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영어로 미국을 이겼다 - 가장 빨리 영어를 마스터하는 10개의 영어기술
김재연 지음 / 비욘드올(BEYOND ALL) / 201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는 미대학에서 프리젠테이션 대회의 수상경력을 내세우면서,  이런 책 제목이 나온 것 같다.(너무 화려한 타이틀이다.)  

책의 주요 내용은 조동사에 대한 문법적 설명이 많다.  
저자에게 너무 기대한 것일까?
적어놓은 10가지 영어기술의 중요성을 다시 지각하게 만들어 주었지만 그 내용은 문법책에서 쓰인 용법설명으로도 대체할 정도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조동사 등등의 우리말에 없는 어법에 대해서 알아보다는 생각으로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피의 세계 (합본)
요슈타인 가아더 지음, 장영은 옮김 / 현암사 / 199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저자는 노르웨이 출생으로, 고등학교에서 몇년간 철학을 가르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먼저, 이 책은 제목에 있는 그대로 철학에 대한 책이다.
철학이라는 것 자체가, 고등학교랑 대학교양시간에 접한 것은 있기는 하지만, 잘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고 본다. 반면에 철학자의 이름들은 우리가 너무나 많이 들어서 잘 알고 있기는 하다. 

이 책을 읽어 나가면서 제일 처음 느끼는 것은 재미있고, 흥미롭다 라는 느낌이다.
철학이 원래 이렇게 재미있었던 가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학창시절의 공부에서는, 철학뿐 아니라, 미술, 음악에 대하여 이해보다는 너무 단순암기한 것 같기도 하다.)
물론, 내용 전체가 한 번 읽었다고 다 이해가 되었다고는 보질 않지만, 조금은 철학이라는 학문의 탄생과 그 생각(사상)의 변화 과정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고 할 수 있겠다.

저자가 소설처럼 쓴 구성 자체도 나중에 책을 덮을 때는, 철학적이라고 하면 너무 거창한 것 같기도 하고, 책의 주제랑 잘 어울린다고 느꼈다.
그리고, 다시 보면 눈에 들어오는 것이 책표지의 그림이다. 우주속의 지구의 모습이랑 망원경...

다시 한번 자기를 생각해 볼 기회를 가지게 된 것 같다. 청소년들도 읽어도 될 정도로 쉽고 재미있다고 감히 말해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로페셔널의 조건 피터 드러커의 21세기 비전
피터 드러커 지음, 이재규 옮김 / 청림출판 / 200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다른 책이나 기사를 통해 많이 들어왔던 이름의 저자이다.
이 시대의 지성중의 한사람이 아닐 까 생각한다.

개인도 한사람의 경영자의 입장으로 볼 수가 있다.
개인으로서, 지식노동자로서 새로운 21세기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어떻게 살아 남고 성공할 것인가에 대한 그의 생각이 잘 담겨져 있다. 현시대를 살아가는 지식노동자로서의 역할과 나아갈 바를 적어놓았다고 보면 될까?

다른 사람에게 추천해 주고 싶어지는 책이다.
많은 좋은 내용중 몇가지만 적어본다.

#목표달성능력 -> 습관적인 능력들의 집합으로, 반복적인 실행을 통해서만 배울 수 있다.

#프로페셔널로서의 자기관리
1. 목표와 비젼을 가져라
2. 신들이 보고 있다 -> 자기일에 대한 자부심. 소홀히 여기지 않는 장인정신
3. 끊임없이 새로운 주제를 공부하라
4. 자기의 일을 정기적으로 검토하라
5. 새로운 일이 요구하는 것을 배워라
6. 피드백 활동을 하라
7.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는가?

#중요한 일에 집중하라
우선 순위를 정하라.(시간관리도 중요)
->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판단 기준으로 선택하라.
-> 문제가 아니라 기회에 초점을 맞추어라
-> 자신의 독자적인 방향을 선택하라.(인기에 부합하지 말라)
-> 무난하고 쉬운 목표보다는 확연한 차이를 낼 수 있는 높은 목표를 세워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1 - 신화를 이해하는 12가지 열쇠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1
이윤기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0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처음 그리스 로마 신화를 접했던 것은 학생시절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내게 남아 있는 것은 무척이나 이름들이 어렵고 내용도 그다지 재미있다고만 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아마도 문화적인 차이에 의한 것도 있었을 것이다.

오늘 읽기를 끝낸 이 책에도 역시나 발음하기 힘든 이름이 많이 나온다.
그러나 이전보다는 조금 친숙한 이름도 많고, 영어를 공부할 때 본 문장에 나온 영어단어와 비슷한 이름이 있어 좋았다고 할까?

이 책은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이해하기 위하여 12가지 열쇠(주제라고할까)에 대해서 풀어놓고 있다.
일단은 이야기가 재미있기 때문에 페이지가 빨리 넘어가고, 글 옆에는 신화의 내용과 관련 있는 유럽의 예술작품의 사진이 나와 있다.
그러고보면, 서양에서의 신화는 우리의 신화보다 더 사람들의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 같다.
우리는 신화에서 본 내용에 대한 작품을 그다지 많이 접하기 어렵지 않은가?

개인적으로는 이 책을 읽고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해 많이 이해했다고는 보지 않는다. 그것은 책이 나쁜 것이 아니라 내 이해력이나 배경지식이 조금 부족했던 것은 아닐까 싶다.
하지만 혹시나 미술작품을 보거나 유럽의 거리에서 보게 될 조각품들을 보면 이 신화를 떠올릴 듯 싶다.
시간이 되면 이 책도 한번 더 읽어보고, 더 나아가서는 추가로 나온 2, 3권도 계속해서 읽어보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직도 가야 할 길
M.스캇 펙 지음, 신승철 외 옮김 / 열음사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읽는 데 조금의 시간이 소요되었던 책이다.

조금은 지루하기도 하고, 이해가 잘 되지 않았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아마 문화의 차이라든지, 그동안 내 자신이 이런 주제의 책을 그다지 보지 않았기 때문에 일 것도 같다.

책은, 훈련/사랑/종교/은총 의 네부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직접 환자를 치료하면서 저자가 생각했던 것을 적어두었는데,
각각의 사례를 살펴보면, 내가 공감할 수 있고, 내가 생각하던 것들에 대해서도 적혀 있었다.

아마도 몇년 후나 이 책의 주제에 대해서 의문을 가직게 될 때, 다시금 이 책을 꺼내어 볼 것 같다.
그러면, 별 다섯개를 줄 지도 모르겠다.
*** 영혼의 성숙에 장애가 되는 오직 하나의 장애물은, 게으름이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