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이 왔다 - 다카하시 루미코 단편집
다카하시 루미코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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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개의 단편과 1개의 콜라보(이걸 따로 둔 이유는 다카하시 루미코와 아다치 미츠루 작가의 데뷔 이야기 등으로 얽힌 실제 스토리이기 때문)로 이루어진 단편집. 옛날에 봤던 기억도 안나는 단편집보다 그림체도 훨씬 세련되었거니와(물론 지금 본 게 좀 더 뒤에 나온 것이기 때문일지도) 이야기도 거의 다 재밌었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앞쪽에 실린 단편일수록 소재가 독특하고 전개방식도 흥미로웠다고 생각하는 바. 표제작이기도 한 거울이 왔다도 좋고 여배우 이야기와 냄새나는 꽃도,아마 무섭지 않으면서도 호러의 진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언젠가 또 단편집이 나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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