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호 스트레이독스 1 - Novel Engine
아사기리 카프카 지음, 문기업 옮김, 하루카와 산고 그림 / 데이즈엔터(주)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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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 스트레이독스는 최근 정말 재밌게 보는 만화 중 하나. 그렇기 때문에 소설판까지 나왔고 게다가 원작가가 직접 쓴 거라고 하니 망설임없이 구매하게 되었다. 늘 그렇듯이 만화에는 나오지 않은 내용...이번에는 다자이가 막 무장탐정사에 들어와서 구니키다와 함께 처음으로 사건을 맡은 시기를 다룬다.

 

그런데 같은 작가가 썼다고는 다소 고개를 갸웃거릴만큼 재미도는 의외로 높지 않다. 김전일같은 경우는 소설도 원작 만화 못잖은 재미를 자랑하는데(물론 이쪽도 원작가가 씀) 문호 스트레이독스는 원작인 만화쪽이 훨씬 낫다고 해야 할까? 물론 장르의 차이가 큰 영향을 줬을 수도 있겠지만...문호 스트레이독스니까 간신히 별 3개라도 줬지 다른 라이트 노벨이었으면 아마 2개를 줬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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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대륙기 1 블랙 로맨스 클럽
은림 지음 / 황금가지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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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표지 일러스트부터가 확 끌리는 책. 배색이며 그림체가 수준이 높아서 눈길이 안갈수가 없다. 게다가 일반 판타지나 로맨스로 보기에는 매우 독특하다는 내용. 그래서 망설이고 망설이다가 두권을 한꺼번에 사게 되었는데.

 

확실히 책은 일단 한권만 사고 볼 일이다. 일단 앞쪽 몇장만 읽어봐도 작가 필력이 좋다는 것은 어렵지 않게 알게 되는데...주인공들(서미와 무화)쪽이 일단 매력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4분의 1 (100여쪽)이 넘어가도록. 게다가 결국 취향 문제겠지만 이야기가 뭔가 와닿지 않는 느낌. 작가만의 세계를 구축한 건 알겠으되 결국 그것이 작가'만'이 되고말았다는 생각만 든다.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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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자서전 - 개정판
안중근 지음 / 종합출판범우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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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랐다. 그리고 마음 깊이 반성한다. 설마 안중근 의사께서 자서전을 쓰셨을 줄은 미처 몰랐으니까. 물론 이분께 직접 그럴 의도가 있었고 그럴 목적으로 썼다기보다는 순국 전 자신의 삶을 정리하느라 하나하나 써내려간 것일테지만. 그런데 의사도 좋지만 장군이라고 부르는 것이 더 맞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문득 든다. 엄연히 공적으로 대한의군 참모중장 자격으로 국적을 처단한 것이니 말이다.

 

여하간 안의사 본인께서 쓰셨다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높다. 게다가 가격까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부담이 없으니 말 그대로 읽기를 권하는 바다. 부록도 충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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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6-03-30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중근은 군인입니다. 흔히 ˝의사˝라고 하는데 말이 안되죠. 군인으로써 적과 싸운 것이거든요. 일반 민간인이 아니었던 군인으로써 적과 싸운 훌륭한 장군이었지요.

히버드 2016-03-30 10:27   좋아요 0 | URL
동의합니다. 그래서 저도 위에 저렇게 쓴 거구요~
 
역시 빵이 좋아!
야마모토 아리 지음, 박정임 옮김 / 이봄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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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책도 흔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 만화는 말 그대로 빵을 미친듯이 좋아하는 저자와 친구가 전국의 빵을 섭렵하고 돌아다니며 빵을 소개하는 작품이니 말이다. 올컬러이다보니 책 값이 참 비싸기는 한데...비록 그림체가 그리 완벽하진 않아 식욕을 한껏 돋구지는 못한다 해도 빵이 먹고 싶어지는 건 확실하다. 다만 이건 일본 현지 빵집 소개니까 안타까울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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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소설 무 1 - 신이 선택한 아이
문성실 지음 / 달빛정원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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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나이가 있는 독자들이라면 퇴마록 다음으로 나온 이 소설 역시 기억하는 분들이 꽤 있으실터다. 바로 무속의 세계를 다룬-좀 더 정확히는 큰 무당이 될 팔자를 타고난 기구한 운명의 어린 소년 낙빈이 주인공인 이 소설을. 당시엔 오히려 잘 몰랐는데 나중에야 알고 보니 퇴마록 팬들과 무 팬들 사이에 대립도 다소 있었다지 아마. 그야 퇴마록의 어마어마한 성공 후에 나온 '시기'도 문제였을테고 궁극적으로 장르가 같으니 그럴 법도 하다. 홈즈와 크리스티의 대립 정도로 보면 비슷할까?

 

개인적으로는 당시 퇴마록이 훨씬 윗줄에 있다라고 생각했는데 오랜 세월이 지나 둘 다 애장판으로 다시 읽어보니 다소 생각이 바뀌기는 했다. 즉 세계관이나 동서양을 아우르는 자료 및 캐릭터 성을 보면 퇴마록이 여전히 위라고는 생각하지만...'이야기' 자체. 이거는 다시 읽었을 때 무가 더 재미있다. 다만 무의 경우 완결까지 보질 못했으니 이번에는 부디 끝까지 보게 되기를 빌 뿐. 마침내 끝까지 다 봤을 때 어떤 작품이 더 나은지 느끼는 것은 결국 개개인의 몫이긴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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