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생활을 하는 소녀를 포주에게서 구하기 위해 옳지 않은 방법을 선택하는 바람에 되려 정직되어 버린 경찰 존 구티에레스는 멘토르아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에게 거절하지 못할 제안을 받는다.한번 본것은 잊지 않고, 또 보이는 것 너머까지를 사고할 수 있는 천재 안토니아 스콧이라는 비밀 요원과 함께 사건을 해결하라는것!안토니아와 범행 현장에 간 존은 끔찍한 시신을 마주한다.아들이 납치되었다는 전화를 받은 뒤 피가 다 빠진 채 죽어 있는 아들의 시체를 마주한 유럽 최대 은행총장은 이 사건이 절대 외부로 나가서는 안된다며 철저하게 비밀이라 당부한다.그 시각 또 다른 곳에서는 글로벌 기업의 상속녀 카를라가 납치되어 실종되고, 역시나 외부로 유출을 꺼려한다.상류층에서 발생하는 사건들에 안토니아가 중심이었던 붉은여왕 프로젝트가 다시 시작되어 존과 함께 범인을 찾기 시작한다.영리하고, 대범한 범인이 원하는 것은 돈이 아닌데... 대체 왜 이런 엽기적인 사건들을 일으키는지 하나씩 사건을 파헤쳐나가기 시작한다...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유럽 최고의 스릴러 작가 후안 고메스 후라도의 화끈하고 중독성 있는 스릴러 세계!천재 비밀요원 안토니아와 의욕이 먼저 앞서는 인간미 넘치는 존과의 콤비가 제법 잘 어울렸다. 속도감 있고 빠르게 전개되지는 않지만, 작은 것 하나까지에 신경을 쓴 모습을 느낄 수 있다.인간의 추악한 이기심, 빈부의 격차로 발생되는 문제,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곳곳에 잘 버무려 놓은 소설이었다.시리즈의 첫번째라고 하니 다음 이야기는 어떤 사건일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