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12일간의 엄마
시미즈 켄 지음, 신유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6년 10월
평점 :
대단하다. 얇은 책이지만 얇은 내용이 아니다. 제목 그대로 단 112일간 엄마여야만 했던,채 서른도 되지 않은 젊디 젊은 여성의 아름다운 투병기를 그려낸 에세이니까. 그녀는 행복한 결혼 후 뜻밖에도 악성 암에 걸렸고...아이를 낳기로 결단을 내린 뒤...그야말로 생의 끝까지 목숨을 걸고 살고자 애썼던 여성. 그러면서도 늘 안온하게 강하게 의지를 꺾지 않았다고 한다. (이 글은 당연하게도 남편이 쓴 것임)
참으로. 대단한 여성이다. 일본인이지만......그러니 부디 그녀가 천국에서 평온하기를. 그리고 그녀의 남편과 아들이 부디 행복하게 살아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