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초등 국어 교과서 5학년

미리 보는 초등 국어 교과서 5학년 ㅣ 미리 보는 초등 국어 교과서
김임숙 엮음, 김민선 그림, 김사림 외 글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11년 12월

미리보는 초등국어 교과서를 읽으면서

우리 아이한테 참 좋은 공부를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주겠구나 라는 생각부터 들더라고요.

그도 그럴것이

초등 5학년 국어 교과서에 있는 내용을 한권의 책으로 만나본다는 것은..

공부의 밑거름이 되어주고, 흙이되어주는 국어를 한권의 책으로, 그것도 처음부터 끝까지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아이한테도,,, 방학동안 읽기에 딱 좋은 책 한권이 아닌가 싶어요.

오늘 신문에서 단기기억이 장기기억이 되는것에 관한 내용을 읽었는데

자꾸 반복하는것이 장기기억이 되는 지름길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어요.

물론 알고는 있었지만,,

이게 실천이 잘 안되었는데..

미리보는 초등 국어 교과서는,,

우리 아이가 자꾸 반복해서 읽도록 유도해서 기왕이면 학교에서 공부할때 도움이 되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하면, 아이가 공부를 할때,,

시험공부를 할때..

국어 공부만큼,, 벼락치기가 안되는 과목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그 이유는,, 배경지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국어 공부가 이야기 해주는거 같고,

단시간에 늘지 않는거 같습니다.. 국어실력이요.

평소 공부에 도움이 되는 책을 읽어주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었기에..

미리보는 초등 국어 교과서를 아이 곁에 두어야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공부의 힘을... 바로 이 책이 느끼게 해줄꺼 같아서 저도 기대가 크네요..ㅎㅎ

1등으로 보는 세계 지리 여행

1등으로 보는 세계 지리 여행 - 중학생이 되기 전
이승진 지음 / 꿈꾸는사람들 / 2012년 1월

세계지리를 이렇게 한권의 책으로 접하는 것만큼 정말 즐거운 경험이 없을꺼 같아요.

아이가 이제 곧 중학생이 될꺼라서 책 제목에서 보고 더 끌렸던거 같구요.

준학생이 되기 전 1등으로 보는 세계 지리 여행은 그런 의미에서도 필요한 책이 아닌가 싶네요..ㅎㅎ

아침마다 우리집에 신문이 오는데요.

신문을 볼때마다 우리 아이한테 필요로 한 정보를 한두개정도는 알려주는데

고학년이 되니까

세게 나라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할때가 된거 같아서

우리 아이한테 세게나라 이야기가 나올때 이야기 하곤 하는데..

그런데..

조금 아쉬웠던 부분이 바로 세계 여러나라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싶었거든요..^^

단편적인 지식 말고 말이죠.

생각해 보니

우리 아이가 어릴때는 국기라도 알려줄려고 하고,

공부상을 세계지도상을 펼쳐주기도 했던거 같은데...

요즘은 그런 노력도 없었던거 같구요.

그래서 읽에보게 되었는데

나라의 위치도 소개되어있고,

사진으로 실감나게 소개되어 있으며

또한 정보가 가득해서

나라별로 찾아보는 재미가 있고,

집에 있는 지구본으로 찾아 읽어보니까 나라를 위치도 알아보게 되었던거 같아요.

나중에 실제로 학교에서 공부할때도 너무 도움 되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한테도 필요로 하고요.

저도 가끔 읽어보면서

세계지리 공부도 하면서 지식도 쌓아가고 싶어요.

수만지 1

수만지 1 - 수와 연산의 세계 ㅣ 수학동아 학습 만화 시리즈 1
이광연 글, 서석근 그림 / 동아엠앤비 / 2011년 12월

이 책은

중학생들이 배우는 수학을 초등생들도 볼 수 있겠금 만들어진 책인데..

학습만화여서 인지..

우리아이도 배우지 않은 부분이 있는 수학 내용이 있는 책임에도 불구하고,, 여러번 읽고 읽는 책이랍니다.

그림도 멋지고요~~

그렇다 보니.. 눈에 익숙하게 만드는 효과도 많이 있는 책 같아요.

또 수학용어를 보니.. "맞아,, 배웠던 건데.."했던것도 있고,,

도대체 처음엔 뭔 말인지 몰라서,, 그냥 넘어갔는데..

자꾸 읽어보면서,, 다시 한번 개념을 집어보기도 했는데..

그걸 보면서,,

수학이 왜 체인학습인지 알 수 있었고,

왜 수학을 포기하는 아이들이 있는지도 알 수있었던거 같아요.

그런의미에서 수학을 좋아한다, 수학을 잘한다라고 이야기 하는 것만으로도 수학을 접할때

또다른 자신감이 있는 책이 되어줄 수 있을꺼 같고요.

무엇보다,,

저는 수학을 접할때.. 역시 책의 힘이 중요하다고 이야길 하곤 하는데

저자의 이야기를 읽어보면서 아이에게 자꾸 접해주어야 할 것이 바로 수학이로구나 싶었네요..^^

오늘 신문에서 이제 수학이 스토리텔링으로

바뀐다는 기사가 크게 났어요.

그거 보면서 수학공부법이 아주 많이 바뀌는구나 내심 생각했는데

앞으로 수만지 처럼,,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수시로 보여주어야겠구나 싶었네요.

중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용어를 자꾸 접해보는 것이 아이에게 재미난 수학을 접하는 기회로 만들어줄꺼같아서요

어린이 꿈발전소 - 박물관

미래탐험 꿈발전소 : 박물관 ㅣ 미래탐험 꿈발전소 13
박연아 지음, 이종원 그림 / 국일아이 / 2011년 12월

개인적으로 어린이 꿈발소를 너무 좋아한답니다.

가까이에 직업을 체험 하는 곳이 있긴 하지만 너무 비싸고^^ 또 한번에 다 할 수 없는 단점이 있어서요^^

그래서 책으로 간접경험을 하게 해주어서, 지금 우리 아이 나이에 자신의 꿈에 대해서, 더 나아가서 아빠,엄마의 직업..(엄마의 직업은 가정주부입니다만^^)만 알고 있었는데 다양한 직업을 알 수 있게 해주는것은 정말 좋은 경험을 해주는 계기를 마련해줄꺼 같아서 어린이 꿈발전소를 알게해주는 것은 즐거운 일이 되어주리라 생각했어요.

그런 예감은 맞았는데

특히나,, 우리아이가 얼마전에 박물관에 다녀왔어요.

아이가 보는 신문(우리집 신문이죠)에서 박물관에서 하는 전시회가 있기에 다녀왔는데

박물관은 도대체 어떤 곳이고,

또 그곳에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서 알게 하는 것도 좋은 직업 체험이 되는 거 같아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이 책은 아이 또래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고,

직접 체험 할 수 있어서 더없이 좋은거 같아요~

우리 아이 또래 아이들의 이야기 속에서 직접 체험 하는 그런 기분으로 이 책을 읽어나가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저 역시 내 아이가 어떤 기분으로 책을 읽을지..~ 궁금했는데, 이게 바로 직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하지요?

그만큼 아이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어야 하는데

이 책이 바로 그런 기회를 가지게 해주는거 같구요.

박물관에서의 일들을 일일이 알 수 있어서 저도 몰랐던 점도 배웠던거 같습니다.

이제는 박물관에 체험학습을 가도,,

꿈발전소 책을 통해 박물관을 접해봐서

더 재미나게 경험하고,

혹시 박물관에서의 직업을 찾을때 다시 찾아 읽어볼꺼 같아요.

직지와 외규장각 의궤의 어머니 박병선

직지와 외규장각 의궤의 어머니 박병선
공지희 지음, 김지안 그림 / 글로연 / 2011년 12월

직지와 외규장각 의궤의 어머니 박병선을 읽어보기 전에 박병선 박사에 대해서 물어보니 잘 모르더라고요.

그래서 박병선 박사의 일생이 담긴 책을 읽어보는 것이 좋겠다라고 이야기를 했지요.

우리는 얼마전에 돌아가신 박병선 박사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우리 역사속에서 빼았겼던 직지를 찾아오게끔 만든 장본이시니까요.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노력과 끈기가 있었기에 오늘날,,

직지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이고,

또 전쟁중에 프랑스에 빼았겼고, 강탈당했던 외규장작 의궤가 우리나라로 돌아올 수 있었구나 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답니다.

여기에 우리나라의 힘이 더해진것도 아니고

순전히 박병선 박사의 노력만으로,, 이뤄졌다는 것..

이것이 박병선 박사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랍니다.

이 책은

어떻게 보면 박병선 박사의 위인전인데요.

어릴때 죽을 뻔한 고비를 성모님의 은혜로 살게 되었다는 것과,

수녀님을 하고 싶었지만, 이 길이 아닌 박사님의 역사 연구의 길로 가게 된 이유와

또한 멀리 프랑스에서 우리나라의 고서를 발견하고 우리나라의 것임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등..

이 책을 읽고 나서도 박병선 박사의 삶이 고스란히 기억에 남더라고요.

신문에서 박병선 박사에 대한 기사를 읽고

아이랑 같이 박병선 박사에 대해서 더 찾아보고, 이야기 할 수 있었던 것은

이렇게 책을 통해서지만,

이렇게 늦게라도 박병선 박사를 알게되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도 관심을 가지고

우리 역사 속 억울하게 빼앗긴 우리 문화재를 찾는데 더욱더 노력하고, 관심을 기울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