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적북적 우리 동네가 좋아 I LOVE 그림책
리처드 스캐리 지음, 원지인 옮김 / 보물창고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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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동네에 살고 있는 모든 것들을 만날 수 있다는 재미가 있는 책이라는 것을 느꼈답니다.^^

어쩜 이런 부분까지도 세심하게 볼 수 있다는 자체가 넘 좋았던 경험이 아니였나 생각이 들어요.

아~ 오늘도 아침이 밝아왔습니다.

오늘은 어떤일이 벌어지는지 북적북적 마을에 가볼까요?

모두 바뻐 일터로 향하는 사람들이 많이 잇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같이 따라가 보아요.

 

그림이 참 이뻐서 너무 좋은 책인거 같아요. 또한 판형이 커서 한눈에 쏘옥 들어오는 재미도 느껴지고요.

아이들에게 "너는 커서 뭐가 되고 싶니?" 라고 물어본적 있으세요?

바로 이 책을 한번 보고 물어보면 어떨까요?

저도 살짝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딸아이에게 물어보았어요.^^

 

마치.. 그림백과 사전같은 느낌의 이 책은 "리처드 스캐리"의 그림책이라는 것만으로도 엄마들에게 사랑받는 책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그의 전작 [부릉부릉 자동차가 좋아], [와글와글 낱말이 좋아]등을 읽어보면서 참 반했던 책이였거든요.^^
아.. 이렇게 시리즈 도서로 나오면 너무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많이 나오니까 참 좋아요.
전세계 30개 언어러 번역된 책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은 책이겠지요? ^^

요즘은 참 바쁜 세상에 살아서인지 이웃이 무엇을 하고 사는지도 잘 모르는거 같아요.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아이가 관심을 가지고 이웃에게 인사도 하고, 직업의 종류가 무긍무진 하다는 것을 이야기 해보는 것도 좋을꺼 같아요.

우리가 동네에 살면서 정말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몰랐던거 같아요.
항상 토요일 아침이 되면 청소하는 청소차가 옵니다. 그러면 그걸 당연하게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아이에게 왜 청소차가 "우리 아파트에 오는것인지 아니?"
라고 물어도 보고 아이에게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어디야?" 라고 물어보니 딸아이가 "항구에 가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이제 방학이라서 꼭 한번 가보자고 약속도 했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사는 우리 마을.. 우리 동네를 둘러 본 기분이 드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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