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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무히카
전지은 글, 안지혜 그림, 미겔 앙헬 캄포도니코 원작 / 을파소 / 2015년 5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아이 눈높이에 맞쳐 쓰이진 도서라서 그런지 읽으면서도 재미나게 읽었구, 우리 아이가 이 책을 통해 무히카 대통령을 만나면서 많이
배우는 시간을 가지리라 생각했습니다.
대통령 하면
한 나라의 통치자지요. 그렇다보니 우리처럼.. 평범한 사람들에겐 일생에 한번 만날까 말까한.. tv에서나 볼만한 분으로... 인식이
되는데..
첫 이야기부터.. 오래된 자동차로 한 시민을 태워주는것으로 시작하는 그의 생활이 대단하다 라는 생각도 들고,
평범하지만 국민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대통령으로 인식이 되는 대통령이 바로 무히카 대통령이 아닌가 싶었어요.
부인 소유의 낡은 농장에 살면서 월급 90%를 기부한다는것..
이게 가능할까요?
우루과이 대통령은 가능합니다.
그래서 아이랑 우루과이를 지도에서 (세계지도) 찾아봤을 정도랍니다.
저는 우루과이라는 나라를 들어는 봤지만
이렇게 대통령의 이야기로 우루과이를 다시 만나게 될줄은 몰랐고,
우리나라에서도 젊은층의 일자리 부족현상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가 나오지만
대통령이 부임한후 5년간 국민들의 사랑,지지를 받고 재임할 수 있었다는 자체로도 대단한데
그가 이룬 성과로 인해 우루과이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하니
정말 놀랍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고요.
무엇인가를 할때 실패할것을 두려워 하면 그 일을 할 수 없다는것을 우리는 알고 있지만,,
그것을 실천으로 하기가 참 어려운데
어린이 동화지만
저도 읽으면서 그 분의 삶을 들여다 보고 저도 용기를 얻었던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