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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이야기 - 한 권으로 읽는 슬기로운 우화 50편 ㅣ 한 권으로 읽는 시리즈 (아이즐) 5
차보금 엮음, 이솝 원작 / 아이즐북스 / 2012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초등학교 입학한 딸아이가 읽어봤음 하는 마음이였어요.
이솝 이야기가 주는 교훈을 아이가 알 수 있음 더할나위 없겠다 싶었거든요.
학교생활 한다고 한참 바쁜 아이..
적응한다고 바쁘네요. 그런 아이에게 학교 갔다와서 엄마가 들려주는 재미난 이솝 이야기 한편...은 또다른 이야기의 맛을 주고,
그렇게 하다 보면,, 아이가 스스로 책을 읽곤 한답니다..
1학년 아이가 보면 제법 두툽한데요.. 그래서 이 책을 다 읽으면 "나도 이제 두꺼운 책을 읽을 수 있다"라고 자신감이 업 될꺼 같아요. 이렇게 함으로써 자연스레 책읽는 즐거움까지도 알수 있을꺼 같구요.
더군다나 표지가 참 너무 이쁘네요. 여자애라 그림그리는거 , 아기자기한거 진짜 좋아하는데 이 책의 표지가 딱 그런 느낌이라 아이도 엄마가 읽어주는 책읽는 시간을 좋아해요.
아직 1학년이라 별 욕심없이 키우는데요..
학교에서 방과후 수업 하고요.
그리고 이렇게 좋은 책 한권으로 아이랑 책 읽는 시간을 가지곤 하는데 너무 좋아요.
학교 이야기도 하게되고,
무엇보다 이솝 이야기는 아이한테 들려주고픈 이야기니까.. 이 이야기 속에서 아이가 느끼는 것들이 정말 많을꺼 같아요..ㅎㅎ
의도하지 않았는데
이 책을 낸 출판사에서도 하루에 한 편!씩 읽으라고 써놓았네요..ㅎㅎㅎ
요즘 고전읽기를 권하지요..
이솝 이야기 만큼 고전이고, 명작인 책이 있을까요?
분명 오랜시간에 걸쳐 책이 읽혀졌다면 이유가 있을텐데요..
바로 지혜와 교훈,,을 아이에게 이야기 할 수 있고, 재미난 이야기로 들려줄 수 있어서가 아닐까요?
이 이야기는 또다시 우리 아이의 이야기로 또다시 전해지겠지요..
입에서 입으로 우리 아이도 나중에 자신의 아이한테 이야기할테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