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적북적 우리 가족 - 가족 생각이 자라는 키다리 교과서
최형미 지음, 양아연 그림 / 키다리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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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좋은 책을 통해 우리 가족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는 좋은 책이였고, 좋은 시간을 가진거 같아요. 큰애때도 그랬는데 제 기억에 1학년때 촌수가 나왔었는데

이번에는 2학년때 촌수가 국어책에 나와서 아이랑 국어 숙제를 했던 기억이 있는데

아이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좀 헷갈리고, 어려워 하는 부분이 아무래도 촌수 인거 같아요.

예전에는 정말 책 제목 그대로 북적북적 거리는 대가족이 대부분의 가족이였다면

현대사회에선 핵가족 시대라 큰 애때도 사회 문제에서 이 문제를 틀려왔더라고요. 대가족과 핵가족이 헷갈린다고나 할까?^^ 그래서 책을 통해 간접경험을 해주면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둘째를 키우면서 좋은 책을 알게되었네요.

 

 

촌수는 어떻게 생각하면 참 쉬운데

그래서 아이들에게 좋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할꺼 같아요.

핑크색 표지의 북적북적 우리 가족은 여자아이인 둘째도 좋아하네요. 나름 핑크공주라서..^^ 표지의 핑크색도 놓치지 않네요..ㅎㅎ

더군다나 이 책에선 서연이네 가족이야기에서 먼나라 프랑스에서 이모할머니가 오시고, 입양으로 가족이 되었다고 하니 초등생 2학년인 둘째는 처음에 무슨말인지 이해가 안되 하더라고요.

그래도 생활하면서 서로 이해하고 가족이 되어 가는 모습은 참 보기 좋았어요.

그래서 이게 가족이구나 싶었거든요.

 

가족의 예절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보고,

이모할머니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보고, 우리 가족에 대해서도 알게 해주는 좋은 경험을 한 책 같습니다. 촌수에 대해서도요. 그래서 다양한 가족들에 대해서 아이가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가족을 배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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