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는 국어를 참 좋아합니다. 아마도 그 바탕에는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랐기 때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 그럴려면 글을 잘 읽는 것인데요.. 엄마인 제가 아이가 아기때 아이가 똑똑하다고 생각했던것이 있다면 바로 아이가 한글을 빨리 읽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맞아요. 한글을 읽다보니 어떻게 한글이 만들어 졌는가?를 궁금해 했었는데 우리 아이가 이번에 이 책을 보고서는 정말 반가워 했던 책이랍니다. 더군다나 이 책을 딱 펼치니까 이 책은 그림이 정말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만든 그림이라 그런가 한눈에 들어오는 느낌이 들었고, 왠지 딱딱한 느낌일꺼 같았는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왜 우리말을 담는 그릇이 한글이라는 것인지 알 수 있었답니다. 대한민국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것들이 몇가지 있지요? 그중에서 대한민국의 언어는 당연히 연결되어 한글이라는 것이 떠올라집니다. 대한민국의 한글을 세종대왕께서 만들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마침 요즘 모 방송에서 세종대왕에 대한 드라마를 하길래 아이랑 보고 있는데 이렇게 해서 아이가 재미난 tv 속에서 아이가 세종대왕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tv 연속극은 딱 한가지 한글만 가지고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여서 참 아쉬었는데 이번에 이 책을 통해서 한글에 대한 궁금증 들을 해소하는 기회를 삼았답니다. 우리나라 언어를 자랑스러워 하고, 이 책을 통해서 정말 언어가 없다면 어떻게 살았을까?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였던같아요. 그리고 우리나라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대한민국 가정의 한사람으로 한글의 긍지를 가지고 앞으로도 이 책을 통해서 한글의 소중함을 잊지 말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