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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까만 단발머리
리아킴 지음 / arte(아르테) / 2019년 6월
평점 :
품절
누구든 이어폰을 끼면 '나만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다.
내가 있는 곳이 어디든 그곳이 세상의 중심이 된다.
우리는 자신만의 세상에서 하고 싶은 것들을 맘껏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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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댄서를 바라보는 시건이 달라지길 원했다.
춤을 만들어 선보인 사람도 작곡가나 작가처럼 독립적인
아티스트로 인정받기를 원했다. 누군가의 백업댄서가 아닌
메인 아티스트로 활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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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은 특정한 이벤트가 아니다.
어떤 것에도 구속받지 않고 나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
생각보다 ㅟ운 일이다.
온통 흠뻑 빠져서 황홀하게 춤추는 기분을 모두와 나누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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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잭슨의 Billie Jean에 반해 춤을 시작하게 된 리아킴.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인 단벌머리와 마른 몸은 그녀가 스스로를 절제하고 통제할 수 있는 증거라고 한다.
편견 어린 시선에 맞서고, 오로지 자신의 노력으로 자신이 좋아하고 재능있는 춤에서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선 그녀.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그녀가 얼마나 고군분투했을까.
어린시절에 받았던 상처들이나, 성인이 되어서 받았던 상처들에 대해 솔직하고 꾸밈없이 이야기하는 모습도 자신감에서 나오는것 아닐까.
밑바닥부터 최고의 자리에 오른 이들.
내가 가져보지 못한 열정과 내가 해보지 않은 노력이기에 감히 상상조차할 수 없지만, 그 노력 또한 그들의 재능이리라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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