표현하고 싶을 때 사용해도 좋을 문장들이 많았다.본문에는 그 날의 문장 음원을 들을 수 있는 QR코드가 있어서 일본어 공부가 한결 쉬워질듯하다.너의 일은 너의 가슴이 알고 있을 거야.‘어느 쪽이 즐거울까’로 결정하렴어떻게도 안 되는 다른 사람의 기분은포기하고 어떻게든 되는 내 기분만바꾸지 않을래요?사랑은, 이유보다 마음이 먼저 온다.사람이 살아가는 이야기인 영화와 드라마 속 문장들이 우리에게 사랑, 관계, 나다움, 그리움, 용기등에 관해 정답은 아니더라도 도움을 줄 수 있을거라 생각하며 이 책을 추천해본다."필사모임 <사각>(@hestia_hotforever & @yozo_anne)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시원북스@siwonbooks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존 버닝햄이라는 이름만 듣고 신청한 책을받고 책표지부터 함께 받은 엽서까지 역시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며 책을 펼쳐보았다.케네스 그레이이엄이 병약해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던 아들에게 들려주던 강가와 숲,동물 친구들의 세계에 관한이야기를 모은책이다.영국 시골의 강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모울, 래트, 토드, 배저 아저씨의 이야기는우리가 모르던 자연의 작은 부분까지 묘사해주어 마치 자연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느끼게 해주었고 등장인물의 모험을 이야기는 다음이 어떻게 전개될 지 모르는 긴장감으로 마음을 졸이며 보게 되었다.책을 덮으며 이 책이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아동 고전 가운데 하나로 자리잡았는지알듯했다. 모울과 래트의 이야기를 보며 진정한 우정을 나누기 위해서는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한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고 토드의 모험과 좌충우돌 이야기는 엄마의 마음으로 제발 좀 그만 멈추었으면 하는 안타까움도 들었다. 배저 아저씨의 현명한 태도를 보며 어른이라면 때를 기다려 적절한 타이밍에 조언과훈계를 하는 것이 필요하구나를 배운 책이었다.책을 읽으며 자연에 대한 묘사가 아름다워서 문장을 몇 번이나 반복해서 읽기도 한이 책은 아이들에게는 모험과 우정을 어른들에게는 자연과 삶의 태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귀한 책이라서 추천하고 싶다.존 버닝햄의 그림과 함께 만나는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은 한 세기를 건너왔지만 지금 우리가 읽어도 충분히 공감하고 이 책이 주는 감동을 느낄 수 있어서 곧 다가올방학에 어린이들과 함께 읽어도 좋을 책이라 생각한다.초여름의 맑은 아침이었다. 강물은 다시 예전처럼 둑을 따라 부드럽게 흘러가고 있었고, 따뜻한 햇살은 보이지 않는 실을하나씩 잡아당기듯, 초록빛으로 무성하게자라 있는 뾰족한 새싹들을 땅속 깊은 곳에서 하늘을 향해 끌어올리고 있는 듯했다.초여름의 아침을 이렇게 아름답게 묘사하다니 작가의 아름다운 문장들이 더 궁금하시면 이 책을 꼭 만나보시길 바란다."필사모임 <사각>(@hestia_hotforever &@yozo_anne)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북포레스트 @_bookforest_ 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조용히 계속하는 사람> 이라는 제목에 이끌려 서평단을 신청했다. 이유는 무언가를 꾸준히 하는 것을 힘들어 하는 나를 돌아보고 싶어서인데 이 책을 읽고 난 후 소감을 이 책의 문장으로 대신 이야기 한다면 “ 지금 이 순간에도 호흡은 이어지고 있다.그러니 그래도 우리는, 오늘을 살아 있다.”살아오면서 누구나 힘든 순간이 있듯나에게도 어디론가 사라지고 싶은 마음이들 때가 있었다. 그 시간들을 지나오게 해준 것은 작가님의이야기처럼 내 옆을 지켜주는 사람들 때문이기도 하고 흔들리는 마음을 잡아주는책과 필사도 큰 도움이 되었다.클래식 색소폰을 연주하는 작가님은 왕성한 활동중 갑상선 암을 진단받고 수술을하며 음악가로서의 길을 중단할 수도 있는 시기를 겪으시며 멈춤에 관해, 나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는 것에 그리고 명상과 호흡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배우며 삶의 방향에 큰 변화가 있었다.음악가로서의 감성적인 면들을 책 속 문장에서 발견할 수 있었고 그 문장들을 읽으며 마음 한켠이 무겁다가 슬펐다가 위로를 받았다가 한마디로 마음이 요동치는 것을 느꼈다. (보통 이런 감정을 소설을 읽을 때 나타나는데 섬세한 표현과 위로 덕분에많은 힘을 얻은 책이었다.)13년간 쉼 없이 같은 직종을 일하다가 몸도 마음도 힘이 들어 지난달 퇴사를했고 쉰다는 것에 대해 마음이 불편하고 생각이 많아졌는데 작가님의 글을 읽으며“잠시 멈추어도 괜찮다고 나만의 속도대로 가며 어른스런 태도를 갖추면 된다고 무엇보다 지금까지 호흡을 하며 하루를 살아온 것 만으로도 잘 했다” 고 옆에서 위로를해주는듯 했다.잘 살아가고 싶으신 분, 다른 사람의 인정과 기대에 맞추어 사는 것이 힘드신 분,멋진 삶의 태도를 가진 어른이 되고 싶으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드리고 꼭꼭 읽어보셨으면 좋겠다.인생은 빠른 사람이 이기는 경주가 아니라,자기 리듬을 끝까지 지켜내는 사람만이완주하는 여정이라는 것을.관계란 서로의 삶으 대신 살아주는 게 아니라, 각자의 삶을 존중한채 곁에 있는상태라고.책 속에 마음에 와닿는 문장들이 많아서노트에 필사를 하며 다시 보고 싶은 책이다. 나의 호흡과 마음에 집중하는 하반기를보내야겠다는 다짐도 해보며 작가님의 색소폰 연주도 들어보시길 추천드린다."필사모임 <사각>(@hestia_hotforever &@yozo_anne )에서 모집한 서평 단에 선정되어 필름출판사 @feelmbook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갓생 없이도 릴스로 돈버는 실전 노하우’라니 여러 이유로 퇴사를 결정하고 여러 고민에 빠져 있는 나에게 해답을 줄 것만같은 생각에 서평을 신청했다.회사에 다니면서 월급 외의 수입이 필요해서 휴대폰으로 릴스를 처음 올렸던 시작부터 10만 팔로워가 된 작가님의 릴스로 수익을 올린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책이다.2020년에 딸과 소통하고 싶어 인스타를시작했고 우연한 기회에 인플루언서 교육 수강 기회를 얻어 강의를 듣고 어설프게나마 일상을 찍어 릴스를 올리다가 같이 교육을 들었던 동기분들이 아주 빠른 성장으로 인플루언서가 되는 모습들을 보며 나는 이런쪽으로 감각도 없고 편집 기술이 없어서안되는구나 하며 포기를 했다. 온라인 독서모임 ‘문장들’과 필사모임‘사각’ 덕분에 좋은 책들을 서평할 기회가있어서 서평으로 읽은 책들을 올리는 공간그리고 기억에 남는 여행이나 장소를 기록하는 공간으로 인스타를 활용하고 있다.인생을 바꾸는 건 완벽한 결심이 아니라세상에 내보낸 불완전한 실행이라는 걸잊지말자평범함은 숨겨야 할 게 아니라, 정리해서 보여줘야 하는 자산이다. 열심히 사는 사람은 많다.그런데 다 잘되지는 않는다.릴스는 완벽한 사람보다, 반복하는 사람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준다.흐릿했던 생각이 선명해지고, 흩어졌던경험이 메시지가 되고, 그 메세지가 반복되면서 한 사람이 ‘브랜드’가 된다.이 책을 읽으며 짧은 시간이라고 흘려보내며 늘 ‘피곤해서, 시간이 없어서’라고변명했던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인스타를 하며 시간을 소비만 하고 계시는분남의 성과만 구경을 하고 계시는 분릴스를 만드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정보를 알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린다.‘시간은 쓰였는데, 자산은 생기지 않는다.’라는 문장이 계속 머릿속에서 맴돌았다.인스타를 보며 시간과 돈만 소비할 것이아니라 나의 스토리를 기록하며 삶을편집하는 능력을 길러 나만의 ‘브랜드’를만들고 싶다는 다짐을 해보게 해준 <쟤는 폰만 보는데 왜 돈이 많을까> 책이나처럼 인스타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엄마의 말그릇>을 통해 말의 중요성을 알게 해주 셨던 김윤나 작가님의 <질문의 밀도>를 읽으며 요즘 나의 대화에서 아주 중요한 ‘질문’이 빠져있다는 것을 깨달았다.작가님은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 관심 그리고 호기심이 있어야 질문을 하게 된다고 했는데 내가 이런 마음들을 안고 질문을 한 적이 언제였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연애시절 남편과 긴 시간을 통화하며 서로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보며 밤을 지새우던 기억, 아이가 자라서 어린이집에 다녀오면그 날의 하루가 궁금해서 이것 저것 물어보던 기억이 있지만 시간이 흐르고 현재의삶을 보면 우리의 대화에 제대로된 질문은 빠져있다. 의문문을 가장한 체크용도의 질문만이 있다보니 그 대화의 끝이 유쾌하지 않게 끝날 때가 종종 있다.말을 조금 더 조심하고 예쁘게 해야만 좋은 대화가 될거란 나의 예상과 달리이 책을 읽으며 질문도 이렇게 다양하게 할 수 있구나, 질문을 통해 상대방의 마음과 내 마음이 온전히 통할 수 있구나를 깨닫게 되었다.나보다 어리거나 후배들이 고민거리를 이야기하면 단지 몇 년을 더 살았다는 이유만으로 나의 경험에 빗대어 여러 조언을 했었는데 요즘들어서는 각자의 삶과 경험이 다르기 때문에 함부로 말하는 것이 조심스러웠다. 그렇다고 아무런 말을 안 할 수가 없었는데 <질문의 밀도>를 통해 적절한 질문을 통해 할 수 있는 말들을 찾을 수 있어감사했다.나에게는 가끔 마음의 안부를 물어주는 지인이 있다. 그 따스한 마음에 살아갈힘을 낼 때가 많았다. “요즘 마음은 어때?” 이 한 마디가 주는 힘을 알지만 내가 누군가의 마음의 안부를묻는 일을 드물었다는 것을 이 책을 보며알게 되었다.나도 누군가에게 따스한 질문으로 살아갈온기를 주고 싶다.또다른 지인은 평소 나의 일상을 이야기 할 때 일적인 부분에서 힘든 부분을 듣다가 내가 고민하고 힘들어 하는 것이 정확히무엇인지 (가끔 내가 깨닫지 못한 것들도)정리해서 이야기해 줄 때가 있다.그만큼 내 이야기를 진심으로 집중해서 들어주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는 것도알게되었다.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결정적 질문관계에 생기를 불어넣는 - 호기심 질문대화를 매끄럽게 이어가는 - 후속질문호감을 쌓아가는 - 에너지 질문관심과 존중을 전하는 - 시제 질문대화의 밀도를 높이는 - 깊이와 높이 질문결과를 만드는 - G.R.O.W 질문오해를 줄이는 - 진짜 질문책속의 다양한 질문들을 활용하면서 내 삶의 대화들이 타인에게 상처가 되지않고 따뜻한 온기를 줄 수 있기를 바라본다.고밀도의 대화는 관계의 온도를 높인다.마음의 기온이 1도씩 높아지면, 삶에대한 면역력도 그만큼 올라간다. 서로에게참 이로운 일이다.질문은 가까운 사람들의 곁으로더 깊게들어가는 문을 열어주는 열쇠와 같다.질문은 상대를 향한 가장 깊은 존중입니다.가장 가까운 가족과의 대화가 고민이신 분지속되는 만남에서의 대화가 겉돌고매번 같은 대화로 고민이신 분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생각이 많으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본다.조금 더 다정한 눈길로 질문거리를 찾아건강한 대화를 꿈꾸어 보게 하는 <질문의 밀도>는 헤스티아(@hestia_hotforever)가 모집한 문장들 서평단에 당첨되어 21 세기북스 (@book21pub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