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허 (완역판) - 그리스도 이야기 현대지성 클래식 10
루 월리스 지음, 서미석 옮김 / 현대지성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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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허 속 인물 이야기를 읽으면서 벤허에 대한 생각을 다히 하게 만든 책이고,  벤허를 검색하다 보니 책으로도 몇권 나와 있는것을 보고 관심을 가지지 못했던것에 대한 생각도 하게되었던 책이기도 하고,

믿음이 꼭 있어서가 아니라 다른 종교를 믿고 있다 하더라도 벤허를 읽으면서 벤허의 이야기 안에서 실제로 믿음을 가질 수 뿐이 없었던 계기를 통해 벤허가 하느님을 믿게되는 과정이 이 책의 한권의 내용인데

크리스마스때 보던 오래된 영화로 본 벤허 역시 정말 좋았지만,,(요즘 새로 개봉한 영화도 있지만)

책으로 보는 , 책 페이지를 넘기면서 보는 벤허 역시 고전이 주는 내용이, 믿음이 함께 함이 느껴졌습니다.

한 평생 살면서 어떤 분위기에 고조되어서 친구의 불행을 그냥 눈감아 버릴 수 있었겠으나
결국 친구에게 사실을 털어넣고, 결과적으로 나병에서 가족의 고침을 예수님의 기적으로 인해 고쳐침으로 우리는 예수님의 기적을 믿고, 믿음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그런 내용이였는데

고전이 주는 내용은 역시나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고,
그렇기에 공감을 하며 고개를 끄덕이며 책을 읽었던거 같습니다.

물이 끓기 까지 우리는 끓기 까지의 시간을 기다리듯 믿음을 가지기에 시간이 필요한거 같고, 벤허의 역경을 통해 저 역시 기다리는 법도 배운거 같아요.
왜 우리가 벤허를 읽어야 하는지 알려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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