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빛낸 위인들/ 세계사 퀴즈

세계를 빛낸 위인들 세계사 퀴즈
채은 지음, 수아 그림 / 엠앤키즈(M&Kids) / 2024년 3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세계를 빛낸 위인들 세계사 퀴즈> 입니다.

아이들이 초등학교를 들어간 후 위윈에 대한 관심도가 부쩍 늘었는데요!

앞으로 교과과정에서 배울 세계 위인 77명의 삶과 가치관, 업적을 배워봅니다.

인물의 설명 후 퀴즈가 나오는데 저희집 남매는 요즘 이 퀴즈를 재미있어해요.

물론 지금은 거의 다 틀리지만요!!

인물소개가 나오면 집에 위인전이 있는 경우 후다닥 달려가서 위인전을 막 뒤져보며 퀴즈를 맞추려고 애를 쓰는데요.

퀴즈를 맞춘 아이에겐 도장을 찍어주기 때문에 막간의 시간을 이용하여 하루 퀴즈 두개를 풀고 있어요.

이 책에서 소개되는 77명의 위인은 다음과 같아요.

1장

1. 알렉산드로스 대왕 ★ 8

2. 카이사르 ★ 9

3. 칭기즈 칸 ★ 10

4. 잔 다르크 ★ 11

5. 나폴레옹 ★ 12

6. 링컨 ★ 13

7. 쑨원 ★ 14

8. 처칠 ★ 15

9. 넬슨 만델라 ★ 16

10. 호세 무히카 ★ 17

2장

11. 마르코 폴로 ★ 19

12. 콜럼버스 ★ 20

13. 마젤란 ★ 21

14. 아문센 ★ 22

15. 앤드루 카네기 ★ 23

16. 워런 버핏 ★ 24

17. 앤디 워홀 ★ 25

18. 스티브 잡스 ★ 26

19. 무하마드 알리 ★ 27

20. 빌 게이츠 ★ 28

3장

21. 레오나르도 다 빈치 ★ 30

22. 셰익스피어 ★ 31

23. 모차르트 ★ 32

24. 베토벤 ★ 33

25. 빅토르 위고 ★ 34

26. 안데르센 ★ 35

27. 톨스토이 ★ 36

28. 빈센트 반 고흐 ★ 37

29. 가우디 ★ 38

30. 피카소 ★ 39

4장

31. 갈릴레오 갈릴레이 ★ 41

32. 아이작 뉴턴 ★ 42

33. 찰스 다윈 ★ 43

34. 루이 파스퇴르 ★ 44

35. 파브르 ★ 45

36. 토머스 에디슨 ★ 46

37. 마리 퀴리 ★ 47

38. 아인슈타인 ★ 48

39. 슈바이처 ★ 49

40. 스티븐 호킹 ★ 50

5장

41. 페스탈로치 ★ 52

42. 나이팅게일 ★ 53

43. 앙리 뒤낭 ★ 54

44. 마하트마 간디 ★ 55

45. 헬렌 켈러 ★ 56

46. 테레사 수녀 ★ 57

47. 오드리 헵번 ★ 58

48. 제인 구달 ★ 59

49. 프란치스코 교황 ★ 60

50. 말랄라 ★ 61

6장

51. 니콜라 테슬라 ★ 63

52. 칼 세이건 ★ 64

53. 아르키메데스 ★ 65

54. 빌헬름 뢴트겐 ★ 66

55. 재키 로빈슨 ★ 67

56. 마이클 조던 ★ 68

57. 베이브 루스 ★ 69

58. 아베베 비킬라 ★ 70

59. 스티븐 스필버그 ★ 71

60. 이사도라 덩컨 ★ 72

7장

61. 헤르만 헤세 ★ 74

62. 소크라테스 ★ 75

63. 임마누엘 칸트 ★ 76

64. 체 게바라 ★ 77

65. 마거릿 대처 ★ 78

66. 마크 저커버그 ★ 79

67. 조지프 퓰리처 ★ 80

68. 잭 웰치 ★ 81

69. 올레 키르크 크리스티안센 ★ 82

70. 조앤 K. 롤링 ★ 83

8장

71. 월트 디즈니 ★ 85

72.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86

73. 프리드쇼프 난센 ★ 87

74. 에드먼드 힐러리 ★ 88

75. 시어도어 루스벨트 ★ 89

76. 마이클 펠프스 ★ 90

77. 펠레 ★ 91 

아이들이 아는 위인도 있고 처음 듣는 위인도 있어요.

저도 처음 알게 된 위인도 있어서 읽어가며 함께 지식이 충전되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퀴즈의 정답은 도서 맨 마지막에 소개됩니다.

이렇게 퀴즈를 풀며 앞으로 배울 세계 위인을 자연스럽게 익혀봅니다.

책 후반부엔 선긋기 문제도 있는데 이건 퀴즈를 많이 반복한 후 해보게 할 생각이예요.

​뭔지 모르지만 듣고 퀴즈를 풀다가 차곡차곡 쌓여서 나도 모르게 지성이 충전되는 책이 아닐까 싶어요!

아이들이 참 재미있어합니다. :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처음 읽는 그리스로마신화11/일타강사가 추천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1 - 파리스의 선택 ㅣ 어린이를 위한 인문학 시리즈 11
최설희 지음, 한현동 그림, 정수영 구성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3월

<처음읽는 그리스로마신화11>은 

파리스가 황금사과를 아프로디테에게 주는 선택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을 얻지만

치열한 트로이 전쟁이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유부녀와의 사랑이라니. 발끈)

책 안에서도 전쟁이 펼쳐지지만 저희집 남매들에게도 전쟁이 일어났답니다.

서로 보겠다고 난리치며 빨리 보라고 재촉하고ㅠㅠ

학교에 서로 가져가겠다는 전쟁이 일어났죠.

다 아시겠지만 그리스로마신화는 초등들에게 늘 인기있는 시리즈이죠.

학교에 가져가면 친구들도 많이 부러워하고 빌려 달라고하는 인기책 이랍니다.

아이들 뿐 아니라 부모들도 최근 부쩍 그리스로마신화에 주목하는데

일타 강사가 최상위권 공부 방법으로 그리스로마신화를 추천했기 때문입니다.

등장인물이 많기에 서로의 관계와 사건들을 정리해야하니

정보들을 머리 속으로 처리하면서 생각하는 힘을 길러준다고 해요.

처음읽는 그리스로마신화11-파리스의 선택은

처음 그리스로마를 읽기 시작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예요.

​쉽게 읽을 수 있는 적은 글과 생동감 넘치는 만화 삽입으로 

이야기를 재미있게 따라갈 수 있답니다.

책에는 퀴즈도 수록되어 있어요.

퀴즈를 통해 지식도 테스트하고, 신화에 대한 이해와 사고력을 넓혀줍니다.

재미도 있고 학습까지 가능하니 인문학을 이해를 돕는 새로운 개념의 신화 입문서예요!

저의 어린시절엔 그리스로마신화 책이 이렇게까지 재미있게 나오지 않았는데

쉽게 읽을 수 있는 글과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 만화로만 되어 있는 그리스로마신화 보다는 더 나은 것 같아요.

저희 딸아이는 그리스로마신화에 나오는 로맨스도 참 좋아하는 편이고

헬레네도 이쁘다고 따라 그리기도 했어요.

서양의 예술과 철학, 역사등을 배울때 그리스로마신화 만한 책이 없는 것 같아요.

사랑과 질투

분노와 복수

그리고 전쟁!

과연 결과는...

과연 트로이의 전쟁은 누가 승리하게 될지!

그리스로마신화 12권을 기다려봅니다.

영웅들의 계보를 통해 신화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서 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요.

이런 과정들이 학습적인 측면에서도 효과가 좋다는게 일타강사 이야기죠.​

입문하는 친구들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슈퍼 스페이스 실록/곽재식 교수˝너의 뇌에 별을 넣어줄게˝

슈퍼 스페이스 실록 - 너의 뇌에 별을 넣어줄게 ㅣ 파랑새 영어덜트 4
곽재식 지음, 김듀오 그림 / 파랑새 / 2024년 2월

간만에 정말 재미있고 푹 빠지는 책을 만났다.

괴물작가 곽재식 교수가 들려주는 별을 삼킨 민족의 K실록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우리민족이 이토록 우주에 관심이 많았는지 몰랐다.

이야기 하나하나가 읽기 좋은 호흡으로 재미있게 써있어서 옆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기분이 들 정도다.

게다가 삽입된 그림보는 재미도 진짜 쏠쏠하다.

찐웃음이 나오더란 말이다.ㅋㅋㅋ

별을 삼킨 민족이란 무엇인가.

<삼국사기>에 잇는 기록에 따르면 서기 298년에 신라의 임금이 된 유례 이사금의 어머니가 어느  날 볓빌이 나타나 자기 입속으로 들어오는 일을 겪었다 한다.

그 후 임신해서 태어난 인물이 신라 제14대 왕 유례 이사금이다.

이렇듯 빛나는 별은 고귀하거나 위대한 사람을 정해주는 신비로움이지만 별이 빛나는 이유는 핵융합에 의한 것이며 어마어마한 열을 뿜는다.

​이 핵융합의 원리를 이용한 것이 수소폭탄이며 무기로 사용하기도 한다.

이렇 듯 수소폭탄에 맞먹는 뜨거운 별을 먹는다고?

"신화의 주인공이 되려면 섭씨1억도가 되는 별을 꿀꺽 삼키시지요!"

재미있는 상상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달에 관련된 이야기도 참 재미가 있었는데 거대한 자석같은 달로 인하여 

밀물과 썰물이 오고가게 된다.

전국민이 다 아는 명량대첩은 바로 이순신장군이 이 밀물과 썰물을 활용하여 

고작 열두척의 배로 전투에 승리한다.

하늘이 돕는다는 건 바로 이것일까.

지구의 위성인 달이 귀엽고 고맙게 느껴진다.

곽재식 교수의 유머와 풍자가 오묘하게 어우러져 있고 감초같은 삽화들이 책을 읽는 동안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책을 읽는 동안 지루함을 전혀 느끼지 않게 해주는 이유는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역사의 기록이나 전설들을 통해 우주의 이야기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어떻게 행성 하나하나 마다 역사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찾아 그냥 이야기가 아닌 사실 확인과 지식까지 알려주는걸까?

곽재식 교수가 나오는 강의를 온 가족이 재밌게 보기도 했었다.

그때도 온 가족이 푹 빠져서 넋을 놓고 봤는데 진짜 재미있는 이야기꾼이다.

저 분의 뜻대로 나의 뇌에 별이 들어왔다.

ㅋㅋㅋ

꿀잼보장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작은 신발, 큰 발걸음/혐오와 차별에 맞서는 실화이야기

작은 신발, 큰 발걸음 - 차별과 혐오에 용기로 맞선 세 아이 이야기
바운다 마이크스 넬슨 지음, 알렉스 보스틱 그림, 최정희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4년 3월

『작은 신발, 큰 발걸음』은 1960년대 미국의 흑인 여자아이들이 겪은 차별과 혐오에 맞서 싸우며 자신들의 꿈을 이뤄나가는 이야기책 이예요. 

실화를 바탕으로 알게되는 사실을 통해 

편견이란 무엇인가?

용기란 무엇인가?

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1960년 11월 14일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소재로 하고 있는데요!

그날 이 도시에서는 '3명의 주인공'의 흑인 소녀들이 처음으로 백인들과 같은 학교에 등교하려고 합니다.

지금은 당연하지만 백인우월주의가 만연하던 그 시대에 흑인 아이들의 입학이 못마땅해 어려운 시험을 통과해야만 해서 입학할 수 있는 친구는 많이 없었어요.

레오나, 테시, 게일 세 여자아이는 백인 어른들의 거센 모욕과 혐오를 들으며 

보안관의 보호 아래 등교를 강행합니다.

생각만해도 가슴이 아프네요.

고작 1학년인데 말이예요.

게다가 이들의 입학으로 인하여 다른 백인 학생들은 모두 등교를 중단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아이들과 부모들은 단단하게 나아갑니다. 

 용기를 갖고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어 불공평한 대우에 맞서 싸웁니다. 

지난 이야기라 이리 간단해보여도 매일이 얼마나 지옥 같았을지 그들의 부모에게도 진심으로 존경을 전합니다.

어린 자녀가 받을 상처로 많이 망설였겠지만 결국 흑인과 백인의 평등을 위하여 

용기를 내고 굳건한 의지를 지켜냅니다.

비교할 수 없지만 지금의 세상에도 차별과 혐오에 대한 경계심이 존재하기에 

책을 통해 확장하여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

(동양인 혐오도 아직 존재하므로)

그리고, 주인공들이 극복해 나가는 모습을 보며 용기와 희망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말자!

​​작은 신발을 신었지만, 그 발걸음을 통해 많은 이들이 세상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마지막에 이야기 주인공들의 현존 모습의 사진이 삽입되어 있는데 이젠 할머니가 되어있는 모습에 왜인지 뭉클하기까지 했습니다.

저의 가치관에도 부합하는 도서라 더욱 뜻 깊게 읽었습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크리에이터가디언즈3 초등 메타버스 판타지 동화

크리에이터 가디언즈 3 ㅣ 크리에이터 가디언즈 3
정율리 지음, 김기수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2월

국내 창작 동화 시리즈인 <크리에이터가디언즈>의 세 번째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크리에이터가디언즈3은 제목에서 보시면 알겠지만 세번째 이야기인데요!

책 초반에 1,2권의 이야기가 요약 정리되어 있으니 3권부터 읽어도 흐름을 탈 수 있습니다.

세계 최대 메다버스 공간인 쿠키월드 엔젤링 체험 이벤트에 참가했는데 

서버 마비사태로 네 아이들과 기획자들은 메타버스 공간에 갇혀버렸습니다. 

다시 돌아오려면 6개의 이벤트 게임을 통과해야 해요.

스핑크스도 나오고 미로도 나오고 글을 읽으며 상상할게 많은 소재들 입니다.

판타지 동화로, 독특한 설정인데 요즘 아이들은 메타버스 세계에 어느 정도 이해도가 높은가봐요.

쿠키월드라는 신비로운 세계에서 탈출을 꿈꾸는 주인공들이 모험이 매우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전개랍니다. 

결정을 해야하는 고민되는 순간 순간마다 장애물과 난관들을 극복해 나가죠.

모험 이야기는 아이들이 언제나 좋아하는 주제이지만 크리에이터가디언즈는 판타지 모험이라 색다른 소재입니다.

약간.. 초등학생 버전의 모험이랄까?

이제 2-3학년이 되었다고 모험도 좀 멋있게 하는 소재를 좋아하거든요.

글밥이 꽤 많은편이라 아이들이 처음에는 좋아할까? 싶었는데

크리에이터가디언즈 그림체들이 게임 캐릭터 같기도 하고 삽화 삽입도 많이되어 있어 술술 잘 읽어갑니다.

크리에이터가이던즈는 독특한 설정과 흥미진진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미션을 해쳐가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 용기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4명의 친구들이 단합하여 문제도 풀고 위기를 극복하며 우정도 쌓아갑니다.

쿠키월드라는 판타지 세계에서 미션이 펼쳐지다보니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효과도 뛰어난데요!

저희 아이의 경우 책에서 경험한 상상의 요소로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이야기 만드는 걸 좋아해서 새롭게 접한 판타지 장르가 더욱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주인공들의 우정도 있지만 갈등을 통해 무엇이 진실일지 긴장도 되고 궁금함에 더욱 흥미진진해지는데요!

과연 쿠키월드에 숨겨진 이 비밀은 뭘까요?

크리에이터가디언즈 이야기 전개가 게임을 하듯이 생생해서 아이들은 더 깊게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흥미진진한 판타지 세계에 빠져들게 하는 매력적인 이야기로, 어린이부터 어른(=저)까지 즐거움을 선사해 주었어요.

아이들에게도 쿠키월드에서 벌어지는 주인공들의 모험과 성장을 따라가며, 함께 성장하는 가치가 있는 책이라 느껴집니다.

크리에이터가디언즈3 마지막에 감춰있던 새로운 인물도 등장하면서 다음권을 빨리 보고 싶게 하는 마무리! 

왜 시리즈물은 이렇게 감질나게 하는걸까요!

 빨리 4권 출시해달라구요!ㅋㅋ

적당한 두께와 글밥, 그림으로 초등 중학년이 읽기 딱 좋은 도서같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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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