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터규 아저씨의 무서운 이야기 4 - 검은 배의 저주 몬터규 아저씨의 무서운 이야기 4
크리스 프리스틀리 지음, 데이비드 로버츠 그림, 김경희 옮김 / 제제의숲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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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터규 아저씨의 무서운 이야기 4권은 3권과 이어져요. 4권에서는 이전 책처럼 단편 이야기도 있고 3권에서 밝혀지지 않은 새커리의 정체와 숨은 비밀들도 만나볼 수 있어요.

 

저는 3권과 4권을 연이어 읽었는데, 읽어보니 왜 두권이 동시에 출간되었는지 알겠더라고요. 3, 4권은 세트같아 함께 읽었을 때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4권에는 5편의 이야기와 보너스 이야기 1편이 실려있어요. 이번 책도 이 전 시리즈처럼 섬뜩한 결말에 오싹했는데, 특히 스크림쇼의 깃든 악마 이야기가 가장 소름끼쳤어요. 그리고 마지막 이야기인 투구꽃은 3, 4권의 궁금증을 해결해주었는데요, 생각지 못한 반전 결말에 놀라웠어요.

 

 

이번 책은 큰 스토리 안에 다양한 단편 이야기를 들려주고 마지막엔 비밀을 알려주는 섬세하고 탄탄한 구성이 너무 흥미진진했어요.

 

보너스 이야기 제목 아래는 '자신있다면 계속 읽어보시오' 라는 문구가 써 있었어요. 얼마나 무섭길래 그렇지? 궁금증이 생기게 만드는 문장이 이었는데, 마지막 이야기는 에단과 캐시 남매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였어요.

 

1, 2권은 기묘한 저택에 사는 몬터규 아저씨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면 3, 4권은 수상쩍은 방문객인 새커리가 이야기를 들려주어요. 몬터규 아저씨와 새커리는 둘다 비밀스럽고 뭔지 모를 묘한 느낌이 있는데 그래서 들려주는 이야기들이 더 미스터리하게 느껴지고 섬뜩하게 만들더라고요.


 

몬터규 아저씨 시리즈는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너무 재미있게 읽을 것 같아요. 이야기마다 일어나는 사건이 흥미롭고 마지막 섬뜩한 결말까지~! 글의 흐름과 구성이 탄탄해 푹 빠져 읽게되거든요.

 

몬터규 아저씨의 무서운 이야기는 계속 된다고 해요. 다음 이야기는 또 어떤 오싹한 이야기를 만나게 될 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

 

 

제제의 숲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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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터규 아저씨의 무서운 이야기 3 - 폭풍우 속 방문객 몬터규 아저씨의 무서운 이야기 3
크리스 프리스틀리 지음, 데이비드 로버츠 그림, 김경희 옮김 / 제제의숲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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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권은 소년 에드거가 친척인 몬터규 아저씨의 저택을 찾아가 섬뜩하고 오싹한 이야기를 듣는 내용이었어요. 몬터규 아저씨가 사는 저택은 무언가 비밀이 가득해보이는 곳이였는데, 들려주는 이야기들이 모두 저택에 있는 물건과 연관되어 있어 더 무섭게 느껴졌었어요.

 

몬터규 아저씨의 무서운 이야기는 1, 2권이 끝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이번에 3, 4권이 동시에 출간되었더라고요. 1, 2권을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어 이번 신간도 너무 기대되었는데요, 3권과 4권은 몬터규 아저씨가 아닌 새로운 인물이 등장해 들려주는 이야기였어요.

 

 

어느 날, 바닷가 절벽에 있는 ‘올드 인’ 여관에 사는 오빠 에단과 여동생 캐시 남매는 아빠가 외출한 사이 새커리라는 한 낯선 남자를 집으로 들이게 돼요. 어른이 없어 무서웠지만 폭풍우가 너무 심해 문전박대를 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어요. 선원인 새커리는 어딘가 수상쩍어 보였는데, 그는 폭풍우가 지나갈동안만 배를 타며 있었던 여행이야기를 들려주겠다며 아이들의 흥미를 끌었어요.

 

3권에서는 배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하고 섬뜩한 5편의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저는 이야기 중, 문신과 달팽이가 가장 무섭고 인상깊었어요. 머릿속에 장면이 그려지도록 묘사가 되어 있어서 더 오싹하고 공포스럽더라고요.

 

 

이 책은 단편으로 되어 있어 아이는 읽고 싶은 것만 먼저 골라 읽었어요. 아이는 새커리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상상이 돼 너무 무서운데, 그래도 궁금해 자꾸 읽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무서운 걸 싫어하는 아이들은 자꾸 생각나 밤에 못 잘 수 있으니 이 책은 무서움도 잘 참고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들만 읽어야 할 것 같아요~^^..

 

이번 3권도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미있게 읽었어요. 4권도 이어지는 내용이라 빨리 읽어봐야 할 것 같은데요, 다음권에서는 새커리의 정체가 밝혀질지 너무 궁금하네요~^^

 

 

 

제제의 숲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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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클럽 4 - 사라진 수영장과 탈출 게임 탐정 클럽 4
페니 워너 지음, 효고노스케 그림, 윤영 옮김 / 가람어린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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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사라졌다 다시 나타난 학교 수영장~~! 하루아침에 감쪽같이 사라졌다 나타나는게 가능한 일일까? 라일라와 제이크는 이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왈도에게 도움을 요청해요. 제이크는 이 비밀을 밝혀내지 못하면 친구들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마술 비법을 전부 밝히겠다고 큰 소리 쳤는데 과연 그 비밀을 밝혀낼 수 있을까요?

 

 

한편 왈도는 요새 방탈출 게임이 유행이라며 기획하고 있는 게임을 저택에서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아이들에게 부탁했어요. 라일라와 제이크는 친구들과 함께 마술과 과학 수사를 섞어 방 탈출 게임을 만들 계획을 차근차근 세워나는데 어떤 게임이 완성될지 궁금해지더라구요~^^

 

탐정클럽 4권은 사라진 수영장의 비밀을 찾는 일과 방 탈출 게임을 멋지게 성공하는 일~~ 이렇게 두 가지 일을 풀어가는 내용을 다루고 있어요. 탐정클럽은 마술과 과학을 접목한 추리동화라는 것이 흥미로운데요, 이번 편에서도 재미난 과학과 마술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방탈출게임은 유튜브에서 본 적은 있지만 직접 해 본적은 없어요. 그런데 제이크와 라일라가 방탈출 게임을 어떻게 만드는지 그 과정이 나와있는 걸 보고는 아이도 관심을 갖더라구요. 또 책 뒤 편에는 방 탈출 게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도 되어있는데요 집에서도 간단히 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았어요.

 


 

마술은 블랙라이트 손전등 만들기에 대해 나와 있었어요. 책을 읽고 아이랑 해보았는데 신기하고 재미있더라구요. 탐정클럽은 실생활에서 할 수 있는 마술이 나와 있어서 아이가 더 좋아하고 기다리는 것 같아요.

 

다음편은 도서관과 숨겨진 방의 비밀이에요. 정해진 순서대로 책을 움직이면 안쪽에 숨겨진 방이 나타난다고 하는데 다음 이야기도 흥미진진 할 것 같아요. ^^

 

 

 

 

가람어린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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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갓 : 코로나가 다시 온다고? 오마이갓 시리즈
임영제 지음, 이재갑 감수 / 예림당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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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갓 시리즈는 아이들이 궁금해할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함께 과학 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이에요.

 

6권은 우리 삶을 바꿔놓은 코로나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요, 이 책을 통해 바이러스와 세균의 차이점과 역대 최강 바이러스, 백신이 만들어지는 과정 등에 대해 배워볼 수 있었답니다.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고 1년이 지난 오마이시는 이제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어요.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삶은 많이 바뀌었어요. 공공장소 입장 시 체온 체크는 필수가 되고 택배 물량은 많아지고 식당은 비대면 무인기계를 통해 주문하는 등 로봇이 사람이 하는 일을 대신했어요.

 


평화롭던 오마이시에 어느 날, 대형 선박사고가 일어났어요. 알고 보니 그 배는 오쇼킹제약의 바이러스 실험실이었어요. 왕진지 회장은 큰돈을 벌 생각에 코로나19보다 더 독하고 전파력이 강한 새로운 바이러스를 만들어 퍼뜨린 후 백신과 치료제를 만들어 팔겠다는 끔찍한 계획을 세웠던 거예요. 그런데 생각대로 되지 않자 혼자만 살겠다고 탈출한 왕회장..... 바이러스를 퍼뜨리기 전에 빨리 잡아야 하는데 허수와 가비가 이번에도 잘 해결할 수 있을까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생한 이후, 우리 생활이 정말 많이 바뀌었어요. 비대면 수업, 외식보다는 배달, 직접 마트를 가기보다는 온라인 주문 등 바깥활동이 현저히 줄었고 바뀐 생활 때문에 쓰레기가 많이 늘었어요. 그리고 마스크 때문에 대화할 때 불편한 점도 생겼어요. 표정을 읽을 수 없으니 오해가 생기기도 하고 새학기때에는 이름도 얼굴도 잘 모르는일도 생겼어요.

 

 

오마이갓 시리즈는 만화 반, 글 반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래서 동화와 만화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고 술술 읽힌다는 장점이 있어요. 이번 6권도 아이가 너무 재미있다며 단숨에 읽었는데요, 재미있게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과학 상식까지 알게 돼 굉장히 유익했어요.

 

이번 편에는 카드도 부록으로 들어 있더라고요. 바이러스 상식을 O, X 퀴즈로 풀어보는 건데 책을 잘 읽어서 문제를 모두 잘 해결할 수 있었어요. ^^

 


 

<오마이갓 : 코로나가 다시 온다고?>편을 통해 아이가 코로나와 바이러스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어요. 그동안 코로나와 관련된 책을 몇 권 읽어보았는데, 이 책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스토리도 재미있고 유쾌한 그림 덕분에 더 잘 이해도 되고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오마이 갓은 쉽고 재미있게 과학 상식을 알려주어서 저학년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다음권은 어떤 주제일까 궁금해지는데요, 7권도 많이 기대됩니다~^^

 

 

 

 

예림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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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36 : 시간여행자의 등장 편 - 안전상식 학습만화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36
김강현 지음, 김기수 그림 / 서울문화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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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이 쿠키런에 푹 빠져 있어요. 원래도 좋아했는데 최근에 쿠키런 게임을 하기 시작해서 쿠키런 학습만화를 더 좋아하게 되었어요. ^^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36권은 시간여행자가 등장해요. 시간여행자는 과거, 현재, 미래로 어디든 이동할 수 있었어요. 한편 마을의 평화를 지키려던 히어로맛쿠키는 슈트가 고장나 하늘에서 추락할 위기에 처하고 말아요. 그때 시간여행자가 짠~! 나타나 함께 이상한 구멍으로 빨려들어가게 되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원시 쿠키들이 바글바글~~ 이곳은 과거로 시간여행을 온 것이었어요. 이야기에서 시간여행은 계속되어요. 아이가 책을 보더니 너무 재미있어 보였는지 자기도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꼭 해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

 

 

쿠키런 서바이벌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재미를 줄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안전상식을 알려주어서 유익해요. 별개로 있는게 아니고 스토리에 녹아져 있어 이해가 쏙쏙 더 잘 된다는게 이 책의 장점이지요.

 

이번 이야기에서는 뇌진탕에 대해 배웠어요. 머리를 세게 부딪치고 충격을 받아야 생기는 것인 줄 알았는데 갑작스런 가속이나 감속에 의해서도 뇌 내부가 흔들려 생길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책에는 초기 증상 및 증상이 느껴졌을 때 대처방법에 대해서도 간략히 소개되어 있어요.

 

이 밖에도 시간여행의 오류인 타임 패러독스, 제2의 지구를 만드는 방법, 책을 읽으면 좋은 점, 재채기 할 때 눈을 감는 이유, 우주의 기원인 빅뱅이론에 대해서도 배워볼 수 있었어요.

 

 

쿠키런 학습만화는 모험을 떠나는 쿠키런의 이야기도 재미나고 안전상식까지 배울 수 있어 재미있게 읽고 있는 책이에요. 또 새로운 쿠키런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것도 재미나고 다음엔 또 어떤 새로운 쿠키런 캐릭터가 나올지 궁금해 기대가 되기도 해요.

 

다음편엔 시간을 바로잡기 위해 과거로 떠나는 쿠키런의 이야기를 만나게 될 것 같아요. 37권도 너무 궁금해 아이들이 빨리 읽어보고 싶다고 하는데, 한동안은 쿠키런을 다시 읽으며 아쉬움을 달래야 할 것 같아요 :-)

 

 

서울문화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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