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루비] 그 사랑은 그를 좀먹는다 2부 ㅣ [루비] 동인 10
네코노 마리코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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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매력의 어둡고 위험한 분위기를 풍기는 공에게 반한 순수한 동정순정 수의 이야기다. 1권에서는 공에 의해 강간의 위험을 벗어나고 그를 잊지 못해 찾아 헤매다 문란한 공과 얼결에 관계하고 깊은 사이가 되지만, 사람을 장난감취급하는 공에게 상처받아 멀리하다 입덕자각한 공이 후회공 되면서 커플로 맺어졌다. 2권은 동거까지 하게 된 둘이 서로를 사랑하지만 각자의 불안으로 삐걱대는걸 보여준다.
수는 공이 자길 왜 좋아하는지 확신을 못해 불안해하고, 공은 혹시 수가 위험한 자신에게 겁먹어 떠날까 불안해함. 공은 여태 지은죄가 있으니 그럴만도 한데 수는 왜?? 공이 너 좋다고 온몸으로 어필하고 노골적으로 표현도 하잖아 대체 왜?? 나름 이유를 설명해주긴 하는데 좀 이해가 안감.
공의 과거와 인격형성의 원인을 알려주며 수가 순수한 사랑으로 공의 어둠을 몰아내는 전개는 기시감을 불러일으킨다. 캐릭터 조형부터 너무 익숙했는데, 치명치명하고 어둠을 두른 흑염룡의 후예이자 마음에 상처를 간직해 비뚤어진 공을 순진하고 천연인 수가 구원하고 집착당하는 90년대 팬픽을 보는 너낌. 팬픽은 최애를 묘사하다보니 다소 느끼하고 과하게 로망적이라 간지럽고 오그라들때가 있는데 여기 공에서 그걸 느꼈어. 공을 신비롭고 멋지게 표현하려다 과해진 느낌이 듬.
1권에서 그게 너무 심하고 나레이션이 오글거려서 보는 내가 낯부끄러웠는데; 2권은 1권보다 좀 덜하달까 여전히 지들끼리 쓸데없이 심각하고 느끼해지긴 하지만 그래도 많이 나아진 것 같다. 1권보단 읽기 편했어. 근데 새로 등장한 빌런이 또 위화감을 불러일으켜서 나올때마다 부담스럽... 너무 작위적이고 중2중2하잖아;
작화가 맘에 들고 얀데레공도 오랜만에 봐서 신선했지만 중2감성이 진해 오래보긴 힘들 것 같음. 캐릭터의 매력은 있으니 항마력 있는 분이라면 도전(?)해봐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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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볼레로] 거인족의 신부 03 ㅣ [볼레로] 거인족의 신부 3
ITKZ / 넥스큐브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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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뚝 잘라먹는거 겁나 빡치네 쓰벌. 심지어 여태 나온 시리즈 중 최고로 맥락없이 끝남. 독자에 대한 예의도 없는거지 이러면. 어이털리네.
이고깽판타지를 벨스럽고 에로하게 만든 작품답게 아주 뻔한 전개로 수가 공에게로 돌아와 상호구원서사쌓고 행복한 커플로 거듭남. 여기에 수와 엄마 관련 감동 한스푼 첨가해주고. 너무 뻔한 전개인데도 좀 찡했다 아 자존심상해< 수가 남기로 결정하고 죄책감과 미련도 씻어냈으니 이제 공과 러브러브하는것만 남았는데, 공과 수의 몸집차이가 발목을 잡아 여전히 완전합체는 못하고 있는 상황. 부부관계를 원활히 하고자 성 관련 지식을 탐구하는 큰귀족을 찾아가 사사받고자하는 게 3권의 주 내용임.
너무나도 예상했던 그대로 가는 와중에 변태력 충만한 독자들의 욕구에 부응하고자 에로상담 카드를 던지는 작가. 슬라임에 청간에 애지간히 변태구만 싶은데 그걸 또 큰귀족의 종족적 특성에 결부시키며 당연하게 만드는. 이쯤되면 신기할정도네 대체 설정을 어디까지 짜논겨. 공은 여전히 벤츠다정남이고 수는 여전히 귀여운데 큰귀족 에피소드는 취향의 캐릭터가 아니라서. 게다가 좋았던 씬도 자꾸 보니까 좀 질려 근데 안에 싼게 넘쳐흐르는건 좋았<
다음권에선 다 넣을 수 있겠지? 그렇게 퍼부어대는데 엥간하면 임신도 좀 시켜줘라 거인족의 신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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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루비] 그 사랑은 그를 좀먹는다 2부 ㅣ [루비] 동인 10
네코노 마리코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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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데레 공 오랜만이라 좀 신선했다. 1권이 순진한 동정수가 위험한 매력의 남자에게 속절없이 끌려들어가는 이야기였다면, 2권은 공을 사랑하면서도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는 수와 그런 수 때문에 흑화할뻔하는 공의 이야기. 중2스럽고 항마력딸리는 부분이 1권보단 좀 덜해진듯하나 여전한 팬픽너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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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볼레로] 거인족의 신부 02 ㅣ [볼레로] 거인족의 신부 2
ITKZ / 넥스큐브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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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왜 매번 끝나는게 이모양인지. 절벽엔딩이라기도 뭐한게 그냥 중간에 뚝 잘라버린것마냥 끝나버림. 멀쩡한 책 분권시킨것마냥 맥락없이 끊김. 완결날때까지 이러려는지 원.
공수에게 살짝 위기가 닥치지만 공이 다 이기고 수는 사로잡힌 공주님마냥 구조되고 마음을 확인하며 해피한 전개로.(근데 솔직히 수가 공한테 미안하다고 하는게 하나도 이해가 안가서 좀 이상했음 대체 뭐가 미안한건지?) 둘이 마음 통하니까 좀 뜬금없게도 급 가족, 친구, 친인척에 대한 향수와 죄책감을 불러오는데, 원래 이계소환물이라면 고향에 대한 향수는 필수로 따라와야하니 그러려니했다. 근데 갑자기 그동안 생각조차 안했던 엄마나 친구 얘길 끌어와서 혼자 괴로워하니 읭... 공은 그런 수의 마음을 헤아리고 자신의 감정을 밀어붙이지 않음. 수가 원하는대로 해주겠다고 하면서 그간 이상했던것(복선?)의 이유를 알려주는데, 안에 사정하지 않는거나 한달의 유예같은 것의 이유가 오로지 수를 위한 배려였다는게... 찐사다 찐사. 세상 이런 다정공이 없고요ㅠㅠ 사랑하기때문에 보내준다니 매우 진부한 레퍼토리지만 클리셰는 원래 맛집이지ㅋ
이세계의 종족들과 그 특성들에 대해 섬세하게 설정을 짜놓은듯해 호감인 작품. 공이 좀 이상하고 위선적으로 보였던것도 거인족의 특성에 비춰보면 파워납득완. 좀더 길게 후속편이 이어져도 괜찮을거같음. 이왕 신부인김에 애도 낳고 번영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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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볼레로] 거인족의 신부 03 ㅣ [볼레로] 거인족의 신부 3
ITKZ / 넥스큐브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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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남 그잡채인 공. 수를 돌려보내주려고 희생을 감수하는 공의 마음이 짠하다. 수가 돌아오게된 과정은 좀 진부하지만 찡했어. 마침내 이어진 두사람이 체격차로인한 문제를 극복하고자 성을 탐구하는 큰귀족을 찾아가는데, 뭔가 뻔한 에로전개같아서 좀 식더라. 그래도 담권에선 최종합체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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