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반 이후 상당히 늘어지긴 했어도 대작은 대작이다. 여지껏 재미는 있으니 말이다. 4계절 팀을 최소 중반부터는 3개나 2개 정도로 압축한다든가,흩어졌다 모였다 다시 흩어지는 걸 단순하게 줄인다든가,이래서 좀 집중을 했다면 더 좋았을텐데. 모으는 건 포기했으나 뒤는 궁금하여 여전히 사보고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