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학원을 이긴다 - 사교육 없이 1등 하는 아이들의 공부 비결
정하나 지음 / 문예춘추사 / 201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가 살아가는 대한민국에 초등생이 아니라
유치원생들도 학원을 다니고 있으니..
어찌보면,, 책 제목처럼
엄마가 엄마의 힘이 없으면
우리 아이들은 아주 어릴때 부터 학원을 돌고 돌고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엄마는 아이들을 사랑하지요?
저 역시 그래요. 사랑한다고 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런데.. 사랑의 표현법이 공부를 시키는 것이니.. 어찌보면 우리 아이들은 단지 대한민국에 태어난 죄뿐이 없는데.. 그렇기 때문에 힘든거 같아요.
또한 그래서 아이들 역시 힘들기 때문에 대한민국 아이들이 행복지수가 꼴찌가 아닐까? 싶어요. 학교에서 조차도 체육시간을 늘려 아이들이 숨을 쉴 수 있도록 해준다면 더 좋을텐데 그것도 어렵네요.
 
몇일전에 교육부에서 발표한 수능시험..
교육이 백년지대계라고 했던가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어떻게 된게 정권이 바뀌면, 교육부 장관이 바뀌면 대입시험 제도가 바뀌는건지..우리 아이가 큰애가 있으니 더 신경이 쓰이네요. 지금 현재 중학교 3한년 아이들이 해당이 된다고 하던데요. 곧 멀지 않은 이야기지요.
 
 
이 책을 읽으면서
표지의 사진처럼 , 또 책 제목처럼 힘을 얻어가고 싶었답니다.
이 책에서 특히 파트 2에 사교육없이 엄마가 키워 성공한 아이들의 이야기가 적혀 있었는데 물론 워낙 유명한 아이들이라 알고 있었기도 했지만 읽으면서 마음을 다시 다잡는 시간도 가졌던거 같습니다.
또 역피라미드 학습법에 초등 저학년, 초등 중학년, 초등 고학년 별 학습법이 적혀 있어서 내 아이의 학년에 맞는 공부법도 따로 배우는 그런 기분도 들었던 책이에요.
 

엄마가 용감하게 엄마 자신을 믿고 아이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겠구나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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