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블 제작소 2 - 괴짜 천재들의 과학 공학 학습 만화 긱블 제작소 2
팀키즈 그림, 박송이 글, 긱블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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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블제작소2>는 초등학생을 위한 학습만화로

과학적인 호기심을 자연스럽게 키워주는 아주 독특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


​과학적 사고로 문제를 해결하며 기발한 물건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보며

즐겁게 과학을 배우고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유도해줍니다.​


​긱블제작소2의 첫번째 연구과제!

때리면 화끈거리는 열을 응용하여

불이 아닌 고기에 물리적 충격을 가하면 고기가 익을까?​


제 입장에선 이런 주제를 궁금해할 수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이지만 

이 호기심은 과학적 사고로 발전하여 수정을 거듭하며 기구를 만들고 

실패의 실패 끝에 성공하게 됩니다.​


<긱블제작소2>는 궁금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기계를 만들어 시험하는 과정을 다루면서,

아이들에게 공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간접경험을 할 수 있어요.​


​공학을 살펴보는 창의적인 방법을 소개하며,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실험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줍니다.​


또한, 부속 페이지에 수록된 이론 설명은 아이들이 과학과 공학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긱블제작소 유투버 캐릭터들이 만화로 표현되어

아이들에게 친근하면서도 재미를 더해주고 과학적인 개념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긱블제작소의 두번째 에피소드인 머리감겨주는 기계는 아주 탐나는 기계였습니다.ㅎㅎ

마지막엔 배웠던 내용을 기억하는 퀴즈도 있어요.


​<긱블제작소2>로 과학과 공학에 대한 관심과 지식을 높이며

창의적이고 문제해결능력이 뛰어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해봅니다. :  )


부모님도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과학적인 세계를 즐기는 시간을 보내건 어떠세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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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들의 아주 거대하고 어마어마한 이야기 미래엔그림책
로라 시모나티 지음, 정혜경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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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책은 실존 인물인 마리들의


어린시절부터 성장과정을 따라가며


어려움과 성장의 과정을 각색한 책이예요.





2023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프리마 수상작으로


재미있는 이야기 뿐 아니라


그림을 보는 즐거움이 큽니다.





거대한 주인공 마리들처럼


책의 크기 또한 굉장히 큽니다.



 마리들은 이유를 알 수 없게


그냥 큰 게 아니라 어마어마하게 컸어요.



8살에 이미 아빠 키를 넘어섰고


13살엔 문을 못 지나다닐정도로 컸고


20살에는 산꼭대기에 손이 닿을만큼 말이죠.




가족은 변치 않는 사랑을 주지만


너무 큰 몸집에 이웃들을 불편함을 토로해요.


마리들을 의기소침해집니다.






그런 마리들에게 기회가 찾아옵니다.






한 외부인이 찾아와


마리들에게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다가와요.


어마어마한 케이크도 계속 먹을 수 있구요.


마리들은 고민끝에 그를 따라 나섭니다.








하지만 꿈과 다르게


마리들에게 찾아온 현실은 냉정했어요.


마리들의 어마어마한 몸집을 이용해


서커스단에서 돈을 벌려던 수작이었죠.


사람들은 마리들의 외모를 보고


악담을 던집니다.


마리들은 더 큰 상처를 받게되요.






서커스단에 마리들보다 먼저 있던


동료들의 상황도 마찬가지였어요.


기괴한 외모를 조롱하며


인격적인 모독감을 견디기 힘들어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제 맞서 싸우기로 결심해요.





이 사진이 바로


이 그림책의 모토가 되었던 인물입니다.


그녀의 삶이 얼마나 고단했을지 가늠이 안되요.



지금은 이 세상에 없지만


작가의 천재적인 스타일로


이 이야기는 아름답게 그림책으로 나왔습니다.



아이들이 참 흥미롭게 읽었어요.


실화인지 모르고 읽다가


마지막에 실화인물이 등장하니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접기/펴기마리들의 이야기


겉모습만 보고 편견을 갖지 말자.


가족의 진정한 사랑.


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멋진 그림을 볼 수 있는 좋은책이었어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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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는 안 돼요! 아르볼 생각나무
신은영 지음, 이다혜 그림 / 아르볼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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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는 안돼요!>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소설이예요.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님비현상을 주제로 한 이야기랍니다.






동네에서


스포츠센터와 특수학교 설립을 둘러싼


이웃들의 의견 차이와 갈등,


그리고 그 해결 과정을 다루고 있어요.



이야기의 시작은 학교에서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 상황으로부터 시작되는데요!


아이들 시선에 맞게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과


동네에서 일어나는 일을 함께 관찰하며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들은 갈등 상황을 풀기 위해 노력하고


결국엔 모두가 협력하고 양보해야 한다는


동일한 교훈을 얻게 되요.



범람하는 민심과 이웃들의 찬반 의견 속에서


다양한 갈등 상황을 마주하게 되는데요!


주변의 혼란된 상황을 통해 교과과정에 나오는


님비현상이란 개념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지만


결국에는 모두가 동의하고 


하나로 합쳐져야 하는 지혜가 필요한데요!


사회적 소통의 중요성과 상호 양보의 필요성을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게 해준답니다.





<우리 동네는 안돼요!>는


초등학생들의 사건과 부모님들의 사고를 대변하는 동네의 사건을 함께 살펴보며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되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친구들이 어떻게 지혜롭게 해결할지


책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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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연필깎이 한림아동문학선
박그루 지음, 모예진 그림 / 한림출판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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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연필깍이>는 주이라는 소녀가 


아빠가 가져온 상자 속에서 발견한 연필깍이와


한 아이의 사진을 발견한 후 펼쳐지는 이야기예요.



초등아이들이 느끼기엔 다소 생소한


삶과 죽음 


그리고 익숙하지 않은 직업들도 알게하는 책입니다.






주이가 연필깍이를 학교에 자랑하러 갔다가


잃어버린 후 발생하는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되요. 



연필깍이를 분실했을 때 마음이 무겁고 불안해지지만, 


며칠 후에 사진 속 아이와 닮은 듯한 유아를 만나면서 여러 이야기를 나누는데요.


 유아의 조언을 통해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노력도 하며 자신의 마음을 다짐하기도 해요.






작은 연필깍이를 중심으로 전개되다가


얼마 전 바뀐 아빠의 직업이 무엇인지와


왜 엄마는 못마땅해 하는지로 궁금해해요.



 그러다 할머니의 죽음을 온 가족이 겪게되고


이 사건을 통해 아빠의 직업이 유품정리사임을 알게 됩니다.


아빠는 할머니의 유품을 정리해주는데요


가족은 아빠의 마음을 이해하고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됩니다.





가족의 사랑과 지지를 통해 


더 단단해진 가족애도 알려주고 


삶과 죽음도 이해해봅봅니다.


또한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어요.





그럼 그 연필깍기의 주인은 누구였을까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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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유령 소치는 누나가 되고 싶어! 꼬마 유령 아치, 코치, 소치 9
가도노 에이코 지음, 사사키 요코 그림, 고향옥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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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아이들이 약 2년전부터 엄청 좋아했던 시리즈인데


바로 꼬마 유령 아치, 코치, 소치예요.


이번에 9권이 나왔고 


제목은 <꼬마유령 소치는 누나가 되고싶어!>입니다.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연결되어 있지만


이야기가 연결된건 아니므로


전편을 보지 않았더라도 즐겁게 읽을 수 있어요.






저는 읽기독립을 하는 친구들에겐 


이 시리즈를 적극적으로 추천해줘요.



그림책에서 글책으로 넘어갈 때


부담스럽지 않은 글밥으로 쉽게 접근하고


다소 엉뚱하지만 귀여운 캐릭터들로


아이의 시선에서 공감하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거든요.






이번편은 소치가 누나가 되고 싶어하는데요!


누나가 되서 동생들을 보살피려 동생을 섭외해요.


동생섭외가 녹록치 않았지만 결국 생쥐 두마리로 결정되는데


누나노릇 하는게 만만치 않네요.ㅎㅎ


소치의 모습을 보고 귀엽고 대견하기도 했어요.





작가 특유의 상상력과 아기자기한 이야기로


이번편 역시 꿀잼보장하며 재미있게 읽었어요.


글책 넘어가는 친구들 성별 상관없이 꼭 보세요.


저희 남매 1학년부터 아주 재미있게 읽어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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