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처럼 당당하게 세계를 향해

연아처럼 당당하게 세계를 향해
크리스틴 지드럼스 지음, 노경실 옮김 / 을파소 / 2011년 5월

워낙,,

김연아 선수를 좋아하는 아이라서..^^ 김연아 선수와 관련된 이야기라면 ..tv에서도,, 또 신문에서도

경기장면을 보면서도.. 함께 기뻐하는 아이랍니다.~

그래서.. 김연아선수의 이야기를.. 읽으면.. 아이가 왠지 더 재미나고, 또 감동깊게 읽을 기회를 마련해 줄 수 있을꺼 같아서 읽어보게 되었는데 우리 아이가.. 정말 한번에 쓰윽 읽어버리네요..그럴줄 알았다니까요.

 

아이가.. 위인전은 잘보려고 하지 않아서..

이 책을 기회로 아이랑 동시대를 같이 살아가는 인물 이야기를 통한 접근이 좋을꺼 같다라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 더 기분 좋은 만남을 책을 통해 하게된거 같아요.

 

이 책을 저도 읽어보았거든요. 읽어보면서..

한 사람의 이야기가,, 소소하게 나와 있더라고요.

저는 김연아 선수의 일대기를 쓴 책이다 보니.. 지은이가 우리나라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어요. 지은이가 외국분이면,, 이 책은 외국에서 같이 팔리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김연아 선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사서 읽겠지요? 온 지구촌 사람들이 함께 읽는다고 생각하니까 자부심도 은근 생기더라고요..ㅎㅎ

 

정말 피나는 연습으로,,

세게 빙상을 정복한 김연아 선수,,

당당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보이기까지 얼마나 연습을 했을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 하는 바랩이 우리 아이가 이 책을 읽을때 느꼈던 것이랍니다. 김연아 선수의 화려함만을 보고 좋아하는 팬이 되지 않길 바래요..

어린이 꿈발전소 : 법원

미래탐험 꿈발전소 : 법원 ㅣ 미래탐험 꿈발전소 2
김승렬 글, 배광선 그림 / 국일아이 / 2011년 5월

아이가 어느날..

"엄마,, 나 변호사가 되고 싶어요"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변호사가 뭔지 아니?"라고 물어봤지요..

 

그렇게 변호사에 대한 꿈을 키우더니..

몇일전엔..

"엄마, 검사가 뭐에요? 난 검사가 될래요'하더라고요..^^ㅎㅎ

 

꿈을 키운다는 것은.. 참 좋은거 같아요.꿈을 키우는데.. 엄마가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으니..

엄마는 그저 열심히 응원을 해야 하는거 같아요..~

 

어린이 꿈발전소는 바로 그런 의미에서 참 괜찮은 책이 아닌가 싶어요.

꿈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이 제일로 맘에 들어요.

우리 아이도 꿈을 키우는데~ 나중에 어린이 꿈발전소가 도움 되었다 이야기 해줄꺼 같아요.

왜냐하면,, 어린이 꿈발전소에 나오는 다양한 직업 시리즈 중에~

물론,, 대한민국 엄마라면.. 내 아이 직업으로 검사를 한다면야..^^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일이지만..^^

그럴 확률이 매우 희박하기에..

아이가 검사,변호사 이야길 할때..

이렇게 꿈에 대한 이야길 접해주면 제일 좋은거 같아요.

바로,, 책을 통한 접근을 해주는 것이지요.

 

학습만화여서 아이한테 접근해 주기도 딱 좋은거 같아요.
게다가 꿈을 키워주는 일에.. 법원에선 도대체 무슨 일을 하는지..
법하면 어럽게 접근할 수 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아이에게 법에 대한 이야길 해줄 수 있는 기회도 만들어 줄 수 있어요.

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 한국사

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 한국사 ㅣ 어린이 한국사 첫발 1
청동말굽 지음, 이규옥 그림 / 조선북스 / 2011년 5월

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 한국사를 읽고~
나무랑도 참 많은 이야기가 있구나 싶었답니다.
정말 그렇지요?^^
국사를 접근할때 또다른 방법으로 접근하는 그런 기분이랄까?
그래서 더 재미나고,, 한번 잡으니 끝까지 읽게되었던거 같고,

특히나,, 내가 갔던 곳의 나무 이야기가 몇개 있어서,, 그때는 몰랐는데...
지금 알고 읽어보니 더 새삼스럽게,,역사가 우리 곁에 있구나..싶었던거 같아요.
바로 첫 이야기.."양평 요운사 은행나무"가 그랬거든요.
직장다닐때 갔었는데.. 그땐 다 같이 산행하는 그런 기분이였는데....
이 책을 통해서.. 역사 속 이야기를 알 수 있었답니다.다음에.. 이곳을 갈땐 이 책을 들고 가고, 읽고 가고 해야겠다 싶었어요.^^

역사를 접근해야 하고,
또 아이에게 보여주어야 하고,
그리고 아이가 슬슬 읽어주었음 하는 책이 바로 역사책이 랍니다.
그런데.. 역사를 원래 좋아하는 아이라면 모를까?
역사를 접근하는 아이인지라..~
요즘,, 역사 책을 어떻게 하면 재미나게 접근할까?를 고민했거든요.
바로 이 책이 해답이 되어주는거 같아요.

무엇보다,,
1박2일 재미나게 봤는데..
영월을 가보고 싶다고 했어요.
단종에 대한 이야기도 있어서 이 책이 아이가 그 부분까지도 읽어보는 책이 되어줄꺼 같아요.


이 책을 지은이가
청동말굽이에요...
이 책을 통해서 아이가 지은이의 필력에 힘입어.. 더 재미나게 접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래봅니다.
열다섯 그루의 역사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아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꺼 같고,

'이야기를 들려다오' 시리즈는 제가 계속 좋아할꺼 같아요..ㅎㅎ

한눈에 펼쳐보는 한국사 연표 그림책

한눈에 펼쳐보는 한국사 연표 그림책 ㅣ 한눈에 펼쳐보는 그림책
정연 지음, 이혁 그림 / 진선아이 / 2011년 5월

 

한국사를 공부하는데 있어서..

이 책 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이 드는 것은..

그림으로 연표를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한국사를 공부할때

그림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랍니다.

게다가 커다란 판형은..

더 맘에 들어요..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어떤 그림을 보아도 이해 할 수 있는 그림책이라고 할까요?

 

한국사를 그림책으로 만난다,,

그것도,, 연표로~^^

라는 생각에 이 책을 펼쳐보았는데..

이 책을 접하고 나서,, 잘 펼쳐보았다 싶었어요.

 

책 제목이기도 한,,

한국사 연표 그림책은..

책 제목 그대로,, 연표로 한국사를 볼 수 있고,

그림책이니 그림으로 한국사를 접근해보는 책이기 때문에~~

한국사를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또다른 한국사 책이 되어줄꺼 같고,

학교 숙제할때,, 모듬 숙제할때,, 시험 공부할때,, 한국사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그때그때.. 딱딱딱,, 맞춤형으로.. 필요한 책이 아닌가 싶어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그리고 보면서

우리 한국사가,, 한 나라만이 아니라,, 그대로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음을 다시 한번 알게된 계기였답니다..

 

한국사 속에서 만나는 우리 한국,,~

그 역사가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음을 아이에게 이야기 하는 그런 시간도 가졌어요.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겠지요.. 그래도.. 자꾸 보여주고, 자꾸 접근해주고, 아이가 궁금해하는 역사속 시간대의 곳을 직접 가보고, 참여해봄으로써,, 아이한테.. 역사는,, 지금도 흐르고 있다는 것을경험해주면 좋을꺼 같아요. 내년에 학교에서 역사를 배우는데(사회 시간에 역사를 배운다고 하더라고요..) 이 책이 좋은 경험이 되어줄꺼 같아요. 역사를 좋아하게 만드는 그런 경험이요..ㅎㅎ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22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22 -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 ㅣ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22
송도수 지음, 서정은 그림, 여운방 감수 / 서울문화사 / 2011년 5월

수학도둑을 워낙 좋아하는 아이라..

이 책을 보고,, 보자마자,,"엄마,,수학도둑 22권이 나왔다~~~" 하면서..말꼬리가 올라가는....거 있지요?^^

그만큼,, 우리 아이는.. 수학도둑의 팬인데..

어.. 그런데.. 그럴때마다 느끼는 것은..

수학도둑이 참 고맙더라고요~

수학에 대한 편견..^^이랄까? 그런것들을 없애주고,,

수학을 좋아하게 만드는 그런 매력적인 책이다... 싶어서요..ㅎㅎ

그만큼,, 많은 아이들의 사랑을 받고,

이 책은,, 아이가 어떻게알고,, 저보다 먼저,, 나왔다고 이야기 하는 책이기도 하답니다.

수학도둑의 인가가 참 새삼스럽네요..ㅎㅎ 그만큼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받는,, 도둑 시리즈의 원조가 아닌가 싶습니다...^^ 맞나요?^^ㅎㅎ

 

 

책을 읽다보면,, 수학도둑의 캐릭터가 나오는데..

이 책은 계속 연결되는 이야기 구조,, 스토리 구조 때문에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거 같아요.

그렇게 좋아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겠지만..^^

제 생각엔..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가 아닐까? 싶네요.

 

무엇보다,,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의 장점은..

수학을 접근하는 방법인데..

아이가 좋아하는 책이여서 인지.. 자꾸 읽을려고 하고,

물론 지금 배우는 단원이 나오는 책도 있고,

배웠던 내용, 혹은 배울 내용이 나오는 경우가 있지요.

또 심화 되어서 나오는 경우가 있구요.

이런 것들을 경험함으로써..

아이가 수학에 대한 행복한 경험을 이 책을 통해서 하는 점이 정말로 감사할 따름이네요.

계속,,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로 잘 자라주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