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딸아이가 너무 좋아한 책이였습니다.
지금 만난게 얼마난 다행인지요..^^
저도 읽으면서 신나게 읽었는데.. 읽으면서 중학교때 배울 소설을 이 책들 안에서 만날 수 있어서 좋다~~라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재미도 있었고, 구성도 좋더라고요.
우리 아이는 여자아인데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이 들어있어서 좋았어요. 아이 또래 여자아이가 나오더라고요.. 요 부분도 맘에 들었고, 글이 시작하기 앞서 미리 내용이 나오는 느낌이랄까? 예를 들어 설명한 부분이여서 이 부분도 좋았어요.
아이가 이 부분을 좋아하더라고요.
이 책은 실제 중학교 아이들의 감수를 했나 보더라고요.
아이들의 이야기가 실려있어서 미리 책을 보고 이야길 해주어서 솔직하게 요즘 아이들의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중학교를 보낼 엄마입장으로,
예비 중학생이라 무얼을 해야 할까? 고민 많이 했거든요.
수학, 영어, 국어,,
보통 엄마들이 이렇게 준비하실텐데요.
이런 준비과정을 통해 저도 준비 할려고 하는데 국어는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는데 중학생을 위한 교과서 소설 전집 세트를 통해서 국어 준비를 요즘 단단히 하고 있네요.^^
중학교 1학년 부터 2학년, 3학년 까지의 소설을 넣다보니 책의 내용이 만만치 않지요? 그래서 권수가 4권인데요. 아이가 한권읽고, 또 읽고, 또 읽고 하는거 보니까 아이들의 손이 먼저 가는 소설 내용이여서 아이가 좋아하는거 같아요.^^
고전뿐만이 아니라 외국 소설까지의 내용이 들어있으니 정말 말 그대로 교과서 소설 전집이라고 할까요? 내용이 재미나서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을듯 합니다.
만화 부분이 일단 흥미를 일으키게 하고, 그 다음 내용을 읽고 나서 서술형 대비를 할 수 있게( 이부분은 엄마맘에 제일 들더라고요.^^ 아무래도 중학교 가면 내선이 정말 중요하니까요) 활동 부분이 있어서 아이들이 한번씩 해보면서 미리 대비도 할 수 있는거 같습니다.
총 4권의 책 내용을 읽다보니 중학교때 배우는 교과서 속 소설을 모두 접할 수 있었던 것이 제일 매력적 요소로 다가 왔구요.
카툰(만화)가 있어서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었고, 한번 읽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거 같아요.
또한 칼라감도 맘에 들었어요.
울 아이가 요즘 다이어리 쓸 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 책은 꼭 다이어리 처럼 옆에 두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