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BL] 치트 데이(Cheat Day) ㅣ [BL] 치트 데이(Cheat Day) 1
일면식 / 텐시안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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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니 왜때문에 끝이죠? 이거 한 10권짜리 장편의 1편 아니었어요? 이대로 끝내면 안됩니다 작가니뮤ㅠㅠ 오해가 쌓여 절정으로 치닫는 순간 끝나다니ㅠㅠ 둘이 차근히 진전됐으면 이쁜사랑했을텐데 상황이 자꾸 꼬여서 이리 되버리니 넘 안쓰러워요. 아직 안풀린 게 많아서 뚱뚱한 외전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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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다정한 불효 (총2권/완결)
라그노 / BLYNUE 블리뉴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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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설정의 자부근친물. 외계 행성으로 이주한 인류는 기여도에 따라 상,하위로 나뉘고 노동자 계급의 하위 기여자인 주인수는 광산에서 육체노동을 하며 두 아들을 부양한다. 50일 가까이 비가 오는 이상기후가 이어지던 어느날 파충류 외계인인 코딜리언이 인류를 습격하고 수의 아들들은 코딜리언으로 변이해 본능에 이끌려 아버지를 겁탈한다. 점차 완전한 코딜리언으로 변해가면서 인간성을 잃어가는 아들들과 그들을 포기할 수 없는 아버지. 인간인 아버지를 지키는 동시에 코딜리언 사회에 무사히 편입되기 위해 노력하는 아들들의 헌신. 변해가는 몸으로 인한 본능적인 반응인지 견디기 어려운 충격적인 상황을 납득하려 애쓰는 정신승리인지 모호하지만, 수는 긴 부정과 체념을 거쳐 마침내 아들들을 자신의 배우자로 받아들이고 진심을 다해 사랑하게 된다. 자녀에 대한 부정이 반려에 대한 애정으로 바뀌었을 뿐 본질은 같을지도.
배덕감 넘치는 근친물이자 온갖 자극적인 것들로 버무린 뽕빨물인데, 의외로 기승전결이 명확하고 설정이 탄탄해서 sf장르물로서도 훌륭한 작품이었다. 코딜리언의 생태와 그들의 지배구조, 번식하는 방법, 의사소통 등 세세한 틀을 잘 짜놓아서 같은 설정으로 좀 더 보고 싶어졌을 정도. 아들들이 코딜리언으로 변이하는 과정을 보는것도 흥미진진했다. 그 와중에 아버지를 위해 인간으로서의 특징을 완전히 잃지 않으려 노력하고(수가 인간일 당시의 아들들에 집착했기때문) 마지막까지 진심으로 아버지를 아끼고 사랑한다. 전혀 다른 성격의 두 명이 각자의 방식으로 수를 길들이고 사랑하며 가끔 서로를 질투하기도 하는데, 수컷으로서의 본능으로 배척하다가도 아버지 생각해서 꾹 참고 사이좋게 발라먹는다. 덕분에 세같살 엔딩.
공수의 감정변화가 납득 가능하게 표현되어서, 언모럴한 자부근친물임에도 불구하고 엔딩이 씁쓸하지않고 꽤 개운했다. 씬이 아주 많고 산란플 요도플 원홀투스틱 모유플 등 다양한 플레이가 나오니 욕불일 때 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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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다정한 불효 (총2권/완결)
라그노 / BLYNUE 블리뉴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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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부근친에 세같살, 인외존재(파충류외계인)로 변이된 공들, 임신수, 산란플, 2in1 등 자극으로 가득한데 가족애도 가득한 작품. 아버지와 아들들이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없었다면 성립되지 못했을 관계. 본능과 배덕감 사이에서 괴로워하던 수가 결국 공들을 받아들이고 관습에서 해방되며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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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오니가 기다리는 밤
츠유히사 후미 지음 / 블랑코믹스(BLANC COMICS)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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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그림체가 낯익다 했더니 '우월당 앤티크' 작가님이셨네. 모를수가 없는게 수 얼굴이 우월당이랑 존똑임. 구도도 비슷한데 공이 인외존재에 엉뚱하면서 귀엽고 수는 강단있는 미인수 근데 둘다 약간 상처가 있음. 상호구원서사도 약간 있고. 전작은 꽤 좋았는데 이 작품은 그냥저냥했다.
수의 전생이었던 비구니에게 이름을 빼앗긴 공이 수를 찾아오는데, 첫만남때 다쳐있던게 무슨 복선인가 했더만 그런거 없었고. 문제가 좀 있어도 스무스하게 해결되고 해꼬지하려던 것들도 공이 너무 파워풀한탓에 휘리릭뚝딱 해치워버리니 딱히 위기감이 없다. 같이 몇번 잔거밖에 없는데 어느샌가 둘은 한껏 정이 들어있고 질투하고. 중간과정이 많이 생략된 느낌이랄까 감정의 진전이 어설프다. 게다가 애들이 너무 착해빠져서 매운맛이 부족해. 그림은 예쁜데 영 매력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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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비비] 불운 체질과 사랑의 허리케인 - BB코믹스
하마다 카모메 지음, Leigh 옮김 / Blue Bromance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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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참 착하고 잔잔한 작품을 봤다. 어릴적부터 불운한 체질이라 반 포기하고 체념하며 살았던 수가 도시락가게 점원인 공과 친해지면서 점점 밝게 변해가는 얘기다. 소심한 연상수와 듬직한 연하공 구도인데, 수가 마냥 수줍기만 한게 아니고 제법 어른스러우면서 적극적인 면이 있어 좋았다. 공은 직설적이고 거침없어보였던 첫인상에 비해 참 조심스럽고 신중하면서 어린 나이답게 서툴고 어색한 모습도 있어 귀엽더라. 호감을 가졌지만 조심스럽게 다가가던 두 사람이 서로의 감정을 깨닫고 연인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간질간질하니 설레고 좋았다. 수는 공과 함께하면서 자신의 체질을 핑계삼아 노력하지 않았던 것을 반성하고 보다 적극적이고 기운차게 앞으로 나아간다. 공은 과거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진짜 좋아하는 일에 도전하며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된다. 일종의 쌍방 구원 서사도 있는 착하고 다정한 작품이었다. 비록 수의 불운체질은 변함없는듯하지만ㅋㅋ 공과 함께라면 잘 헤쳐나갈 수 있을거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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