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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랏소에
달시 리틀 배저 지음, 강동혁 옮김 / arte(아르테) / 2023년 1월
평점 :
-타임지 ‘역대 최고 판타지 소설 100선’ 선정!
-SF판타지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로커스 문학상 수상!
-데뷔작으로 각종 상을 휩쓸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독특한 영어덜트 판타지소설!
평행우주이 텍사스에 사는 엘리는 죽은 동물의 영혼을 불러낼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엘리는 5년전 죽은 강아지 커비의 유령과 함께 지내고, 어느날 커비의 이상 징후에 곧 불길하고 불행한 일이 생길거라는 것을 직감한다. 그리고 들려온 사촌 트레버의 사고 소식!
앨리의 꿈에 나타난 트레버는 자신은 살해당한것이며, 자신을 살해한 범인을 지목하고, 자신의 가족을 지켜달라 부탁한다.
엘리는 트레버의 죽음에 의문을 품지만, 단순사고처리 되고, 엘리와 가족들, 그리고 친구들은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연대하며 고군분투한다.
평행우주와 마법이 가능한 설정과 죽은자들의 세계를 오가는 설정, 유령과 뱀파이어, 괴물과 요정의 등장이 재미를 더한다.
무엇보다 사건의 전말을 파헤치려는 끊임없는 노력과 끈기, 그리고 독단적인 선택과 판단이 아닌, 가족과 친구와 함께 연대하는 모습들이 따뜻하게 그려져있다.
영어덜트 판타지 소설답게 어떤 사건이나 주변 사람들로 인해 주인공은 자신의 잠재 능력들을 깨워 성장해 나간다.
추리+판타지+성장이 한대 어우러져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