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BL] 어프록시말 가이드 (외전 포함) (총7권/완결)
아르곤18 / 앰퍼샌드B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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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 작가님 작품은 개취로 모 아니면 도. 아주 좋았던 작품이 있는가하면(인어라성치,슛투백,솔트소사이어티) 너무 별로였던것도 있어서(사소한꽃잎,개의가면) 소재는 항상 흥미로운데 뚜껑을 열어보면 영 아닌 경우가 있어 믿보는 아니고 좀 도박하는 기분으로 산다.
근데 이번엔 뽑기운이 없었나봄. 가이드물인 전작들이 좋았어서 기대했건만 초반부터 너무 안읽힌다. 진도도 느림. 권수가 왤캐 많은가 했는데 본론으로 들어가는게 한세월. 수 시점으로 진행되는데 이 아저씨 말 진짜 많고 했던얘기 또하고 또해서 좀 짜증난다. 그래도 작가님 특유의 쩌는 말발 덕분에 지루하진 않은데 말장난만 하다 허송세월하는 감도 없지 않음. 그리고 군부 왤캐 부조리하고 인권유린 심각하냐. 기본 배경부터 에스퍼와 가이드에 냉혹한 세계라 아무리 능력있고 쩌는 공수라도 뺑이치고 고생할수밖에 없어서 짠했다. 능력있는 에스퍼 하나 지들 맘대로 이용해먹자고 비윤리적인 짓들까지 해대는데 빌런이고뭐고 군부 자체가 적이다 스벌. 그걸 확 갈아엎고 깽판치지 않은점에서 내기준 너무 착한 공수임.
아재수가 미인수가 되는 영혼이동 소재는 참 좋은데 여러모로 아쉬운 작품이었다. 뭣보다 너무 길어. 아무리봐도 7권이나 될 얘긴 아닌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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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날것 (외전증보판) (외전 포함) (총4권/완결)
MaRO / BLYNUE 블리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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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 진짜 말이 많다. 이 작가 작품들 중 최고로 수다쟁이인듯. 무게감있고 카리스마넘치는 공들만 보다가 이렇게 말많은 공 보니까 신선하긴 하다. 근데 취향은 아님. 오히려 수가 더 묵직하고 덤덤하니 괜찮은 성격이던데. 공수가 붙는 장면마다 수는 가만있고 공 혼자 주절대는 게 거의 다라서 좀 질리는 기분이었다. 공이 진짜 말이 너무 많아. 그입 좀 다물어라 제발. 입만 다물면 멋진 남잔데...
과거와 현재가 교차되며 진행되는 액자식 구성. 공이 추억하는 수와의 과거와 수의 현재가 묘한 간극이 있어 의문이 늘어갈 때 반전이 드러난다. 히든키워드가 있단걸 모르고 봤으면 놀랐겠는데 이미 알고 봤더니 혹시 했던 게 맞아들어가 감흥이 적었다. 아예 히든키워드도 반전도 있다는걸 인지하지 못한 상태로 보는게 좋았을듯.
과거는 풋풋한 청게, 현재는 사채업자와 빚쟁이의 도파민 쩌는 관계. 묘하게 초연한 수의 포커페이스가 무너지는 부분의 찌통, 알고보면 쌍방짝사랑이자 쌍방헌신이라는 반전이 인상적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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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이번 생은 친구까지만! (총4권/완결)
토망토 / BLYNUE 블리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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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보와 줄거리소개가 제일 재밌다. 회귀물에 청게, 캠게 다 있는데 묘하게 지루함. 문체가 잘 안맞는 느낌이랄까, 수 입장에서의 서술이 좀 오글오글해서 청게 부분 넘기기가 어려웠다. 알맹이는 서른 넘은 아재라면서 왤캐 유치하게 굴지; 공이랑 장단맞춰 유치하게 노는게 좀 항마력이 필요했다. 공은 원래 어떤 애였는지를 모르니 회귀후에 어떻게 변한건지 비교하기 어려워 반전 묘미가 부족했다. 그래도 수한테 직진고백에 밀당따위 개나주고 사정없이 당기기만 하는게 귀여웠음. 문제는 얘네가 꽁냥대는거나 그걸 묘사하는게 너무 근지러워.. 청게 오랜만에 봐서 그런가 넘나 간지럽고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읽기 좀 힘들었다. 수가 시종일관 얘 왜이래 근데 난 왜 얘한테 자꾸 설레고 지랄 미쳤다미쳤어 뭐 이런 나레이션 까는데 아.. 풋풋한건 좋은데 한두번이지 너무 근지러워여. 제발그만......ㅠ 차라리 공수의 퍼석퍼석했던 과거가 더 궁금할지경. 그건 좀 덜 근지러울거같은데.
회귀물이 다 그렇긴한데 살짝 치팅같고 편의적인 전개가 많다. 개연성이 좀 안맞는 부분도 많은 헐렁한 구성이라 의문이 잔뜩. 이런거 신경안쓰는 널럴한 독자라면 괜찮게 볼것같음. 오그라드는 부분만 견디면 애들 하는짓이 귀엽긴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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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라르고] 키타야마 군과 미나미야 군 3 [라르고] 키타야마 군과 미나미야 군 3
사토 슈가 지음 / (주)조은세상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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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권에서의 도발적인 느낌은 사라졌지만 알콩달콩 현실 연인다운 귀여움을 보여주는 후속편이다. 취준이 잘 안되어 쭈구리된 공과 혼자 앞서나가 미래를 준비하는 수의 엇박자가 웃프다. 공이 되게 어른스럽고 멋진줄 알았는데 따지고보면 아직 대딩이고 사회초년생이니 서툴고 못미더운게 당연하지. 불안한 미래를 걱정하고 수와의 관계를 어떻게 이어나갈지 고민하는 공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가고 짠했다. 반면에 수는 공과 함께할 날을 꿈꾸며 혼자 고군분투하는 중. 본인들의 취약점을 잘 알고 보완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게 기특하고 귀여웠다. 본의아니게 공에게 숨기는게 생겨버려 약간의 오해를 빚지만, 고구마 퍼먹이지 않고 바로 대화로 풀어서 갈등으로 번지지 않아 다행이었다. 이 시리즈 볼때마다 느끼는건 철없어보이던 수가 의외로 안정형에 미래지향적이고, 듬직한 으른인줄 알았던 공은 사랑에 빠지면 앞뒤 분간 잘 못하고 감정에 좌지우지되는 사랑꾼이었다는 거. 둘의 성격이나 성향이 잘 맞아서 보기 편한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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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비비] 스모키 블루의 비 내린 뒤 맑음 6 (기간 한정판) - BB코믹스 [비비] 스모키 블루의 비 내린 뒤 맑음 6
하마다 카모메 / Blue Bromance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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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수 시점이라 공의 마음은 어떨지 궁금했는데, 이번 권에서 공의 속마음과 과거 어떤 생각으로 수를 대했는지 알게되어 너무 좋았다. 의외로 공이 더 뜨거웠었네. 쿨한 줄 알았는데 정반대였던게 신기했음. 그렇게 열렬한 짝사랑공이었다니 우와.. 와... 그동안 공이 수에 비해 미적지근하고 여유로운 느낌이라 좀 얄미웠는데 이번권으로 해소. 그냥 서툴고 표현이 적었을 뿐이었네. 능글능글하고 좀 뻔뻔스럽기도 한 수와 은근 잘 맞는 성격인듯.
둘다 워낙 잔잔하고 물흐르듯 지내는데다 말로 대놓고 표현하는게 적어서 사랑인가 아닌가 애매하게 느껴졌었는데, 둘의 전사를 보고나니 전혀 그렇지 않고 오히려 마지막까지 함께하려는 깊은 감정인걸 알게되었다. 번역 관련해서도 인상적인 부분이 많았고 벨보단 드라마같은 느낌이라 편안하고 느긋하게 볼 수 있어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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