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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입니다 강남으로 이사 갔고요 질문 받습니다 - 계약서에는 없는 진짜 부동산 이야기
대치대디 지음 / 페이지2(page2)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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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아타기라는 용어를 많이 보게 되었는데, 어떻게 할 수 있는건지 사실 궁금했다. 이전의 집을 팔더라도 갈아타기의 대상은 더욱 비싼 집일텐데, 그렇다면 더 비싼 집은 무슨 돈으로 사는거지? 라는 의문이었는데, 이제는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갈아타기는 수시로 하는 것이 아니고, 인생에서 몇번 없을 선택이라는 것을. 워낙 큰 돈이 오가는 거래이다보니, 집을 매매할 때에도, 전세를 살 때에도, 월세 집을 구할 때에도 엄청나게 수많은 일들이 일어나는데, 저자의 생생한 기록을 통해서 예상 가능한 일은 무엇인지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를 어느정도 알 게 되었다. 가볍게 친구의 이야기를 듣는다는 생각으로 읽기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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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열린책들 세계문학 17
조지 오웰 지음, 박경서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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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된 사회의 삶과 그에 대해서 비판적인(하지만 표현하지 않는) 개인에 대한 이야기이다. 무엇이 그가 문제를 느낄 수 있게 하였는지, 그가 사회와 싸워가려는 계기는 무엇이었는지 각각의 개인은 얼마나 연약한지, 하지만 군중(프롤)들은 어떻게 그들과 다를 수 있는지를 표현했다. 읽으면서 도대체 어떻게 수시로 바뀌는 진실들에 쉽게 적응을 해 나갈 수 있나에 대해서 궁금증을 가졌었다. 나중에 생각해 보니 최근에도 자기 최면을 통해서 보이는 것만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1984와 같은 사회를 살아가기 위한 가장 적합한 사고회로를 가진 사람들이 아닐까. 항상 비판적인 생각으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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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계승자 별의 계승자 1
제임스 P. 호건 지음, 이동진 옮김 / 아작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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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SF 가 가미된 추리소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에서 유명한 SF 소설이라고 해서 상당히 기대를 하고 보았는데, 결말이 너무 말이 안되는것 같다. 결말을 만들어 놓고 짜집기를 했다고 해도... 주인공이 최종 추리를 이야기 하자마자 모든 인물이 주인공 편으로 돌아서고, 그 결말도 내가 알고 있던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된다. 저런 일이 정말로 가능하다고...? 그게 겨우 몇 만년 만에 가능한 일이라고? 2권부터는 못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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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만나는 중국 신화 - 천지개벽부터 하나라 건국까지, 오늘의 중국을 만든 최초의 이야기 드디어 시리즈 10
황더하이 외 지음, 이유진 옮김 / 현대지성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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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에 대해 관심이 있어서 읽어보게 되었다. 서양의 신화는 많이 들어보았지만, 동양의 신화에 대해서는 무지했었기 때문이다. 전반적으로 옛 사람들이 쉽게 설명할 수 없는 세상의 탄생에 대해서 설명하기 위해 애쓴 이야기라고 볼 수 있을것 같다. 홍수가 자주 일어나는 그들의 세상(황하 유역)에 대해서 왜 홍수가 일어나고, 그러한 홍수를 잡기 위해서 그들이 어떤것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러한 세상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에 대해서 가장 설득력이 있는 이야기 였을 것이다.


신화라는 것이 대부분 비슷하게 신의 힘을 빌려서 이성적으로는 이해 할 수 없는 많은 것들을 설명하려고 노력하는 방식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생각보다 짧기는 했지만 그래도 적당히 잘 이야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맺음말을 보니 중국에서는 신화에 대한 이야기가 서양만큼이나 엄청나게 많지는 않다고 한다. 왠지 그들은 워낙 땅이 좋다보니 아주 먼 옛날부터 사람의 힘으로 왠만한 것은 모두 해결해 버려서 굳이 신의 힘을 빌릴 필요가 없지 않았을까라는 재밌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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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사회의 불쾌함 - 건강하고 청결하며 질서 정연한 사회에서 우리는 왜 병들어가는가
구마시로 도루 지음, 이정미 옮김 / 생각지도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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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비슷한 생각을 많이 했었기 때문에 제목을 보고는 상당히 공감이 많이 가는 책일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읽다보면 자꾸 불편하게 만든다. '이것'이 있음으로써 쾌적하고 편안하게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식이다. 그러면 어떻게 하라는거지? 예전의 불편한 삶으로 돌아가라는 의미인가? 라는 반항적인 생각이 자꾸 들게 만든다.  그러다가 사회적으로 소수자인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 할때 우리 사회 또한 그들에 대한 포용력이 확실하게 낮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면서 공감하게 되었다.


저자는 쾌적한 현재의 삶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삶을 쾌적하게 만들기 위한 모두의 노력이 '평균'의 기준을 끌어 올렸고, 평균이 아닌 사람들에 대한 포용력이 줄어 들고 있으며, 이는 사회의 다양성을 줄이는 행위이고, 이것은 사회의 발전에 좋지 않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한다. 여기에서 평균이라고 하는 것은 일반적인 조건에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일반적으로 지켜야 하는 모든 규범에 관한 것, 그리고 평균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하는 모든 취미가 아닌 것은 배척하는 것, 무언가 남들이 하는 것은 모두 하려고 하는 것, 어떠한 나이대에 따라 할일(취업, 결혼, 육아)을 나눠 놓는 것 들이 포함될 수 있을것이고, 평균과 다른 사람들을 조금씩 구석으로 숨어들게 하는 모든 것들이다.


우리가 당장 그것들을 바꿀 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이렇게 쾌적하고 살기 좋은 우리 사회가 다양성을 포용하는 면에 있어서는 어딘가 뒤틀려 있다는 것을, 그리고 그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고, 생각하며 살아가면 더 좋은 사회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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