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좋은 책이될꺼 같은 예감이 들었던 책이였어요.
고전 읽기 붐도 일어날 정도로 고전이 주는 이야기가 얼마나 큰지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알~기 때문이겠지요. 저 역시 알게되었구요. 그래서 아이에게 읽어보라고 권하고 했던 고전.. 그 고전이 생긴 이야기를 읽게되는 책이여서 기대가 되더라고요.
역사,기타와 문학으로 나눠 소개하고 있는데
제가 알고 있는것도 있고, 모르는것도 있고, 그래서 더 재미났던 책이랍니다. 우리가 살아가기 이전...정말 상상하기 예전의 옛 이야기에서의 바탕이 되는, 배경이 되는 곳의 이야기 이기 때문이지요. 전 이 책 읽으면서 여건만 되면 밤에 아이가 잘 때 읽어주고 싶더라고요.^^ 근데 이게 잘 안되서 둘째에겐 해줄려고 합니다. 읽으면서 아이랑 이야기꽃을 해보고픈 책이거든요.
그동안 큰 아이에게 수준이 좀 높은 책을 읽으라고 하는데 그게 잘 안되었거든요. 어쨌든.. 둘째는 아이 키우는 요령도 좀 생기는거 같아서..^^ 해보면 좋을꺼 같아요.
뒤에 보면 나의 동양 고전 상식을 알아보는 OX 퀴즈가 있는데요. 그 밑에 살짝 답도 있고요.
9개 문제 중에 몇문제를 맞추나도 궁금해서 아이랑도 해보았어요.
고전이 왜 생겼는지... 만화로도 읽고, 이야기로 읽고,
단락으로 짧게 이야기가 있어서 아이가 쉽게 읽을 수 있는 장점이 많은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