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도공 동이

조선의 도공 동이 ㅣ 한무릎읽기
윤자명 지음, 백대승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5년 8월

우리 역사적 사실에 기초해서 읽을 수 있는 동화책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요즘들어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했을때,

또 일본이 우리나라를 집했을때

우리나라의 역사적 사실이 너무나 암혹했는지에 대해서,

우리나라 문화유산들이 파괴되고, 문화재가 유출되고, 훔쳐갔는지에 대해서 읽어보는 시간이 많아서 인가..

일본이 우리나라를 빼앗기 위해 전쟁을 치르고 그러는 동안

우리나라의 평범했던 백성들이 죽음을 당하고,

이렇게 동이처럼 기술자들은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일본으로 강제적으로 끌려가 도공이 되어야 했었는지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이였을텐데, 산 목숨이라고 살 수 뿐이 없었던 동이 또래의 아이들, 보모님들... 그리고 조선의 안타까운 사연을 가지고 있던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 속을 저는 요즘 역사 책을 통해 읽어보는데..

참으로 안타까웠어요.

이 책의 역사적 배경이 되는 임진왜란역시 임진년에 일어난 왜란으로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전쟁을 치렀으나,,

역시나,,

높은 관직의 사대부들은 자기 목슴, 혹은 자기 권력을 위해

살았지, 동이 같은 백성을 위해 살지 못했으니... 그래서 임진왜란이란 왜란이 1592년에 일어났던 것이고,

그나마

우리나라에 이순신 장군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살아서 여기 있는지도 몰라요.

그러나 동이는 그 시대에 살았기에 일본에 의해 강재로 끌려갔을테고,,

그 삶을 살았겠지요.

너무나 안타깝지만 우리 역사이기에 지금이라도 바로 보고,

우리 국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슬픔을 이겨내고 조선의 도공으로 살 수 있도록 이 책을 읽으면서 동이를 응원해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