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수, 대학에서 인생의 한 수를 배우다 - 내 안의 거인을 깨우는 고전 강독
신정근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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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세상. 펜더믹이라는 혼란의 시간속에서 많은 것들이 나의 일상을. 나의 생각을 어지럽게 만들어 놓았다. 학교에 가지 않는 아이들과 24시간 보내기. 영업제한으로 2주동안 집에서 지내는 남편. 함께 있는 시간들이 길어 질수록 서로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 말들과 행동들이 함께 있지만 외로움을 느끼고, 의심이라는 감정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나혼자 겪는 혼란의 시간들이 아니라는걸. 나의 가족들. 지인들 모두가 겪는 혼란의 시간이라는 걸 공감하고 이해 하는 마음에서 혼자라는 외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천년의 지혜의 책 대학에서 배울 수 있었다. #1일1수대학에서인생의한수를배우다 책은 수천년간 위기의 순간마다 길잡이가 되어온 책 대학의 가르침을 현재 우리가 겪는 혼돈의 시간속에서 깨달음을 얻고,나의 마음을. 나의 가족을. 나의 이웃을 배려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삶의 지혜들을 알려주고 있다. 하루에 한 문장씩 50일이면 천녀의 지혜가 내것이 된다. 뒤죽박죽 뒤엉켜 있는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매일 조금씩 성장하는 나를 만나고 싶다면. 단단한 마음의 근육을 만들고 싶다면. 매일 한 문장씩 50일이면 된다. [1일1수, 대학에서 인생의 한수를 배우다] 책 한권으로 2021년은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한해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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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벗어나려면 '지금까지의 나'를 돌아보면서 시효가 지난 과거의 나, 시효가 남아 있는 현재의 나, 새로운 길을 개척할수 있는'미래의 나'를 구분해야 한다. 이것이 혁신의 시작이다.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듯이. 나를 변화시키고자 한다면 나 부터 재대로 알아야 한다. 나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안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나역시 그렇다. 2021년은 내 시간을 갖는 것에 집중하기로 했다. 바로 나자신에 대해 수없이 질문하고. 이야기하면서 나를 찾는 것에 집중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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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침을 늘 접하는 장소나 물건에 새기고, 볼 때마다 그 의미를 되새긴다는 의미이다.

스스로 끊임없이 돌아보게 하는 지속적인 자성의 활동 반명. 대학에서는 잊어 버리기 쉬운 가르침이나 계획을 눈에 잘보이도록 하라고 말해준다. 새해가 시작하면 누구나 1년동안 이루고자 하는 계획들을 세워둔다. 하지만 눈앞에 보이지 않는 계획들은 작심삼일로 끝나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지속적으로 끊임없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위해 눈에 보이는 곳에 나의 계획들을 매일 되새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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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구인지를 알면 내가 무엇을 할지를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나를 알기 위해 다이어리를 쓰기로 했다. 나의 꿈이 무엇인지. 내가 정말 해야 할것들. 중요한 것들을 적어 내려가는 나의 이야기가 담긴 다이어리. 나를 알아가는 다이어리쓰기 시작하기로 했다. [1일1수, 대학에서 인생의 한수를 배우다] 책을 읽어 가면서 앞으로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를 조금씩 알아 갈수 있었다. 뒤엉킨 머리속의 생각들이 제자리를 찾아 오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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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을 주위의 반응에 휘둘리지 않고 말을 취사선택하며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꿋꿋하게 나아갈 수 있는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활동으로 이해할 만하다.

운동과 식단으로 몸을 건강하게 하듯 독서와 자아성철을 통해 마음을 닦아야 한다고 책에서 말해주고 있다. 살아오면서 마음을 단련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많이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 하루에도 수십번 감정의 파도가 요동을 치고, 정제되지 않은 날카로운 말들이 입밖으로 튀어 나오기도 한다. 마치 미친사람처럼 울다가. 웃다가. 분노하거나. 소리치거나. 하는 나의 모습을 볼때면 대학에서 말하는 수신.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우리의 삶은 은전을 받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가꾸어가야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앞날을 헤쳐 나갈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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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평정심을 잃고 공정하게 사태를 바라보지 못하는 원인으로 화, 두려움, 즐거움, 걱정 네 가지 상황을 실례로 들고 있다.

올바른 선택에 있어서 마음이 편안하지 않으면 그릇된 선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너무 조급해서. 빨리 불편한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올바른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나역시 불편한 상황을 빨리 벗어나려고 애쓰지만 생각처럼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성급한 선택에 오히혀 더 상황을 나쁘게 만드는 경우도 있었다. 이 모든 것들이 마음이 평정하지 못해서. 올바름을 지킬수 없었다는 것을. #1일1수대학에서인생의한수를배우다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다.

두려움을 극복할 단단 마음이 필요하다면. 새로운 무엇인가를 선택할 탁월한 통찰력을 얻고 싶다면 [1일1수, 대학에서 인생의 한수를 배우다] 책을 읽으라고 말해주고 싶다. 책 안에 나의 물음에 답해줄 많은 해답들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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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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