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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학교 ㅣ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16
허정윤 지음, 김남균 그림 / 한솔수북 / 2007년 12월
평점 :
파란색 표지의 원숭이들을 만났습니다..
원숭이들은 재주를 부리고 있네요...
아님,, 같이 빨래를 너는건가? 아님 말리는 건가,,? 그것도 아님 원숭이가 빨래가 된건가...?
아이랑 이야길 나눠봤답니다..ㅎㅎ
우리 아이가 원숭이가 다 다르데요..
그래서 "정말?" 하고 물어보며,, 원숭이의 옷을 살펴보니..정말 다르더라고요..ㅎㅎ
원숭이 학교는 원숭이들이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첫장면에서 ...
아이들을 보고,, "잘해 낼 수 있을까?" 걱정도 하고,,
우리도 그렇잖아요.. 저렇게 많은 꼬마관객들이 있으면,, 아마 두근 거릴꺼 같은데...
원숭이들도 마찬가지 인가 봅니다..
그리고,,시작된 원숭이들의 공연..
이번엔 우리 아이가 관객이 되어서 원숭이들의 공연을 구경중이네요...
원숭이들이 음악공연도 들어보고,
산수시간엔 원숭이랑 같이 산수를 해봅니다..
우리 아이도 자신있게 1+4는 5라고 대답하네요....ㅎㅎ
체육시간엔 공을굴리기도 하고, 물구나무 서기도 합니다..
이렇게 잘하는데 아이들의 박수소리가 빠지면 안되겠지요?
우리 아이도 박수를...^^
우리 아이도 박수를 치고 같이 물구나무 서기를 해보지만,,, 잘 안되네요.
역시... 원숭이들입니다..
그리고 링을 뛰어 넘고,
그네도 탑니다.. 하지만,, 그네를 타나가 실수를 하고 말아요.
그래서,, 그 좋아하던 산책 시간도 별로 재미가 없어서 혼자 있고 싶어 어디론가 걸어가요..
아..원숭이들의 저 신나는 물감놀이.. 참 재미나겠어요.
아.. 바로 표지속,, 원숭이들은 숨어 있는 것이였군요..^^
ㅎㅎ 선생님이 찾지 못하도록 말이죠..
원숭이들이 공연을 하는 원숭이 학교의 원숭이들 이야기네요..
원숭이 학교에 내일 또 가야 되는걸 생각하는 원숭이..
하지만,, 그 마음을 알았는지..
선생님이 원숭이들을 데리고 소풍을 갑니다.
바닷가 소풍을요.................
가끔,,, <<오늘은 공연이 없습니다>>라고,, 팻말을 걸어두고,,
우리집도 아이 데리고 아이도 모르는 예정에도 없는 나들이를 다녀와야겠습니다..
우리 아이도 저기 사진속 원숭이들 처럼 너무나 좋아할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