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기에도 여자의 인생은 짧다
김혜영 지음 / 밀리언하우스 / 2007년 11월
평점 :
절판


김혜영씨 하면 참 밝은 미소가 아름다운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그 행복의 웃음이 저에게도 전해지겠지..라는 생각을 하고 읽었지요.

역시 이분은 참 현명한 분이시더라고요.

결혼하고 아이낳고, 방송생활 하면서

아이키우고, 연애인답지 않은 연애인으로 이 분은 자신의 행복을 가지고 사시더라고요.

 

사실,,

저는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 쇼보다는

ebs에서 요리프로램을 하시던 모습을 기억합니다.

당시에 제가 요리좀 배워본다고 많이 시청했었거든요.ㅎㅎ

그래서 이분은 요리도 잘하시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

글을 읽다보니

시어머니한테 방송에서 배운 크림스파게티를 해주고 사랑받는다는 이야길 읽었습니다.

참 현명하시구나,,

라는걸 다시 한번 느꼈다고 할까요?

사실, 저도 시댁이 불편한데,,조금은 부끄럽고 반성도 되었답니다.

 

아이를 키우는 모습에서도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물론 어느 엄마가 아이를 사랑하지 않겠냐 만은

김혜영씨가 아플때 병원에 입원했을때 아이가 자신의 병수발을 해주는걸

보고 참 많은걸 느끼셨다고 하고,

실제도 큰 힘이 되었다는 글을 읽었습니다.

지금은 훌쩍 커버린 첫아이 이야기 였죠..

 

연애인 답지 않게 목욕탕도 가고, 먼저 인사하는 그런 모습이 참 보기 좋은 책이였습니다.

그리고,,

인간적인 면이 마음에 든 책이였어요..^^

 

그리고 저도 먼저 인사하는 사람이 되어야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