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이야기 속에 숨은 과학을 찾아라

전쟁 이야기 속에 숨은 과학을 찾아라 ㅣ 이야기 속에 숨은 과학을 찾아라
위빙정 지음, 정주은 옮김 / 찰리북 / 2013년 5월

올 여름은 큰애 작은애 모두 책을 많이 읽게 하고 싶은 방학이였어요. 하긴 여름 방학이 짧아도 너무 짧으니까... 책속에서 많은 것들을 얻어가게 하고 싶었는데요. 그래서 책을 골라 책을 읽게하는 과정 역시 더운 여름이였지만 신이 났어요..ㅎㅎ

이 책은 우리 큰애가 읽으면 좋겠더라고요.

과학이 전쟁중에 숨어 있다니..

책 속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우리가 전설로 알고 있는 내용중에 과학이 들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고,

책의 내용의 구성이 아이들에게 질문을 하고 답을 뒷장에 써놓고, 설명하듯,, 마치 이야기 해주듯.. 설명해서 아이들이 읽기에도 지루하지 않았던거 같아요.

전쟁..

정말 인류의 역사속,, 전쟁은 존재했지요.

그 전쟁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치고 지금도 전쟁을 하고 있으니..

그 안에 과학이 들어 있다는것은 요즘의 전쟁을 생각했는데

우리가 아는 조조, 제갈량등의 삼국지에 나오는 이야기 속에서도,

손자병법 속에서도,

그 안에 과학이 들어 있다고 하니 놀랍더라고요.

첫 이야기인

제갈량만큼 유명한 천재 전략가 손빈 이야기부터~

닭들을 죽인 범인은?

까지의 이야기 안에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이 들어 있었고,

나중에 역사책을 읽을때도 이 책의 내용을 기억하고, 찾아보고 하면 더 재미나게 역사공부도 될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도 재미나게 보고, 저도 재미나게 읽었어요. 둘째 한테는 하나씩 읽어줄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