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용 박사가 들려주는 벌레의 비밀

김황용 박사가 들려주는 벌레의 비밀 ㅣ 출동! 지구 구조대 2
김황용 지음, 소복이 그림 / 리잼 / 2011년 3월

벌레..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라서..~

김황용 박사가 들려주는 벌레의 비밀을 통해서 아이가 이번 경험으로 벌레를 찾아보고, 벌레를 좋아하는~ 그런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싶어서.. 읽어보게 되었는데..

책의 표지가 참..이쁘더라고요~^^ 그래서 이끌려서 보게 되었답니다.

솔직히 벌레 하면 떠오르는것이 별로 없어서.. 이 책을 통해서 접해주면 좋겠다 싶기도 했고, 벌레에 대한 편견을 없애주고 싶었네요. 왜냐하면, 봄이 되어 산책을 하면 정말 많은 벌레를 보게 되는데.. 알고 보는 벌레와 모르고 보는 벌레엔 차이점이 너무나 많을 것이고, 알고 보게 되는 벌레라면,,관심을 가지게 될테니..아이한테 좋은 전환점이 되어주리라 생각했답니다.

 

벌레에 대해선 전문가인..그리고 20여 년간 배우면서 벌레를 연구한 김황용 박사의 책이라서 관심이 있었고,

또 그림이 너무 이뻐서 벌레에 대한 선입견을 버릴 수 있어서 읽어보게 되었답니다.

 

우선 차례를 보니까 고마운 벌레, 무서운 벌레, 우리와 함께 사는 벌레,,로 되어 있습니다.

차례를 보면서.. "벌레면 다 같은 벌레지..벌레가 고마운 벌레도 있네" 싶었답니다..^^

아이 한테 벌레를 좋은 기억으로 만들어 주지 않아서 혹시 우리 아이가 벌레를 싫어 할 수 있겠다 싶었네요..

 

요즘처럼 날씨가 좋은 봄이면,,

이쁜 벚꽃도 피고,,

마침 새싹들도 피어나고,,

그래서 산책도 많이가고,,

그러다 보니까.. 아이랑 같이 나가는 일도 많아지고,,

그래서..

벌레도 많이 보게 되는데..

이 책을 통해..벌레를 읽어보면서.. 벌레에 대한 여러 이야길 접해볼 수 있었네요..

 

뒤에 차례를 보면서 제가 모르는 벌레를 막 찾아보니까 재미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