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하네요...

난 동물을 잘 그려요 ㅣ 엄마 아빠와 함께 신나게 그리기 1
레이 깁슨 지음, 신형건 옮김, 아만다 발로우 그림 / 보물창고 / 2011년 1월

 

 사실 미술을 전공한것도 아니요  손재주가 좋아서 그림을 잘그리는것도

아니랍니다.

헌데 만드는건 참 좋아해요..

그리도 아이들도 좋아하구요...그래서 어린이집 교사를 택한것이기도 하지만요..

헌데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치는 기회가 많답니다.

특강 선생님이 오기는 하지만 일주일에 1번 오는관계로

제가 배울수 있는 기회가 잘 없어서 늘 아쉬워만 하다가

이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반신반의 하면서 이책을 만나게 되었는데

첨에 보는순간 울 집에 있는 막내가 넘 좋아라하더라구요..

책이 도착하자마자 책을 보면서 그림을 그리는데

넘 신기하게도 비슷하게 그리더라구요..

지금은 5살이랍니다..
 

  

돌고래와 사자랍니다...

지금 이건 두번째 그린그림인데 첫번째 그린그림은 색칠을 물감으로 하고

싶다고 해서 물감을 준후 제가 저녁을 준비하고 있었더니

그만 물을 너무 많이 섞어서 엉망이 되었더라구요..

그래서 이거 고래를 그리면서 사자도 한번더 그려달라고 했더니

이젠 넘 자신감에 넘쳐서 사자털을 넘 길게 그렸더라구요...

그래도 귀여웠어요..

보면 볼수록 이렇게 컸나싶을 정도로 잘 그렸다는 생각이들어

자꾸만 웃음이 나네요..이건 내가 엄마이기때문일까요?

저도 차근처근 방법을 보고  울 어린이집 공주와 왕자들에게 가르쳐

주고 싶어요...

울 애들의 멋진 그림을 볼 생각을 하니 넘 기쁘네요...

이젠 동물을 배웠으니 다음에는 사람동작그림을

그릴수있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네요...

제일 기본적인것이 사람과 자연환경인것 인지라

일단은 동물을 배우고 나니 사람을 그리는 법을 배우고 싶어지네요..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성공해볼려구요

박장대소 - 박코치가 장담하는 대한민국 소리영어
박정원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0년 11월

영어를 유산으로 물려주고 싶은 사람중의 하나랍니다.

정말이지 우리시대에 배운영어로는 유산 근처에도 못갈지경이라

늘 마음에 걸려있다.

그래서 나름 엄마표영어를 해보고 싶었는데 그것도 쉽지가 않았는데

먼저 유산으로 물려줄려면 내가 먼저 알아야겠다고 생각되어서 이렇게

박장대소를 접하게 되었다.

정말 중학교 때도 제법공부를 잘하는편이었는데 지금 와서보니

아무것도 아니었던것 같다.

큰아이에게는 근 5년을 학원을 보냈지만 정말이지 실망 그자체였다.

그래서 이제는 내가 나설차례인것 같은데 사실은 자신이 없다.

그래서 박코치의 도움을 얻고자 한다.

정말 이책에서처럼 자신감을 가지고 미쳐야하는데..

어떻게 자신감을 얻어야하는지...

박코치주변에 사는사람은 정말이지 행운아다 싶다.

나도 그 강의를 듣고 싶은마음이 간절한데 이렇게 책으로만

접해야한다니 맘이 정말 아프기까지 하다.

이렇게 실망만 하고 있을때가 아니라 박코치가 하라는데로 해볼려고한다.

일단 발성연습부터 책을 읽으면서 따라해봤는데 울 신랑이 이상한 눈으로

보길래 웃음으로 답하고는 영어잘하는비결이라고 했더니 이상한 웃음을 보이긴했다.



 

이책뒤편에 보면 cd가 있는데 스티브잡스의 졸업축사인데 그럴 여러방면에서

공부를 할수있도록 해놓았다.

그래서일단 mp3만 먼저 다운받아놓았다.

박코치가 하라는데로 해봐야할것 같다.

가만히 보면 방법이 약간 다를뿐 엄마표영어를 하는것과 비슷해서

나랑 많이 통하는것 같다.

 



 

일단 미쳐야할정도로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한다는건 알지만

되도록이면 이번엔 실패하지 말고 성공하고 싶다. 간절히

가정의 경제와 울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사연이 담긴 탑이야기

하늘 높이 솟은 간절한 바람 탑 ㅣ 전통문화 즐기기 4
이기범 지음, 김도연 그림, 박경식 감수 / 문학동네 / 2010년 11월

참 우리나라에는 탑이 많이 있긴하다.

그래서 역사공부를 할때면 외워야하는 문제가 많아서

헷갈리곤했던것도 많은것이 탑의 역사이기도 했다.

일단 이책을 먼저 보여주고 싶었던 이유는 울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이해할수있는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여서이다.

무작정 외우는 탑이아니라 그 속에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어서

그 탑을 지을수밖에 없는 이야기를 알면 외우지 않고도

알수있을것 같다는 생각에서이기도 했다.

일단 아이들의 반응은

탑이야기라는점에서 큰아이는 조금 시큰둥하는 눈치고

둘째는 재밌겠다는 표정으로 큰애보다는 둘째가 먼저 이책을

읽기도 했다.

엄마를 닮아서인지 울 첫째는 역사쪽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터라

왠지 쉽게 손이가지 않는모양이었다.

그래서 조금씩 잠자리에 막내에게 읽어준다는 핑계로 누워서 조금씩 읽어주었다.

둘째는 이미 본거지만 그래도 엄마가 읽어준다고 하니 기분좋게 누워서 들었고

첫째 역시 엄마가 읽어준다는점이 좋았던지 같이 누워서 들었다.

그러면서 자기가 배운거라며 이야기하면서 듣기도 했다.

나도 이책을 보면서 배운게 많다.

특히 탑을 볼때 그냥 보곤했는데 탑의 구조와명칭을 한번보면서 이런게 있었구나..

하는생각이 다시금 들게했다.

또한 탑의 층수를 세는 법도 배워서 서로 탑을 세어보기도 하며서 재밌게

읽을수 있어서 더 좋았다.

그냥 외우는것보다 이렇게 책을 통해서 사연이 얽힌 이야기를 들으니 그 탑이름이 금방

머릿속에 그려지는듯해서 넘 좋았던것 같다.

많은경험을 하게하자

취업 코칭 - 취업 준비는 인생 설계부터
김재원 지음 / 거름 / 2010년 11월

뒤늦게 시작한 취업...

아이셋의엄마이면서 맞벌이를 사작하게 된  주부이다.

헌데 취업이란게 정말이지 졸업을 하고난뒤의 아가씨때와는

사뭇다른 느낌과 일의 취업이다.

그때는 어떤일에 몰두하며 재밌게 다닐수있었는데

지금은 또다른 좋은 직업이 없지 않을까?생각하며 이직을 생각하며

일을 해야한다고나 할까?

어쩜 이일에 만족을 하지 못해서인가 싶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이직에 대비하여 이책을 읽게 되었다.

아니 또다른건 아이가 커가면서 진로문제도 걱정이되어

어떤식으로 아이를 교육해야하며 생각을 하게 해야하는지

부모로써 이끌어줄수있을까?하는 생각도 있기도 하다.

헌데 이책을 보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무진장 많이들었다.

그동안의 내가 생각지도 못한문제를 많이 알려준 책이기도했다.

또한 이제까지 내가 써왔고 알아왔던 이력서며 자기소개서의

작성방법의 변화를 알려주는 책이기도 했다.

나도 취업을 위해 이력서며 자기소개서도 써왔지만 조금은 독창적인 방법으로

쓸려고 노력을 안해본것은 아니지만 그리 쉽게 되지 않았고 전문자료는

그만한 댓가를 지불해야함으로써 쉽게 접하지 못한탓도있었다.

헌데 이책을 보면서 이런점에 많은 덕을 본것 같다.

또한 요즘같이 취업난이 심한시대에 구체적으로 어떤식으로

구직을 해야하며  어떤 직장을 선택해야 나에게 어울리는지 알수있는

법을 가르쳐주는 말 그대로 다른데서는 알수없는 것들을 알려주는

취업의 지름길을 가르쳐주는듯해서 넘 좋았다.

사실 얼마전에 울 첫애가 나중에 어떤 직업을 가져야할지 모르겟다는

말을 한적이 있었다.

딱히 내가 무어라 할수있는말이 없어서 "나중에 전공을 잘 살릴수 있는 쪽을 택해야 하지않을까?

라고 말한적이 있었다.

헌데 문득 이책을 보면서 그 전공을 하면서 편하게 공부만 하는것이 아니라 전공분야의 아르바이트도

시켜보고, 또다른 부전공쪽의 일도 해보는것도 좋을듯 싶다는 또다른 생각이 들었다.

울아이들을 사랑한다면 정말이지 많은 경험을 하게해서 또 다른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게한책이기도 하다...

나도 전문바보인가?

바보 Zone
차동엽 지음 / 여백(여백미디어) / 2010년 11월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찌보면 조금은 바보스럽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았던 나이기도 했다.

쌍둥이로 태어나서 모든지 나누어 가졌다는 생각에 어쩜 이바보스러움도

쌍둥이어서 지식과 욕심도 나우어가져서 이런가?..하며 바보같은 생각을

한적도 있었다.

한때 그래서 그 바보스러움에 놀리는 듯한 말을 들으면 기분이 나빠

말하는것을 줄이자는 생각도 한적이 있었다.

어쩜 이 바보스러움이 요즘 말하는 4차원의 생각에서 비롯된것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했다...이책을 보면서..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바보스러움이 나의 동안얼굴을 만든지도 모르고

그로인해 스트레스가 그닥 많지 않은탓도 있음에 감사해야할지도 모르겠다.

어쩜 이 책은 나의 생각을..나를두고 하는말인것 같기도하다.

다는 아니지만 의외의 말을 해서 지인들을 놀라게 하기도하고

새로운 발상을 해서 조금더 나은 일을 진행하게 되기도 했다.

이것이 바로 전문바보인가?ㅋㅋ

 

 



 

근데 이 바보란게....정말 이지 한곳에 미쳐야한다는 점을 알았다..

나는 그닥 끈기가 있는 편이어서 전문바보는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일에는

끝까지 파고들고자 하는편이다... 그래서 어쩜 또다른 발상이 나오는 것이기도 하고,

기본바탕과 그 어떤 노력에 또다른 생각의 응용이 일어나기도 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이책을 읽으면서 깨닫게 되기도 햇다.

사실 바보처럼 사는것만큼 마음이 편한것도 없겠다 싶다가도

나를 무시하는듯한 말투에는 화가나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도 나이가 들다보니 웃으면서 넘어가게되기도 한다.

 

 



 

 

이책을 보면 정말이지 마음이 편안해진다. 책속의 내용역시 나의 마음을

]다잡고 다시금 나를 돌아보게하는 계기를 주기도하지만 이렇게 단어선택에

있어서도 한번쯤 생각하게 하는것이어서 더좋았다..

살면서 나의 약점이었던 부분이 어쩜 다른시선으로 보면 장점이 될수있다는

생각에 한번도 미소를 지을수 있고, 삶의 또다른 기쁨을 주는 듯해서

넘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