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고화질] [솔트] [BL] 구멍이 뚫릴 만큼
하이키 / 솔트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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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에 진심인 작가님 사랑해요♡ 첫커플은 수의 다리털마저 야해보이고 줄줄 흐르는 체액표현이 멋졌다. 두번째는 유두가 정말 탱글탱글 매끈매끈 맛있어보여.. 체리같아서 씹으면 과즙 튀어나올듯. 내용은 완전 뽕빨인데 씬이 아주 진국이라 욕불해소에 좋을것같다. 작품활동 좀 활발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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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인디고] 선생님, 진찰 좀 해주세요 ♡
U / 인디고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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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떡.. 아니 떡떡떡떡인데 마지막엔 순애보가 되는 작품. 수가 진짜 웃긴 캐릭터인데, 성욕 강하고 오르가슴을 위해서라면 물불 안가리고 들이댄다. 직장동료한테 전립선 얘길 듣고 혼자 시도해보다 실패하고 의사선생님한테 전립선 위치를 문의하는 아스트랄함. 결국 진찰 명목으로 전립선마사지를 받고 뿅간 수는 공에게 섹파제안까지 함. 일때문에 쌓인게 많지만 애인은 귀찮았던 공은 수와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정기적으로 섹스하는 사이가 되고. 몸정>맘정의 공식대로 사랑에 빠져버린 수는 마음없이 몸만 이어지는 관계에 회의를 느끼고 괴로워한다.
섹스말곤 관심없어보였던 수가 나중엔 사랑때문에 절절매는게 귀여움. 몸집 좋고 수염까지 난 남자가 왜이렇게 귀엽고 섹시한지. 공은 냉정하고 감정 기폭이 적은 이과계열 남자인데 수 때문에 표정이 흐트러지고 흥분할때 참 섹시했다. 수가 넘 막무가내라 공이 대책없이 휩쓸리는듯 보이다가도, 테크니션인 공이 수를 능란하게 휘어잡고 주도권을 뺏어오는게 참 좋더라. 장발 미인인데 강공 절륜공 최고! 두 사람 다 서로 섹스밖에 원하는 게 없었는데 어느순간 서로에게 스며들어버린다. 뽕빨에서 순정 찾는것도 나름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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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인디고] 선생님, 진찰 좀 해주세요 ♡
U / 인디고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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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소개나 표지는 흔해빠진 뽕빨물인데(그리고 기대대로 야했고) 의외로 진지하게 흘러가서 좋았다. 수가 잔망스럽고 공이 쿨함. 밝힘수 좋아. 수가 섹파제안은 저돌적으로 해놓고 결국 진심이 되버려서 혼자 끙끙대는거 졸귀. 공도 수한테 끌려가기만 하지않고 할땐 제대로 주도권 잡아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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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BL] 육식주의자 (총3권/완결)
SISSI / 페로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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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취하고 착취당하는 관계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이야기를 생각했는데, 물론 그런 얘기는 맞지만 의외로 가볍지 않은 내용이었다. 수에 대한 성적 호기심으로 시작된 공의 관심은 이해하기 어려운 충동과 집착이 되고, 빚과 돈으로 얽매어 제 것으로 삼으려는 공의 계략에 그의 손에 떨어진 수는 모멸감을 느끼면서도 비교적 덤덤하게 자신의 처지를 받아들인다. 부유한 환경에서 자라났으나 스스로 박차고 나온 수는 자존감이 높고 인격적으로 성숙한 사람인데, 어릴적부터 온전한 돌봄을 받지 못해 애정결핍과 불안을 안고 살아온 공은 가진것은 많지만 정신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다. 정반대인 두 사람이 어긋나고 반목하면서 바라지않게도 서로에 대해 깊게 알게 되고 어쩔수없이 이해하게되어 결국 사랑을 인정하게 되는 이야기다. 공은 아주 엉망진창에 성격 더럽고 기분이 오락가락 종잡을수없는 정신병자같은 놈이라 그를 상대하는 수가 초중반까지 아주 애를 먹는다. 수도 결코 호락호락한 놈이 아니라서 공이 제 뜻대로 안되는 수 때문에 짜증내고 초조해하는 경우도 많고. 처음엔 공이 너무 제멋대로에 애색히같아서 그 성깔 받아줘야하는 수가 안쓰러울 지경이었는데, 공의 성격형성의 배경과 그의 불안장애를 알고나니 좀 짠하고 측은해서 왠간하면 받아주라고 하고 싶더라. 근데 수가 진짜 강적인게, 공과 섹파 비슷한 관계가 되고나서 그걸 은근 이용하고 초반과 달라진 관계의 전복을 즐기며 공을 맘대로 휘두른다. 본성이 선해서 저지르고 후회하긴 하지만 공이 자신으로 인해 뭔가를 포기하고 희생하는걸 즐기는 지경까지 감. 공은 진작 미쳤는데 수도 거기 옮은 것처럼 미친짓을 하니, 그 괜찮은 남자가 어쩌다 저지경이 됐나 싶던.
2권까지 폭주하듯 파국으로 달려가던 둘이 극적 화해를 이루고 마음을 인정하면서 연인으로 거듭나게 되는데, 그전까지 지지고볶으며 혐관의 끝을 보여주던 놈들이 3권에서 애인에 죽고못사는 달콤한 모습만 보이니 좀 어색했다. 달아도 너무 달고 너무 평화로워서 이질감이. 그리고 작품 내내 씬이 많이 나오는데 너무 많이 나오니까 좀 지겨울정도였달까 그만 붙어먹고 스토리전개 좀 해라 싶었다. 캐릭터들은 매력적이고 좋았는데(특히 찐으로 정병걸린 공이 인상적) 좀 아쉽다. 그리고 전작인 '자비를 베푸소서'에서도 그랬는데 오탈자가 너무!!! 많았다. 대체 탈고는 한건가 싶을정도였던 자비를~보단 덜했지만 몰입을 방해할 정도로 맞춤법이 심각하다. 편집부는 오탈자 안잡고 뭐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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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루비] 인게이지 2부 (한정판) [루비] 굿바이 게임 9
미나즈키 유우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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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와 구도에 비해 희한하게 정적이고 소소하게 느껴지는 작품이다. 공이 꽤 대단한 집안의 자제이고, 수의 아버지이자 공의 (법적)형님 관련한 사건에 대해 숨기고 있는 게 있고, 그 사건을 파헤치는 누군가가 접근하고, 공은 누군가에게 복수하기 위해 칼을 갈고 있다고 하는데... 이상하게 뭐 하나 위기감이나 스릴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수가 공과 함께 지내면서 생기는 소소한 에피소드들과, 가랑비에 옷 젖듯이 점점 마음이 깊어지는 두 사람의 모습을 중점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인지, 누군가의 음모나 공수 집안의 비밀 같은 질척한 내용이 그리 부각되질 않아 밍숭맹숭한 느낌이었다. 좀더 절박하고 흥미진진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아쉽다. 1권에서도 느꼈지만 자극이 너무 부족해. 공수 캐릭터와 구도는 좋은데 아까워. 공이 수한테 독점욕 느끼고 웃는 얼굴로 은은하게 질투하고 은근히 통제하는 게 참 좋던데. 바람둥이에 만인의 연인처럼 자유롭던 남자가 한 사람에게 집착하는건 로망 아니냐구. 그것도 공 입장에선 밀어낼 수조차 없는 절대적인 존재라는게.
마지막에 결정적인 부분에서 끝나서 다음권은 볼 것 같은데, 담권에서도 여전히 밋밋할 것 같아서 스토리에 기대는 없다. 그냥 빨리 씬이나 보여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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