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회화 훈련 실천 다이어리

영어 회화 훈련 실천 다이어리 1 - 한국에 살아도 해외에 여행가도 불편하지 않을 만큼의 ㅣ 영어 회화 훈련 실천 다이어리 1
심재원.댄튼 포드 지음 / 사람in / 2012년 10월

영어회화 훈련 실천다이어리라는 책 제목으로 읽어보게 되었어요.

노란색 표지가

환해서 눈에 들어왔거든요^^

영어는 참 어려워요.

이렇게 제가 생각을 하고 있어서 인지

나도 모르게 아이에게도 그렇게 말하는거 같아서..

은근히 더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요즘은 세계화 시대에 걸맞게

해외여행을 다니는 일이 어려운 일이 아니고,

그렇다 보니 회화 할일도 늘어나는데,,

학교다닐때 발표도 잘 안했던 저로써,,

또 제 아이들 역시도,, 주눅이 들어서인지.. 말을 잘 못하더라고요. 그러니 영어는 더했구요.

이 책은 회화책이다 보니까..

다양한 상황별로 회화가 소개되어 있더라고요.

특히,, 개인적으로 커피를 넘 좋아하는데.

스타벅스에서 커피 주문하기를 보고,,

"앗! 이거는 연습해야겠다" 싶었네요..ㅋㅋ

책 속에서 기억이 나는 말 중에

회화는 학습이 아니라 훈련이란 말이 기억에 남아요.

훈련을 해야 한다는 것일텐데요.

입에서 맴돌기는 하는데 말이 안되는 것이 바로 영어인거 같아요.

그래서 우리나라가 세게에서 유래없이 영어공부에 큰 돈을 들이는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꼭 외워서 훈련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던것이 바로

부록에 나온 기초 필수 단문 400문장인데요.

제가 걷기 운동을 하는데..

운동하면 한시간 정도 걸리는데...

앞으로 400문장을 적어가기고 운동해야겠습니다.

입에 착 달라붙도록 연습해야겠어요^^

아이랑 같이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아이에게 영어 공부해라라고만 했는데,,엄마가 연습해서 외워서 아이에게 써먹으면 그게 바로 영어회화이니까..

자꾸 훈련해야겠어요..^^

우리 신화로 만나는 처음 세상 이야기

우리 신화로 만나는 처음 세상 이야기 ㅣ 토토 우리문화 학교 1
서정오 지음, 허구 그림, 김열규 인터뷰 / 토토북 / 2012년 9월

토토북에서 토토 우리 문화 학교 시리즈 도서로 처음 만난 책이에요.

이 책이 1권데요.

워낙 토토북 책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계속해서 기대되는 책 시리즈네요..

앞으로 계속 나올꺼 같아요. 뒤에 보니까 우리 문화의 전통과 역사에 대해 계속 나올 책 소개도 해두어서 기대되더라고요^^

아이가 우리나라 역사, 전통을 알면 정말 좋겠다 생각했는데, 그래서 인지 이런 종류의 책은 아이 필독서로도 많이 읽히곤 하는데, 문제는  이게 재미가 있어야 아이도 보잖아요? 그래야지 계속 해서 연속해서 보게되고요. 그렇다 보니 이렇게 아이가 흥미를 가질만한 책을 찾기가 어려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에 토토북에서 나온 책을 보고, 아이가 좋아하겠다 싶었어요. 왜냐하면 서정오 선생님의 구수한 입담으로 풀어 써서 인지 읽는 저도 재미가 나고, 우리 신화 이야기라서 인지 아이에게도 익숙해서 아이도 더 보고, 몰랐던 신화도 접하고 하면서 우리 역사에 대해서 더 잘 알게된 기분이 들었네요.

이 책 속에서는 8편의 우리 이야기가 담겨있는데요, 그 중에서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것도 있었고, 또 새롭게 알게된 것도 있었어요.

정말 옛날옛날 먼 옛날, 까마득한 옛날,,로 시작하는 옛 이야기를 읽는듯 했고, 그래서 인지 재미났고,, 우리나라,  우리신화 이야기여서 인지 더 실감나고, 푹 빠져서 읽었던거 같아요. 역시 이야기는 재미가 있어야 한다니까요..ㅎㅎ

신화로 우리 역사와 친해지고,

우리 문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도 되는 것 같습니다.

올림포스 여신스쿨

올림포스 여신 스쿨 1 - 아테나의 비밀 ㅣ 올림포스 여신 스쿨 1
조앤 호럽.수잰 윌리엄스 지음, 주소진 그림, 김경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2년 9월

워낙 우리 아이가 좋아한 책이에요.

큰애, 작은애 둘다요.

둘째는 한글을 읽는데 내용은 파악하면서 읽는것인지, 언니 따라 읽는것인지 몰라요..ㅎㅎ

그래도 두 아이다 이 책 사달라고 해요.

학교갔다오면 "엄마, 여신스쿨 2권 나왔어요?" 하고 물어볼때가 있거든요.^^ 그만큼 팬이되었다는 것이겠지요.

첫 인상이 우리 아이가 좋아하겠다..싶었는데 진짜 너무 좋아하네요.

그리스 신화를 좋아하는 큰애가 이 책을 지나칠 수 없었겠지요.

우리 큰애 친구 중에 남자애는 이 출판사에서 나온 소년 설록홈즈를 좋아한다고 하던데^^ 우리 애는 그 책 보단 이 책이 더 좋다고 하더라고요. 책을 선택할때도 이렇게 선호도도 이제 확실히 나나 봅니다.^^

어떤지 영미권 초등학교 여자아들에게서도 인기 도서네요. 미국 내 도서관에서도 대출 중인 책이라고 해요. 미국 책도 원서로 읽을 수 있음 좋겠는데..이런 어디까지나 엄마의 바람입니다만..ㅋㅋ

그림도 이쁘고,

내용도 흥미로워요.

남자애들 사이에 헤리포터라면,,

여자애들 사이에선 당연 올리포스 여신스쿨일꺼  같거든요.

책 속 등장인물을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등장인물이에요. 이름이 같아서 익숙하네요. 그래서 더 몰입되는거 같고, 학교생활이니까 딱 나이가 우리 아이 또래 아이들이 이야기라서 꼭 있을법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흥미롭습니다.

지금 사춘기라 우리 아이이야기 들어보면 누가 누구를 좋아하는가 부터, 또래 집단이 생기기도 하는 등 학교 생활이 그렇던데..

올핌포스 여신스쿨의 아이들의 이야기 역시 다양한 이야기로 아이의 시선을 사로 잡네요.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7 - 구하라! 어근의 성지 루트 행성을! ㅣ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7
어필 프로젝트 그림 / 사회평론 / 2012년 10월

영어 공부를 할때

조금 더 재미나게, 그리고 기억에 남게 해보면 어떨까? 생각한 것이 있어요.

학교다닐때 영어가 그렇게 성적이 안나오더라고요.

근데.. 학교에서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가 있는거 보고(학교 도서관에...)

읽어보았는데.. 오 괜찮더라고요.

그래서 그다음에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가 1권부터 나왔을때 부터 알고 있었는데

이 책도 괜찮아서 읽어보았어요.

이번편은 어근이에요.

"음 도대체 어근이 뭐야?" 울 딸이 이야기 하더라고요.

그래서 읽어보라고 했더니 좋아라 읽어보더라고요~

요  책은 정말 엄마가 시키지 않아도

두 아이가 정말 열심히 읽어요..ㅋㅋ

작은애는 말이 이해가 안될텐데.. 그냥 읽는것일테지만 그것 자체가 배경지식이겠지요..^^

요즘 아이가 영어공부할때 옆에 있었더니 저도 많이 늘었어요.

솔직히 학교다닐때 이렇게 할걸..했던 적도 많았어요.

제가 어릴땐 왜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같은 책이 없었을까요?^^

라는 원망아닌 원망도 했어요..ㅎㅎ

이 책 읽으면서

원리로 영단어를 접하는 것이 참 좋았어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꺼 같았거든요.

자꾸 반복해서 나오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은 아이가 금방 읽으면서 몰입할 수 있을꺼 같아요~

그러면 또 그게 영단어 실력이 쑥쑥 쌓히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니까 좋네요..ㅎㅎㅎ

다양한 영어공부법이 있겠지만

역시 아이가 좋아하는 영어 학습만화로 공부하는 것이 좋은 공부법 같습니다.

엄마의 공부가 사교육을 이긴다

엄마의 공부가 사교육을 이긴다
김민숙 지음 / 예담Friend / 2012년 9월

꼭 한번 읽어보고 싶었어요.

전에 ebs에서 손범수씨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 이분과 아드님이 나와서 노하우를 이야기 하는것을 본 기억이 나더라고요.

처음엔 모르고 읽었는데 읽다보니 기억이 나고,

사진도 보니까 기억이 나더라고요.

그땐 그냥 지나치듯 보았는데

책으로 읽으니 이 분의 삶속에서의 이야기라서 인지 더 실감이 나고, 가슴에 와 닿았어요.

아이키우는 엄마맘이야 다 똑같겠지요?

저 역시 그렇지요.

이 분이 아들에게 "5학년이 되면 공부를 하자"고 했던 학년인 5학년,

왠지 5학년 하면 정말 고학년이라서 다 큰거 같기도 하고,

중요 학년이 5학년이라던데.. 5학년을 놓치면 안된다던데.. 하는 것이 있어서

저 역시 조금 서둘려고 했던거 같아요..

그래서 읽어보고 싶었는데.. 읽으면서 읽기를 잘 했다 싶어요.

이분은 전과랑 문제지를 구입해서  읽었다고 하더라고요. 문제지를 풀고,,,

내가 내 아이를 가르쳐야겠다고 확신이 섰을때

아이랑 공부를 했다고 하네요.

이 점이 참 대단했어요.

직장다니고,

한 가정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엄마가

2시간 여의 지하철에서 공부를 하고,

아이랑 집에서 와서 또 2시간 같이 공부를 하고,,

쉽지 않았는데...

아이도 엄마의 마음을 아는지.. 공부를 잘 해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참 기특도 했고,

참 대단타 싶기도 했고,

나를 돌아보는 계기도 되었던거 같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일은 누구에게나 초보죠?

내 아이를 믿어주고,

너는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아이에게 보여주는것..

그것이 "공부해라~~"라고 하는 말보다,,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배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