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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독서학교 - 태어나서 7세까지 우리 아이 두뇌 프로젝트
남미영 지음 / 애플비 / 2007년 12월
평점 :
품절
<엄마의 독서학교>는 표지속 빨갛고 먹음직 스러운 사과가 방긋 웃음을 짓는것처럼
왠지 맛있는 책이였습니다.
이 책을 지으신 분은 남미영이라는 분이십니다..
여러가지 약력중에 제 눈에 확 띄는것은 세 아이의 엄마인 그녀는 "작가, 독서학자, 엄마"라는 세 가지 역할중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것이 어느 것이냐는 질문에 "엄마"라고 자신 있게 대합하는 여성이라고 하셨습니다.
맞아요..
"엄마"라는 직업은,, 그 어느 직업과 비교할 수 없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엄마의 독서학교는 바로 그런 책이랍니다.
내 아이가 책을 읽게 하는 비법을 담은 책이니 엄마의 그 마음까지도 느껴지는 책이더라고요.
책을 읽으면서.."아.. 이 책 정말 괜찮다"라고 느낀것은 바로 엄마의 독서학교만의 매력이 있기 때문이랍니다.
저는 작가님께서 말씀하신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 젊은 여성"중 한사람으로써,,
저 또한,,,
아이가 "엄마 우리 같이 놀자" 하면 "지금은 바뻐,, 다음에.." 하다가,,
또 아이가 "엄마 우리 같이 그림그리자.." 하면 "엄마 지금 바쁘지..다음에.." 라고 하는 경우가 많았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정말 아이가 훌쩍 자라고 나면,, 그 시간을 되돌릴 수 없어 눈물 흘릴꺼 같아요..
그부분에 많은 공감을 했답니다.
우리 아이에게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고 생각은 해봤지만,,,
아이가 엄마를 찾을때 그때 그때 옆에 있어준적은 많지 않았다는 점을 반성해봅니다..
그리고,,
엄마는 아이를 키우면서 많은것을 배우게 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특히나 책에 대한 궁금증은 너무나 많았죠..
그런 해답을 이 책에서 알게된거 같아요.
오늘이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고, 오늘부터 저는 아이에게 베드타임북을 읽는 것을 실천하도록 할께요....
책 한권으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많은 걸 배우게 하는 책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