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고화질] [라르고] 회장, 착한 아이는 이제 그만 1 (한정판)
쿠리하라 카나 / (주)조은세상 / 2025년 11월
평점 :
판매중지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화가 참 예쁘고 캐디가 취향이라 중반까진 대박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째 뒤로 갈수록 힘이 빠지고 둘의 감정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초반에 공수가 엮이는 것도 솔직히 좀 이해가 안갔지만 예쁜 얼굴과 야한 분위기가 좋아서 그럭저럭 넘어갈 수 있었다고. 건방진 후배놈이 수를 자꾸 끌고다니고 수는 얼굴 붉히며 휘둘리기만 해도 예쁜 애들이 야한짓 하는거 보는게 좋으니까 응원(?)했는데. 근데 공이 마음 자각할락말락 할때부터 뭔가 되게 어정쩡해진다. 수는 갈수록 너무 수동적이고 공은 어째 초딩이 되어감. 둘의 감정선이 어떻게 되는건지 이해가 안가고 스토리는 밍숭맹숭에 예쁜 얼굴로도 커버치기 어려운 노잼 전개. 솔까 중반부턴 뭔 내용이었는지도 기억이 안난다. 기억나는건 보너스페이지의 술취한 수가 예뻤다는거? 작화가 아깝다 진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