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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말씀대로 살아보니 - 인생이 가벼워지는 15가지 불교 수업
토니 페르난도 지음, 강정선 옮김 / 윌마 / 2026년 2월
평점 :
내가 좋아하는 분야인 심리학과 불교의 만남이라 기대를 가지고 읽으면서 2600년이 지난 부처의 가르침이 심리학적 연구 결과와 일치하는 것들이 많다는 사실에 놀라고 이 책에서의 부처의 가르침은 종교적인 색채가 아닌 인간의 끊임없는 고통과 행복에 관한 이야기라서 종교와 관계없이 읽기에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부처님은 집착이 스트레스를 만든다고 분명히 말한다.
우리가 집착하는 것은 육체적 쾌락, 신념이나 반복되는 습관, 또는 생활방식 그리고
'이것이 나다. 이것이 내 것이다'라는 고정관념 이다.
'사람들이 내 말에 집중해야 해' '나는 인정받아야 해' 대신 '사람들이 내 말에 집중하거나 나를 진지하게 생 각하고 존중해주면 좋겠어, 하지만 항상 그럴 순 없 지. 그래도 괜찮아'라고 말하면 고정된 자아 개념을 내려 놓을 수 있다는 문장에서 친밀한 관계라고 생각하는 가족에게서 특히 '~~해야만 해' 라고 나의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일방적으로 요구할 때 관계가 나빠졌던 경험이 떠올랐다.
특히 아이의 사춘기에 나의 사고 틀에 아이를 맞추려 고 하다가 전쟁같은 시간을 보내고 난 후 지금은 내가 존중받기를 원하듯 아이의 의견도 소중하다고 생각하니 '그럴수도 있지'하는 마음으로 바라 볼 수 있게 되었다.
•"너무 꽉 쥐고 있으면 밧줄에 손이 덴다" 집착은 스트레스와 고통, 불만족을 낳기 때문에 우리는 느슨하게 쥐는 법을 배워야 한다.
사람은 가까이 지내는 이들을 닮기 마련이다.
삶은 결국 사람 속에서 완성되니, 인연을 가볍게 맺지 말아야 한다.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는 것은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어떤 인연을 옆에 두고 살아갈지 생각하며 내 마음이 선한 마음으로 향하 는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며 나도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해보았다.
지난달 스님과의 차담에서 명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명상을 하려고 하면 머릿속에서 생각 이 꼬리를 물어서 힘들다고 오히려 필사를 하면서 문장을 집중해서 쓰다보면 생각이 고요하게 흐른다고 하니 스님이 처음에는 생각이 이어지고 소란스러운 것이 당연하다고 하셨다. 그 생각들을 그대로 관찰하 며 내가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 인정하다보면 고요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고 하시며 매일 필사를 하니 필사 전에 짧게 명상을 하는 습관을 가져보는 것을 추천하셨다.
이 책에서도 매일 짧은 시간이라도 명상을 하기를 권하고 있다.
걷기 명상, 먹기 명상, 설거지 명상, 자애 명상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명상법을 알려주고 있어서
각자에게 맞는 방법을 책에서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부처님은 세상의 진리를 이렇게 남기셨다.
불가근 불가원이다. 너무 가까우면 집착이 되고, 너무 멀면 상처가 된다. 서로의 숨 쉴 거리를 남겨두어라. 관계는 계절처럼 변한다.
따뜻한 날만 기대하지 말고, 추운 계절도 지나간 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많은 고통을 느끼고 고민을 하게 되는 것이 인간관계일 것이다. 이런 고민에 대한 해답을 위의 문장에서 찾을 수 있다.
• 고통과 불안으로부터 벗어나기를, 진심으로 행복하기를, 지금 이대로 만족하기를, 평안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평안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마음의 불안과 고통으로 괴로운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요조앤 @yozo_anne 이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윌마 @wilma.pub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