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루비] 아빠는 섹슈얼 콘텐츠 Season2 (한정판) [루비] 아빠는 섹슈얼 콘텐츠 3
이케 레이분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권에서 딸래미 얼굴이 최고로 멋있었는데 후속편에선 머리도 길고 좀더 여성적인 외형이 되었더라. 아쉽... 계속 생각하지만 아빠 얼굴에 딸 얼굴 갖다붙였으면 한결 보기 좋았을듯. 두툼한 중년공 취향이 아니라서 그런지 볼때마다 좀 느끼해.
재미는 전편이 더 나았던 것 같은데 캐릭터의 성장이나 스토리의 깊이는 이번 후속편이 나은 느낌이다. 수가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하면서도 고뇌와 노력을 보여주는게 좋았다. 단순히 공과 자신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작품을 쓰기보단 주인공들의 삶을 더 깊이있게 그리려 노력하고 좋은 감독과 연출가의 작업을 곁에서 지켜보며 많은 것을 배워가는듯해 기특했다. 너무 힘내느라 무리하기도 하고 그래서 공과 가족들의 걱정도 사게 되긴 하지만.
수가 공을 좋아하는만큼 공도 많이 좋아하고 있고 그걸 숨길 생각조차 없는게 개그로 활용된다. 공이 이젠 대놓고 팔불출에 질투를 마구 발산하는데 정작 수는 잘 모르는게 웃김. 주변인들이 알아서 피해주니 다행이랄까. 딸 우미카가 공의 가장 강력한 비주얼적인 라이벌(?)이라선지 많이 나오질 않고 마지막엔 멀리 떠나버려 아쉽다. 잘생긴 얼굴좀 많이 보여주지... 다시 말하지만 여기서 딸이 제일 취향이라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루비] 스트리밍♥러브 어딕션 1부
오와루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화가 반짝반짝 예쁜데 몸은 육감적이라 매력적인 작품이다. 아이돌이 주인공이라선지 굉장히 힘줘서 그린듯한 너낌. 이 작가 작품들 중 가장 미형의 주인공들이 아닐까싶다.
험악한 얼굴탓에 친구가 없는 수가 왕자님계 아이돌공과 버튜버로 엮이는 이야기다. 운동이라곤 강아지 산책밖에 없는듯한데 그런 육덕진 몸매를 유지하다니 축복받은 체형이다. 떡대수에 가깝나 싶지만 다행히(?)공이 좀더 큰 것 같음. 둔감한 미남수에 살짝 복흑인 집착미인공 넘나 좋음. 수친자 공이 수의 방송을 핥듯이 시청하고 자신 이외의 다른 버튜버와 컬래버하는것조차 질투심에 불타 흑화할락말락하는데, 수는 그런 위험한 놈이란걸 모르고 그저 고마운 (자위)친구에게 설레는걸 당혹해하고 있다. 얼레벌레 동거까지 하게되면서 끝나는데 의외로 진도가 빠른듯 느리네.. 1권 첫페이지의 씬은 훼이크인지 패팅과 오럴까지만 하고 끝나더라. 공이 수를 보며 망상하는걸로 에로분을 충족해주긴 함. 본격적인 씬은 2권에서 나오려나? 스토리는 꽤 얼레벌레 얼렁뚱땅이지만 예쁜 얼굴과 몸과 에로한 장면들이 좋았던 작품이었다. 공네 그룹 멤버들도 개성있고 좋은데 담권에선 비중 좀 늘려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고화질] [라르고] 회장, 착한 아이는 이제 그만 1 (한정판)
쿠리하라 카나 / (주)조은세상 / 2025년 11월
평점 :
판매중지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화가 참 예쁘고 캐디가 취향이라 중반까진 대박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째 뒤로 갈수록 힘이 빠지고 둘의 감정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초반에 공수가 엮이는 것도 솔직히 좀 이해가 안갔지만 예쁜 얼굴과 야한 분위기가 좋아서 그럭저럭 넘어갈 수 있었다고. 건방진 후배놈이 수를 자꾸 끌고다니고 수는 얼굴 붉히며 휘둘리기만 해도 예쁜 애들이 야한짓 하는거 보는게 좋으니까 응원(?)했는데. 근데 공이 마음 자각할락말락 할때부터 뭔가 되게 어정쩡해진다. 수는 갈수록 너무 수동적이고 공은 어째 초딩이 되어감. 둘의 감정선이 어떻게 되는건지 이해가 안가고 스토리는 밍숭맹숭에 예쁜 얼굴로도 커버치기 어려운 노잼 전개. 솔까 중반부턴 뭔 내용이었는지도 기억이 안난다. 기억나는건 보너스페이지의 술취한 수가 예뻤다는거? 작화가 아깝다 진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고화질] 절대 BL이 되는 세계 VS 절대 BL이 되고 싶지 않은 남자 05 절대 BL이 되는 세계 VS 절대 BL이 되고 싶지 않은 남자 5
콘키치 지음 / 블랑코믹스(BLANC COMICS)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여전히 현란하게 플래그를 회피하는 모브 주인공. 이전권에서 알오물까지 다루길래 혹시 판타지도 가능한가 했었는데 아직 그렇게까지 아스트랄로 가진 않네. 좀 아쉽. 한편으론 아직도 이렇게 남은 소재가 많았나 신기할정도. 벨 클리셰가 진짜 다양했구나..
주인공 동생 커플과 연계해서 주인공 짝사랑남의 등장이 빈번해짐. 진짜 신기할정도로 철저하게 회피하는데 일편단심의 후배가 너무 강력해서 번번히 실패. 이쯤되면 걍 받아들이는게 편하지않나 싶기도하고, 작품의 정체성(?)을 위해 영원히 회피하는데 성공했으면 싶기도하고. 근데 마지막에 ssr 신캐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드는 듯. 과연 모브 주인공의 바람대로 짝사랑 후배의 새로운 상대가 등장한 것인가? 근데 왠지 그렇게 쉽게는 안갈거같은데 말이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고화질] [페어리] 아침과 낮과 밤과 그 다음엔
나츠이 카즈 / 넥스큐브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잠들면 기억을 잃는 공과 그런 공의 곁에서 6년을 함께해온 수. 교통사고 이후 기억상실증에 걸려 20살 이후의 기억을 잃어버린 공은 자신이 수와 사귀고 동거해온 것조차 기억하지 못한다. 잠들어서 기억을 잃어버리는 것도 일정치 않아서, 잠깐 졸았다가 깡그리 잊기도하고 몇날며칠을 멀쩡히 지내다가 갑자기 잊어버리기도 함. 그런 연인의 옆에서 묵묵히 자신의 존재를 알려주며 곁을 지킨 수가 대단하다.
오쿠다 와쿠 작가의 '새벽 2시까지 너의 것'이 연상되는 기억상실 소재다. 거기선 수가 하루동안의 일을 잊는 병에 걸렸는데 여긴 공이 그렇네. 공수가 이미 사귀는 사이고 둘의 관계가 비교적 온후하단 점에서 오쿠다 와쿠 님의 작품보다 부드러운 느낌이다. 공이 꽤 밝고 단순한 캐릭터라 분위기가 너무 심각해지지 않아 좋았다. 처음엔 작화가 너무 막그린(..) 느낌이고 낙서같아서 흰눈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갈수록 집중이 빡 되더라. 작화가 낙서같고 단순해서 공의 그림일기에 잘어울리기도 했고. 이런 작화라도 감정과 표정이 잘 느껴지는게 신기했고 나중엔 수가 묘하게 잘생겨보이기까지.(아니근데 공은 표지에서조차 잘생겼다고하긴 힘든..)
스토리가 좋으면 작화가 어떻든 상관없구나 싶을만큼 참 괜찮은 느낌의 작품. 마지막이 뭔가 뚝 끊긴듯한 느낌으로 끝났는데 후속편 나오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