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의 발명 - 원시인 소녀 부발의 멋진 아이디어 초등 저학년을 위한 과학도서관 4
안나 체라솔리 지음, 데지데리아 귀치아르디니 그림, 이현경 옮김 / 봄나무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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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랑 숫자에 대해서 알게된 기분이였어요. 단행본인데 참 많은 수학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해야 하나? 그런 생각이 들었네요.

우리가 평소에 쓰고 있는 숫자..그 숫자가 어떻게 발명되었을까요?

저는 아라비아 상인들이 숫자를 만들었다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아이에게 자신있게 이야기 했었거든요.^^

그래서 이런 좋은 지식책을 많이 읽어야 겠다 싶더라고요. 아는만큼 보인다고 해야 하나? 그랬어요.

 

둘째가 2학년이에요.

그래서 수학동화를 좀 접해주고 싶어도 잘 몰랐는데 봄나무에서 이번에 숫자의 발명이란 책을 보고 아이에게 이야기 해 줄 기회가 생겼네요.

왜냐하면, 아이가 수학시간에 요즘 더하기, 빼기를 배우는데,, 곧 곱셈도 배우고,, 그러기 때문에...숫자를 정말 매일 접하는데 단순히 더하고, 빼고 하는 숫자가 아니라 숫자가 왜 생겼는지, 이렇게 숫자가 필요하구나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거 같았어요.

 

숫자가 없는 세상에서 살 수 없지요.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엘리베이터도 숫자로 표시되고,

전화번화도 그렇고,

우리가 사는 집도 숫자로 표시되고,,

그렇다 보니.. 숫자에 대해 좀 더 알게 해주고 거부감 없이 받아 들이는 수학 동화를 만난 셈이 아닌가 싶네요.

"아이에게 숫자가 있음 좋겠어?, 없음 좋겠어?" 하고 물으니까..

아이가 있음 좋겠다고 하네요..그래서 수학공부도 열심히 할꺼라 하고요..^^ 기특했어요. 그래서 이 동화책은 울집에 기특한 동화책이 되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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