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딸 영문법 1 - 기초를 위한 필수 개념 이해 고딸 영문법
임한결 지음 / 그라퍼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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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쉽게 잘 설명되어있는 좋은 영문법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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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딸 영문법 1 - 기초를 위한 필수 개념 이해 고딸 영문법
임한결 지음 / 그라퍼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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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영문법 잡기? 딱! 추천해요.

저자 임한결ㅣ출판 그라퍼

 

고등어집 딸 고딸님이 친정 아버지를 위해 만든 아주 쉬운 문법책! 그래서 『고딸 영문법』은 어르신을 위해 아이를 위해 그리고 여전히 영알못인 어른을 위해 도움이 되는 아주 쉬운 영어 문법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겨울방학 집에서 영문법을 직접 파보고 싶은 많은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제가 느낀 이 책의 난이도는 초등학교 3-4학년 부터 진행할 수 있는 구성인 것 같아요. 영어 공부를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분들 역시 오.아.시.스를 발견한 느낌이 드실지 몰라요. : )

Unit별로 2장 반에서 4장정도의 구성이라 부담없이 해 나가면 되는데요, 개념 설명과 > 예시 > 퀴즈 > 연습문제 > 문법토크> 매일 10문장 연습문제 순으로 진행되는 패턴이예요. 이론 설명 영역에 이미지가 다수 삽입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연령이 폭 넓게 볼 수 있는 교재라고 생각들어요.

 

그리도 도서에 자주 등장하는 지은이의 가족분들의 대화들도 학습에 매우 유용한데요! 엄마와 외국인 아빠 그리고 딸 이렇게 셋이서 말풍선이 있는 대화도 하고 메신저에서 대화를 나누는 구성으로 핵심은 다시 한번 짚어주고 있어요.

a paper 와 paper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원래 법칙대로 하면 paper는 셀 수 없는 명사니까 a를 붙이면 안 되는게 맞아요!

I will buy a paper.

여기서는 왜 a를 붙인 걸까요?

바로 a paper는 종이가 아닌 신문이란 뜻이기 때문이예요. :)

셀 수 있는지 없는지 헷갈린다면 사전을 검색해 보세요. 사전 하단에 [U]라고 써있다면 Uncountable noun 셀 수 없는 명사라는 뜻이예요. 그리고 [C]라고 써있다면 Countable noun는 셀 수 있는 명사랍니다.

be동사와 일반동사란?

be동사 , 일반 동사 구분이 너무 어렵다는 딸의 말에 고딸선생님이 친절하게 알려주네요. be동사는 딱 3가지예요. am, are, is 로 '~이다'라는 말로 쓰입니다.

be동사 + 형태 : (~한 상태)이다. 상태, 모양, 감정등을 표현해요.

형태를 나타내는 말은 모두 ㄴ받침으로 끝나요! 이런 단어들을 형용사라고 해요.

be동사 + 장소 : 있다.

be동사 다음으로 장소가 나온다면 ~에 '있다'라는 말로 쓰인답니다.

I am in the kitchen. 나는 주방에 있다라는 말로 쓰이는 거예요. :)

초보자도 아주 쉽게 배울 수 있는 그림 가득한 설명과 대화체로 이해가 쏙쏙 되네요!

형용사 = 명사의 형태를 나타나는 말이예요. 형태는 모양, 상태, 성질등을 포함하는데 우리말로 '~한'이라는 의미로 설명할 수 있지요!

동사가 형용사로 쓰일 수 있으므로 단어를 외울 때 뜻을 정확하게 기억하는게 중요하답니다.

big은 동사로는 '크다'이지만 형용사로 '큰'이랍니다.

헷갈린다구요?

동사는 '~다.' 형용사는 '~한. ~ㄴ'으로 생각하면 쉬워요.

형용사는 명사 바로 앞에 오거나 be동사 뒤에 오게 되요.

smart girl '똑똑한 소녀', Jennie is smart. '제니는 똑똑하다.' 로 쓰이는것이지요

학습한 부분이 메신저 대화체로 나오니 다시 한번 개념정리하기 수월하고, 매일 10문장 문제로 탄탄하게 다질 수 있어요.

기초문법이 필요한 학생, 어른 모두 『고딸영문법 』과 함께 집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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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루크의 신기한 하루 내일도 맑은 그림책
기우치 나오 지음, 요시무라 메구 그림, 권영선 옮김 / 내일도맑음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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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저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저자 기우치 나오ㅣ그림 요시무라 메구ㅣ번역 권영선ㅣ출판 내일도맑음

 

독서에도 편식이 있는데, 저는 일본 작가 책들을 좋아하는 편이예요. 일본 소설을 좋아하는데, 아이를 낳은 후 아동서적을 보니 아동 일본 도서는 상상력을 자극할 뿐 아니라 감성적이라 즐겨 읽어줘요.(물론 국내 책들도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고양이 루크의 신기한 하루』가 도착하길 기다렸고 드디어 어제 도착!! 어제 저녁 독서 시간, 아이들이 골라 온 두 권 을 제치고 언박싱 후 먼저 읽어줬답니다. 첫째는 자기 책이 먼저라며 생물 도서를 든 채 울상이었는데 무시하고 읽기 시작 했더니 이내 이야기에 아주 쏙 흡수되어 끝까지 두 눈 동그랗게 뜨고 읽었어요. 책을 덮은 후 "너무 재밌어!!!!!!!!" 라며 누워서 발버둥(?)을 칠 정도였어요.

 

루크는 미유가 기르는 고양이예요. 그런데 어느 날 미유의 눈 앞에 낯선 남자아이가 나타난답니다. 자기가 '루크'라는거예요.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지만 자세히 보니 왼쪽 뺨에 길고 하얀 털이 몇 가득 삐죽 나와있었어요. 그리고 고양이 루크처럼 한 쪽 다리에만 줄무늬도 있는거예요. 정말 루크일 수 있겠다는 믿음을 갖기 시작했어요.

 

사실 루크는 고양이 대회에서 1등을 하여 고양이 휴가에 당첨되었고 하루 동안 사람이 될 수 있는거였어요. 그렇게 사람이 되어 매일 학교에 가던 미유를 따라 학교에 함께 가고 싶다고 얘기하는거였죠.

생각해 보세요.

누군가가(사람이든 동물이든 그 무엇이든) 딱 하루만 변신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는데 바로 나와의 하루를 보낸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고마워요! 정말 특별하고 고마운 하루가 되겠죠.

미유는 루크라는 사실을 믿고 함께 학교에 가며 난감하고 긴장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게 되었어요. 같은 교실에 앉아 수업을 듣고, 급식도 먹고, 체육수업도 하고, 글짓기도 하고. 그러다가 그 둘은 서로가 어떤 존재인지를 깊게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의 애완동물은 우리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습관적으로 하는 사소한 행동에 고마워하고 좋아할 수 있어요. 애완동물(愛玩動物)은 좋아하여 가까이 두고 귀여워하며 기르는 동물 이니까요. 우리는 늘 그들을 사랑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죠. 어린시절 늘 곁에 있던 지금은 세상을 떠나간 강아지들 생각이 문득 나네요.

책을 읽은 후.

7살 딸 "나도 우리 집 물고기가 저렇게 변신해서 같이 어린이집에 가고 싶다! 어떤 얘기를 해줄지 궁금해!"

8살 아들 "내가 미유라면 얼른 집으로 달려가 꼭 안아줄거야!"

글밥이 제법 있지만 지루함0 술술 끝까지 원큐에 읽어 내려간 읽기 독립에 추천하는 아주 좋은 책이예요. 읽기 독립 뿐 아니라 상상력과 감성도 키워주는 아주 재미있는 책! 추천해요 :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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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하는 아이로 키워라 - 상위 0.1% 부모만 아는 퍼스널 브랜딩 스피치 파워
이명희 지음 / 라온북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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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기르며 말하기/쓰기/마인드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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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하는 아이로 키워라 - 상위 0.1% 부모만 아는 퍼스널 브랜딩 스피치 파워
이명희 지음 / 라온북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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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브랜딩 할 줄 아는 아이로 키워라

저자 이명희ㅣ출판 라온북

 

말 잘하는 아이가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 부모라면 당연할 것이다.

나는 어릴 적 아주 소심한 아이였다. 집 안에서는 엄청난 개구쟁이였지만 낯선 사람과의 대화는 인사 후 이름 말하기도 많이 부끄러워하는 아이였다. 그때는 이해가 잘 안 갔지만 사람들 앞에서 말을 안 한다고 집에와서 엄마에게 혼나고 그랬다. 그래서인지 주변에 낯가림이 심하거나 집 안과 밖의 성격의 온도차가 큰 친구들을 보면 공감되는 마음이 크다.

지금은 말을 아주 잘 할 뿐 아니라, 직장생활, 사업체를 운영하던 시절에 영업과 마케팅을 정말 잘한다는 말을 줄곧 듣었다. 심지어 홈쇼핑에 브랜드를 런칭하려 한 홈쇼핑 MD들과의 미팅 때 브랜드와 상품을 소개하면 방송에 나와줄 수 없냐는 제안도 받곤했다. 낯가림이 매우 심했던 내가 성격이 변화되었던건 청소년기 자아가 생기면서 부터였다. 그리고 성인이 된 후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이라는 책을 읽은 후 사회 생활을 하며 경험을 쌓다보니 남녀노소 상관없이 자유자재로 대화하고 소통하거나 필요시 설득도 잘 하게 되었다.

어른의 삶을 한참 살아오다가 이제 다시. 나는 아이를 마주하고 있다. 두 아이 중 한 명은 임기응변이 뛰어나고 말을 논리적으로 잘 한다. 그리고 한 아이는 마치 어린시절의 내 모습처럼 집 안팎의 온도차가 있다. 그러기에 공감이 되지만 그러기에 어린시절 내 어머니처럼 가끔은 답답할 때도 있다. 억울한 일을 당했는데도 사실을 말하지 않아 큰 오해를 받은 적도 있고, 반갑게 인사해주는 낯선 친구에게 반가움이 느껴지지 않는 반응을 보여 진심을 알 수 없을 때도 있다.

 

『말 잘하는 아이로 키워라』는 그래서 읽게 되었다. 내 아이들은 성장하며 분명 말을 잘 하는 아이가 되겠지만 혹시 어린시절의 나에게, 그리고 지금의 너에게 바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읽게 되었다. 그리고 많은 부분 도움을 받게 되었다. 나의 삶의 주도권은 '나'이므로 우리는 누군가의 선택을 받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선택하는 삶을 살아야한다. 아주 공감되는 말 이었다.

요즘 '메타버스', '메타인지'에 대한 이슈는 워낙 거세서 그 간 메타버스 도서들을 읽어본 적이 있었다. 이 책에서 미래에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아이를 교육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메타버스는 개인이 상상한 경과를 3차원으로 구현하고, 메타버스 내의 사람들과 소통하며, 현실 세계에 있는 것처럼 있는 공간이다. 그러므로 앞으로 가상과 현실을 연결할 수 있는 인재들에게 큰 보상이 주어질 것이다. 메타버스 시대는 자신만의 브랜드를 갖춘 사람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다. 그래서 퍼스널 브랜딩 스피치를 통해 메타버스 시대에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4차 산업혁명은 초연결과 초지능을 특징하기 때문에 구별화 된 사람만이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 '나'는 이제 하나의 멋진 브랜드가 된다는 것이다.

퍼스널 브랜딩 스피치를 위해서 아이들이 해야하는 것은 무엇일까?

이제는 자기주도학습으로 능력을 키우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문제해결 능력뿐만 아니라 협업능력과 공감, 소통 능력까지도 필요로 하는 시대가 되었다. 기본적으로 부모는 아이에게 바른 인성을 알려줘야 한다. 예의가 바른 것을 기본으로 아이가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분명히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예컨대 학창시절 학급 임원이 되는 경험을 갖는것은 협업, 공감, 소통의 경험을 할 수 있는 값진 기회이므로 어떻게 연설문을 써야하는지 어떻게 친구의 마음을 공감할 수 있을지 등을 소개해준다.

 

'읽기'를 통해 스피치의 초석을 쌓는다. 아이에게 맞는 책은 어떻게 고르면 될까?

초등학교 저학년일 경우 동화나 동시 같은, 짧고 바로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 좋다. 독서 시간도 집중할 수 있는 15-30분 정도의 꾸준히 읽기를 권장한다. 기억할 부분은 책을 다 읽은 후 아이가 느낀점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지 체크해보는 것 이다. 당연히 도서관, 서점을 자주 방문하고 글밥이 적은 책부터 시작하여 수준과 흥미에 맞는 책으로 확장해나간다. 그 후 독서의 수준을 조금씩 높이기 위하여 다양한 장르로 편식하지 않는 건강한 독서를 하도록 한다. 고학년 4-6년은 학교 공부와 균형을 맞추는 꾸준한 독서를 이어간다. 가벼운 이야기책부터 정보가 적당히 들어 있는 책을 고르고, 독해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책을 고른다. 친구들과의 교우관계, 국가의 소중함, 지구를 아끼는 마음 등도 책을 통하여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된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책을 읽는 것 뿐 아니라 말하기 연습과 쓰기 연습를 어떻게 하면 좋은지 많은 도움을 받았다. 어제 저녁엔 지은이가 필드에서 겪은 많은 글쓰기 지도안을 참고하여 초등학교 1학년 아이의 독후감 쓰기도 지도했다. 뭔가 그럴싸 한 완성에 아이도 만족해 했다. 그리고 아이들 말하기를 녹음하고 듣는 연습을 하며 말하는 자신감을 더 키워줄 계획이다. 종종 이 책을 다시 읽으며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 : )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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