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이 들려주는 이야기 한국사

탑이 들려주는 이야기 한국사 ㅣ 어린이 한국사 첫발 5
청동말굽 지음, 김윤영 그림 / 조선북스 / 2012년 8월

우리 나라 역사에 대해서 조금은 다른 시각으로 읽어볼 수 있고, 바라볼 수 있는 책이 새로 나온거 같아요.

그전에 나무,문,다리가 들려주는 이야기 한국사로 만났던 역사 이야기라서 (한두권은 구입하고, 한권은 빌려서 봤어요^^) 아이가 좋아하길래.. 이번에 또 읽어보게 되었어요.

아이가 5학년이라서 학교에서 역사를 배우는데

1학기때엔 우리 역사의 앞부분에서 조선시대전기정도까지..

2학개때엔 조선시대 부터~ 근,현대사까지 배우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역사는 자꾸 반복을 해야 아이것이 되는거 같아요.

이번 여름에 용문사 지나가는 길에.. 은행나무 이야길 했고, 거기가 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 한국사에서 읽는 기억이 나서,, 마의태자에 대해서 이야기 했던 기억이 있어요. 이렇게 반복적으로 읽어주고, 경험해보면, 아이한테도 큰 도움이 될꺼 같아서 다양하게 읽는것이 제일 중요한거 같습니다.

탑이라고 하면 절에 있는 탑만 생각했거든요.

탑이 왜 세워졌는지 알고, 이야길 들어보고, 보니까,, 아.. 그때 이런 이유로 세워졌구나 알 수 있었답니다.

이 책에 나와있는 탑이야기가 대부분 가보지 못한 곳들이에요.

그래서 아쉬운데로 우리나라 지도에서 찾아 보고 했답니다^^

다음에 또 지나가는 길이 있음 한번 보고 싶어요.

그럼 아이가 역사를 또다르게 볼 수 있는 경험이 될꺼 같아서요^^

열다섯 개의 탑들의 이야길 통해서 우리나라 역사를 마치 내가 그곳에 있는듯~ 생생하게 만나는,, 기분이 들었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책이라 계속 기대되는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