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시밀리앙 헬러
앙리 코뱅 지음, 성귀수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띠지의 문구를 주목하자. 추리 소설 팬이라면 결코 지나쳐서는 안될 것이니까. 홈즈보다 16년인가 17년 먼저 나온-홈즈 캐릭터의 원형이라고 하는 작품 아니겠는가!

 

서둘러 읽어보니 확실히 캐릭터는 이미 이 작가가 정립한듯 싶다. 홈즈 이후에도 홈즈&왓슨스러운 탐정 콤비는 여럿 있지만...적어도 그 구도를 완성한 게 코난 도일은 아니라는 소리. 다만 캐릭터의 재미라든지 활발함 혹은 이야기의 구조 이런 것은 코난 도일이 역시 더 취향이지 싶다. 물론 이 작가가 이 원형 캐릭터를 단 하나의 소설에만 써먹었다는 건 좀 아쉬운 일이지만. 개인적으로 이 소설은 솔직히 별로 재미를 못느끼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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