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는 자는 누구인가 - 유배탐정 김만중과 열 개의 사건
임종욱 지음 / 어문학사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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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서포 김만중을 탐정으로 내세운 연작 단편 10개로 구성된 추리 소설. 물론 그가 먼 남도로 유배를 온 시기에 집중되어있고 특히 사씨남정기를 창작한 배경을 추리한 것까지 포함되어있다.

 

별 기대를 안하고 오프 라인 서점에서 사봤는데 생각보다 상당히 재밌다.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김만중의 모습도 그렇고 그와 어우러지는 하인들 및 섬사람과 포교들과의 관계도 흥미진진하다. 아마 마무리만 잘 해놨더라면 별 5개를 주는데 절대로 주저함이 없었을 것이다. 그만큼 재밌게 봤다는 뜻. 시즌 2 내지는 2권이 나와도 정말 재밌을 거 같다. 혹은 연작 드라마로 만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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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욱 2017-01-05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안녕하세요. 선생님의 리뷰 잘 읽었습니다. 좋은 평 해주셔서 더욱 고맙고요. 마지막 이야기는 제2부 전개를 위한 복선으로 넣었는데, 그 부분이 조금 미진했나 봅니다.-미진한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었겠지만요^^- 김만중 탐정 이야기는 2부와 3부로 이어 쓸 생각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면 저로서는 큰 힘이 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글을 쓰다보니 흡연이 버릇이 되서 올해도 못 끊고 있는데, 흡연하지 않으시면 내내 소신 잃지 마시고, 혹시 흡연하시면 빨리 끊으세요.^^ 감사합니다.

히버드 2017-01-06 08:33   좋아요 0 | URL
헉 무려 저자님께서...황송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어둠의 조직을 다스리던 나름 조직 수장이 갑자기 좀 허무하게 가버린 것 같아...뭐 그런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역시 2권이 나와주기 위한 장치였군요! 2권 기대하겠습니다.

*여자라 담배는 피워본 적이 없어요~염려 감사합니다*

임종욱 2017-01-07 0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여성 분인 줄은 몰랐습니다. 실례를 범했네요. 개인적으로 독자의 목소리에 경청하지 않는 작가는, 굉장한 작가든가-셰익스피어가 설마 독자의 말을 들었겠나요^^- 아니면 아주 오만한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어디든 제가 머물 곳은 없는 듯해----씁쓸합니다. 좋은 독자로 변함없는 모습 보여주시면 더 바랄 게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