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미제라블 비룡소 클래식 38
빅토르 위고 지음, 귀스타브 브리옹 그림, 염명순 옮김 / 비룡소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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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레 미제라블!
전세계적으로 영화, 뮤지컬, 연극 등에서 너무도 사랑하는 레 미제라블은 '불쌍한 사람들' , '가련한 사람들'이란 뜻이다.
너무도 방대한 불량으로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작품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원작을 충실히 잘 따랐을 뿐 아니라, 계급에 따른 사회적 문제와 차별, 노예 제도, 빈부의 격차, 역사, 종교, 철학이 잘 담겨 있는 명작이다.

아이가 고전을 재미있고 즐겁게 읽게 하고 싶다면, 혹 나처럼 고전은 읽고 싶지만, 섣불리 시작하지 못하거나 어렵게 느껴지는 어른에게 너무도 잘 어울리는 비룡소 클래식!

완성도 높은 번역과 이해와 상상력을 위한 삽화, 그리고 양장본이라 소장하고 싶어지게 한다. 무엇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들로만 구성되어 있어 고전에 대한 친숙함을 느낄 수 있다.

비단 아이만 읽는게 아니라, 보호자들도 함께 읽는다면 고전에 대한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책으로
하나씩 모으는 재미도 쏠쏠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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