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 달 그림자 그림자의 바다>평범한 여고생 나카지마 요코는 경국의 기린 케이키가 반 강제로 12국의 세계로 끌고간다. 믿었던 케이키가 갑작스레 사라져버리고 요코는 존재하지도 몰랐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자신이 왜 12국 세계로 왔는지 이유조차 모른 채 몇 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기며 그 누구도 믿을 수 없어 전전긍긍하던 때에 반인반수인 라크슌과 만난다. 요코를 구해준 인연으로 함께 안국으로 떠나며 속을 터 놓는 진정한 친구로 거듭나게 되고, 그 과정 속에서 요코는 마침내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고 경동국의 왕이 된다.고대 중국 사상을 기반으로 열두 나라로 이루어진 다른 세계를 무대로 한 판타지 작품이다. 치밀한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성장 이야기들이 깊이 있게 담겨 있다. 워낙 인기 많은 책이라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었는데, 나 역시 이 책의 시리즈를 너무 좋아해서 애니메이션까지 찾아봤었다.판타지 소설이라고만 칭하기에는 너무 아까우리만큼 정치, 사회, 경제, 철학 성장의 대서사가 담겨 있을 뿐 아니라, 동양미가 물씬 느껴져 무척이나 매력적이다.2018년도에 1-8부까지 정주행하고는 언제 9부가 나오려나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드디어 9부가 출간!!!!사실 이 책은 2001년에 출간된 제법 오래된 책으로 18년만에 9부가 우리나라에 출간되었다고 한다.다시 읽어도 너무 재미있는데다 그때 그 기억이 새록새록!!!다음 시리즈도 짬짬히 읽고 신간 9부도 읽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